Skip to content
Home » 욥기 34 장 | 욥기 34장 빠른 답변

욥기 34 장 | 욥기 34장 빠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욥기 34 장 – 욥기 34장“?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ro.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ro.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공동체 성경 읽기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0,573회 및 좋아요 8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욥기 34 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욥기 34장 – 욥기 34 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욥기 34장]
‘공동체 성경 읽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거나 검색창에서 ‘공동체 성경 읽기’를 검색하세요.
공식 사이트 : http://www.prsi.org
*본 영상은 CGNTV와 공동체성경읽기(PRS)가 공동기획하여 제작한 영상으로 무단으로 영상을 편집 및 재배포가 금지됩니다.
*영상 제공 : CGNTV 제공

#공동체성경읽기#성경 #드라마바이블 #Bible #크리스천 #기독교 #설교 #말씀#성경낭독

욥기 34 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욥기 34

제 34 장. 1 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 …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 여기에 표시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7/10/2022

View: 5828

욥기 34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34. 34. 1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2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9/17/2021

View: 538

쉬운성경 욥기 34장

하나님은 절대 악을 행하지 않으십니다. 전능자는 절대 잘못 행하지 않습니다. 34:11 그것은 그분이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그들의 길을 보고 다루시기 때문입니다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4/14/2022

View: 6543

욥34장 해석, 엘리후의 2차 공박 – 다음블로그

엘리후의 2차 공박 욥34장 출처, 정리 *요지: “하나님은 공의롭고 동시에 주권적으로 자유로우시다” 두 모순적인 면을 동시에 다 갖..

+ 여기에 보기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3/23/2022

View: 7570

매일말씀묵상. 3월 5일. 욥기 34장. – 하늘품은교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즐거워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와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하면서도, …

+ 더 읽기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8/2022

View: 7824

욥기 34장 본문 설명

욥기 34장 본문 설명 · 1)하나님은 악한 일을 행하지 않으신다. · 2)전능하신 하나님은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않으신다. · 3)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람이 한 일 …

+ 여기를 클릭

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3/21/2021

View: 316

(욥기 34장) 복음은 상황을 위로합니다 – 양산중앙교회

21절 말씀입니다.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즉 하나님이 너의 모든 길을 주목해 보고 계셨고 너의 모든 삶을 감찰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yangsanjungang.or.kr

Date Published: 3/19/2022

View: 739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욥기 34 장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욥기 34장.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욥기 34장
욥기 34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34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0,573회
  • Likes: 좋아요 88개
  • Date Published: 2021. 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RRELBM-V4Q

욥기 34

1 엘리후가 말하여 이르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 입이 음식물의 맛을 분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4 우리가 정의를 가려내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부인하셨고

6 내가 정당함에도 거짓말쟁이라 하였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화살로 상처를 입었노라 하니

7 어떤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비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

14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

15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16 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17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18 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19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

20 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

21 그는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행악자는 숨을 만한 흑암이나 사망의 그늘이 없느니라

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24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25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뒤집어엎어 흩으시는도다

26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

27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깨달아 알지 못함이라

28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하게 하며 빈궁한 사람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29 주께서 침묵하신다고 누가 그를 정죄하며 그가 얼굴을 가리신다면 누가 그를 뵈올 수 있으랴 그는 민족에게나 인류에게나 동일하시니

30 이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31 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

33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34 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35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YouVersion

34

1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2 지혜 있는 자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 있는 자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3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하나니 4 우리가 스스로 옳은 것은 택하고 무엇이 선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5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를 제하셨고 6 내가 정직하나 거짓말장이가 되었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내 상처가 낫지 못하게 되었노라 하니 7 어느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훼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8 악한 일을 하는 자들과 사귀며 악인과 함께 다니면서 9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하다 하는구나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사 각각 그 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 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계를 정하였느냐 14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찐대 15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 가리라 16 만일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17 공의를 미워하는 자시면 어찌 치리하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자를 네가 정죄하겠느냐 18 그는 왕에게라도 비루하다 하시며 귀인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19 왕족을 외모로 취치 아니하시며 부자를 가난한 자보다 더 생각하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니라 20 그들은 밤중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없어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제함을 당하느니라 21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시나니 22 악을 행한 자는 숨을만한 흑암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 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24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25 이와 같이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엎으신즉 멸망하나니 26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목전에서 치심은 27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무관히 여김이라 28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케 하며 환난 받는 자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29 주께서 사람에게 평강을 주실 때에 누가 감히 잘못하신다 하겠느냐 주께서 자기 얼굴을 가리우실 때에 누가 감히 뵈올수 있으랴 나라에게나 사람에게나 일반이시니 30 이는 사특한 자로 권세를 잡아 백성을 함해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31 누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징계를 받았사오니 다시는 범죄치 아니하겠나이다

쉬운성경 욥기 34장

34:1 엘리후가 계속 말했습니다.

34:2 “현명한 어르신들이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총명한 여러분이시여,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34:3 귀가 말을 알아듣듯, 혀는 음식 맛을 느끼지요.

34:4 무엇이 옳고, 무엇이 선한 것인지 찾아보도록 합시다.

34:5 욥은 ‘나는 의롭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옳지 않게 여기신다’고 주장했습니다.

34:6 ‘나는 정직한데 거짓말쟁이 취급을 당한다. 죄도 없는데 그분이 나를 쳐서 죽이려 하신다.’

34:7 세상에 이렇게 옳지 못한 말을 물 마시듯 하는 사람이 또 어디 있습니까?

34:8 그가 바로 악인들의 친구요, 불의한 사람들의 친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34:9 욥은 겨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도 별수가 없다!’라는 소리를 합니다.

34:10 그러니 현명하신 어른들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절대 악을 행하지 않으십니다. 전능자는 절대 잘못 행하지 않습니다.

34:11 그것은 그분이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그들의 길을 보고 다루시기 때문입니다.

34:12 진실로 하나님은 악하게 행하실 수 없으며 전능자는 공의를 무너뜨리지 않습니다.

34:13 누가 하나님을 땅의 왕으로 세우셨습니까? 누가 하나님께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까?

34:14 만일 그분이 자기만 생각하셔서 영과 숨기운을 거두어 가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34:15 모든 사람이 다 망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34:16 총명한 욥 어르신, 내 말 뜻을 아시겠지요. 내 말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34:17 공의를 미워하시는 분이라면 그가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당신이 의로우신 전능자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34:18 그분은 왕들에게도 ‘너희들은 쓸모없다’ 하시고, 귀족들에게도 ‘너희들은 의롭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34:19 귀한 사람이라고 더 돌보시거나, 부자라고 해서 가난한 사람보다 낫다고 여기지 않으십니다. 저들은 모두 그분이 만드신 피조물이니까요.

34:20 사람들은 밤중에 순식간에 죽을 수 있습니다. 부자라도 그분이 치시면 넘어져 죽고, 강한 자라도 하나님께서 손쉽게 없애 버릴 수 있습니다.

34:21 그분은 사람들의 행위를 늘 살피시고, 사람들의 모든 걸음걸이를 보시지요.

34:22 그렇기 때문에 악인들이 숨을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캄캄한 데나 그늘진 곳에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4:23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 위해, 조사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34:24 그분은 물어 볼 필요도 없이 강한 사람이라도 금방 내리치시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세우십니다.

34:25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들의 모든 행위를 다 아시기 때문에 밤중에 저들을 치셔서 망하게 하시지요.

34:26 하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악인들을 처벌하여 치시는 것은,

34:27 저들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34:28 악인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울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울부짖음을 들으십니다.

34:29 하나님께서 잠잠하셔도 누가 그에게 뭐라 할 수 있습니까? 만약 그분이 자기 얼굴을 사람들에게서 숨기신다면 누가 그분을 볼 수 있습니까?

34:30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경건하지 못한 자가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이 통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34:31 누가 하나님께 ‘제가 처벌을 받았으니, 이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겠습니다.

34:32 제가 못 본 것을 보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잘못했다면, 다시는 그리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겠습니까?

34:33 당신이 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 뜻대로 움직이실 거라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당신이 결정할 일입니다. 그러니 답할 말이 있다면 해 보십시오.

34:34 총명한 자가 말하며, 내 말을 듣는 자가 말합니다.

34:35 ‘욥의 말은 무식하고 지혜가 부족하지.’

34:36 나는 당신이 자기의 죄를 인정할 때까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4:37 당신은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여전히 하나님을 모독하고, 조롱하듯 손뼉을 쳐대며 하나님께 대항하기 때문입니다.”

냉수한그릇 창고

◈엘리후의 2차 공박 욥34장 출처, 정리

*요지: “하나님은 공의롭고 동시에 주권적으로 자유 로우시다”

두 모순적인 면을 동시에 다 갖고 계십니다. 무슨 뜻인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4절, 도입

본문은 엘리후가 욥을 향하여 직격탄을 날린 두 번째 발언입니다.

사실 엘리후의 네 차례에 걸친 발언은

욥과 욥의 친구들이 다 들으라고 한 말입니다.

양쪽에 다 문제가 있으므로, 양쪽 진영의 오류를 교정해주겠다는 의무감으로 말합니다.

1 엘리후가 욥의 세 친구에게 말하였다.

2 지혜를 자랑하시는 어른들께서는 내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아는 것이 많다고 자부하시는 세 분께서 내게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어른들께서는 음식을 맛만 보시고도, 그 음식이 좋은 음식인지 아닌지를 아십니다.

그러나 지혜의 말씀은 들으시고도, 잘 깨닫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4 이제는 우리 모두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보고,

진정한 선을 함께 이룩하여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에는 욥을 공박하고, 또 어떨 때에는 친구들을 비판합니다.

본문 34장의 엘리후의 말은, 욥을 비판하다보니

친구들의 주장에 많이 기운 듯한 인상을 줍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적극 옹호한다는 점에서

친구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인과응보론의 일부를 수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하나님의 주권과 주권적 자유를 철저히 강조한다는 점에서

인과응보론의 약점을 비켜 나갑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정의로운 분이라는 사실(34: 11~12)을

주장함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의 도덕적 속성을 강조하는 인과율과 상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과 세계, 하나님 외부에 있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간섭과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34:13~15, 29~30)에서는

인과율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 섭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나님의 정의와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모순 없이 동시에 주장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1. 하나님의 공의를 변호하는 엘리후 34:5~28

젊은 엘리후가 까마득한 선배인 욥에게 화를 발하며 달려든 결정적인 이유는

<욥의 무죄 주장>에 있었습니다.

욥은 자기가 이 처절한 고통을 받을만한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는

한 가지 사실에 있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었습니다.

불경스러워 보일 정도로 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줄기차게 주장했습니다.

자기는 의로운데 부당한 고통을 당한다는 생각은

결국 하나님께 모든 책임을 돌리는 일이 됩니다.

욥이 의로운데도 불구하고, 불의한 고통을 당한다는 주장은,

하나님께서 의롭지 못한 심술궂은 분이시기에

고의로 악과 고통을 허락하신다고 밖에는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이 세상은

상선벌악의 도덕적 질서가 자리 잡힌 곳이 되어야 하는데, 이 마저 깨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욥이 끈질기게 무죄 주장을 하는 것은

신성모독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욥이 무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욥이 계속 <자기 의로움>을 주장한다면,

의로운 사람을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지는 것처럼 되기 때문이지요!

사실 욥이 빠진 딜레마는 바로 여기에 있으며

자기가 저지른 일체의 죄악을 적은 소송장을 어깨에 메고, 왕관처럼 쓰고,

하나님 앞에 가서 따지겠다고 말합니다(31:36).

자기의 결백을 변호하고 무죄 판결을 내려주실 분은

최종적으로 하나님 한 분이라는 믿음 때문이지요.

▶이제 엘리후 역시,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욥의 무죄 주장을 질타합니다. (5~9)

5 욥 어른은 이렇게 주장하십니다.

“나는 옳게 살았는데도, 하나님은 나의 옳음을 옳게 여기지 않으신다.”

6 또 욥 어른은 “내가 옳으면서도, 어찌 옳지 않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느냐?

나는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나는 죄가 없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7 도대체 욥 어른과 같은 사람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을 물 마시듯 하고 있지 않습니까?

8 그리고 그는 나쁜 일을 하는 자들과 짝을 짓고 악한 자들과 함께 몰려다니면서

9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린다 해도, 덕 볼 것은 하나도 없다!” 하고 말합니다.

여기서 엘리후는 두 가지 욥의 행태를 비판합니다.

-먼저 자기는 죄가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을 비웃는다는 것입니다. :5

-그리고 이렇게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당하는 마당에

하나님 기쁘게 해드리는 선행을 쌓는다고 할지라도

덕 볼 것이 어디 있느냐는 냉소주의에 빠진 것을 비판합니다. :9

엘리후가 볼 때, 욥의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공의를 뿌리 채 뒤흔드는 불경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엘리후는 하나님의 대변자로 자처한 사람답게

하나님의 정의(=공의)를 적극 변호하고 나섭니다. (10~12)

10 분별력이 많으신 여러분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악한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전능하신 분께서 옳지 않은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11 오히려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람이 한 일을 따라서 갚아 주시고,

사람이 걸어온 길에 따라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12 전능하신 하나님은 악한 일이나, 정의를 그르치는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13 어느 누가 하나님께 땅을 주관하는 전권을 주기라도 하였습니까?

어느 누가 하나님께 세상의 모든 것을 맡기기라도 하였습니까?

14 만일 하나님이 결심하시고, 생명을 주는 영을 거두어 가시면,

15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은 일시에 죽어,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악한 일을 하실 수 없으며 상선벌악의 원칙에 따라

사람을 공정하게 다루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지요.

우리 기독교가 신봉하는 하나님의 속성 중에

하나님의 선성과 정의를 적극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엘리후는 16~28절에서

하나님께서 정의를 집행하시는 사례를 조목조목 들고 있습니다.

16 욥 어른, 어른께서 슬기로우신 분이면, 내가 하는 이 말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17 욥 어른은 아직도 의로우신 하나님을 비난하십니까?

하나님이 정의를 싫어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18 하나님만은 왕을 보시고서 “너는 쓸모 없는 인간이다!” 하실 수 있고,

높은 사람을 보시고서도 “너는 악하다!”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권세가 등등한 왕이라고 할지라도 사람은 못하지만

하나님은 ‘너는 쓸모 없는 인간이다!’라고 선언하시면서

쉽게 폐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18절).

19 하나님은 통치자의 편을 들지도 않으시고, 부자라고 하여, 가난한 사람보다

더 우대해 주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손수 이 사람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손수 지으신 인간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공평하게 대하신다는 것입니다(19절).

20 사람은 삽시간에, 아니 한밤중에라도 죽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치시면, 사람은 죽습니다.

아무리 힘센 것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간단히 죽이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한 밤중에 목숨을 거두어 가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20절).

이렇게 하나님은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응징하시는

정의로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21 참으로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며, 그의 발걸음을 낱낱이 지켜 보고 계십니다.

22 악한 일을 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피하여 숨을 곳은 없습니다.

흑암 속에도 숨을 곳이 없고, 죽음의 그늘이 드리운 곳에도 숨을 곳은 없습니다.

23 사람이 언제 하나님 앞으로 심판을 받으러 가게 되는지,

그 시간을 하나님은 특별히 정해 주지 않으십니다.

24 하나님은 집권자를 바꾸실 때에도, 일을 미리 조사하지 않으십니다.

25 하나님은 그들이 한 일을 너무나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하룻밤에 다 뒤엎으시니, 그들이 일시에 쓰러집니다.

26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악인들을 처벌하십니다.

27 그들이 하나님을 따르던 길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어느 길로도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28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의 하소연이 하나님께 다다르고,

살기 어려운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그분께 들리는 것입니다.

악인의 필망이라는 친구들의 논리가, 여기에서도 되풀이되고 있지 않습니까?

엘리후의 확고한 신념은

하나님께서 결단코 악하고 불의한 일을 하실 수 없다는 것(10절)과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11절)입니다.

결국 엘리후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서 책임을 하나님께 지우는 듯한 인상을 준 욥을

신성모독 죄로 비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함으로서 친구들은

엘리후가 자기들과 신학 노선이 같다고.. 안심했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변호하는 엘리후 34:29~37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정의)뿐만 아니라 엘리후는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까지 주장합니다.

이 점에서 엘리후는 친구들과 또 다른 입장을 보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렘18:1~8, 롬9:21)가 가르쳐 주듯이

하나님은 인간과 세계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주권적으로 자유로우신 분입니다.

이것은 욥33:12절에서 이미 주장한 대로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시다.’는 대전제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사람의 간섭을 받기에 하나님은 너무 크시다는 것이지요!

“어느 누가 하나님께 땅을 주관하는 전권을 주기라도 하였습니까?

어느 누가 하나님께 세상의 모든 것을 맡기기라도 하였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결심하시고, 생명을 주는 영을 거두어 가시면,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은 일시에 죽어,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맙니다”(34:13~15).

하나님은 누구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아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출3:14처럼, 하나님은 ‘나는 곧 나,’ 즉 ‘스스로 계신 분’으로서

사람이나 세계에 의해서 하등 간섭이나 영향을 받지 않으시는

절대 주권을 갖고 자존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욥이 아무리 무죄를 주장해도

여기에 영향 받을 분이 아니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시간적으로도 주권적으로 자유하신 분인데

심판 받을 시간을 미리 정해주지 않으십니다.

“사람이 언제 하나님 앞으로 심판을 받으러 가게 되는지,

그 시간을 하나님은 특별히 정해 주지 않으십니다”(34:23).

이것은 욥이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는 소송장을 들고

하나님 앞에 가서 소송을 걸려 해도

언제 재판을 받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 뒤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와 관련해서 엘리후는

하나님의 침묵과 은닉의 주권적 자유, 그리고 불의를 허용하시는 주권적 자유까지

대담하게 말합니다.

29 “그러나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하여, 누가 감히 하나님을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숨으신다고 하여, 누가 그분을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욥이 설령 아무 죄 없이 고난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모른 척 입을 닫고 계시거나 숨어 계시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감히 하나님을 비판할 수 있겠느냐는 일갈이지요.

▶또한 하나님은 악과 불의를 일시적으로 허용하시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30 “[하나님은]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왕으로 삼아서

고집 센 민족과 백성을 다스리게 하신들, 누가 하나님께 항의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백성들을 교육 훈련시킨다는 조건이 붙지만,

하나님은 성군만 쓰시는 것이 아니라 폭군도 쓰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엘리후가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1~33)

31 욥 어른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32 잘못이 무엇인지를 일러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하시면서,

다시는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33 어른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반대하시면서도,

어른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하십니까?

물론, 결정은 어른께서 하실 일이고, 내가 할 일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하고 계신 것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욥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주권적 자유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대신에

자기의 무죄 주장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지요.

이렇게 <자기 의>만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주권적 자유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소원만 이루어주시기 원하는 뻔뻔스러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34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면, 내 말에 분명히 동의할 것입니다.

내 말을 들었으니 지혜가 있는 사람이면,

35 욥 어른이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하고, 기껏 한 말도 모두 뜻 없는 말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6 욥 어른이 한 말을 세 분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분께서는, 그가 말하는 것이 악한 자와 같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결국 엘리후의 결론은 37절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37 “욥은 자신이 지은 죄에다가 반역까지 더하였으며,

우리가 보는 앞에서도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욥이 스스로 지은 죄’ + ‘하나님에 대한 반역(rebellion) 죄’ = ‘신성모독 죄’

라는 공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훈 및 적용

엘리후는 확실히 친구들과는 다른 논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인과응보론에 집착해서 하나님의 정의만 외곬으로 붙는데 반해서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까지 붙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다 붙들면서 욥의 무죄 주장의 뻔뻔스러움을 비판합니다.

엘리후에 의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선하시며 악을 행하실 수 없으며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정의로운 분이십니다.

이것으로 그는 욥이 죄가 있다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합니다.

왜냐하면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까닭 없이 욥을 혼내 주실리 만무하다는 것이지요!

바로 이 점에서 세 친구들은 엘리후가 자기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후는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강조함으로써

친구들의 인과응보론도 살짝 빗겨 나갑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과 주권적 자유를 가지신 분이기에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주님께서 옳지 못한 일을 하셨습니다.”하고 꾸짖을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36: 23).

욥의 경우에 만에 하나 죄가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악과 고통을 주실 수 있는 주권적 자유가 있으므로

왈가왈부 하나님께 따질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정의와 주권적 자유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욥의 경우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의로우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부당하고 무의미한 고통을 당하지 않습니까?

도저히 인간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라고 보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결국 욥이 처한 딜레마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선성과 정의와,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를 둘 다 붙들어야 하는데

이런 해결책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분명히 인간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의지로 일시적인 악(불의)을 허락하실 수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로운 의지에 의해

욥에게 무고한 고통을 허락하시지만

언젠가 반드시 정의를 회복시켜주실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이른바 악과 고통에 대한 미래지향적 해석, 혹은 종말론적인 해석입니다.

지금 당장 엄청나게 부당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머지않은 장래 혹은 하나님께서 우주를 심판하실 최후의 날에

필연적인 회복과 보상을 받게 된다는 논리이지요.

그러나 미래에 소망을 걸기에는

현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고통을 당할 때

결국 인간에게 주어진 두 가지 가능성은, 욥의 경우처럼,

-끝없이 항의하는 방법,

-아니면 깊은 침묵 속에 빠져 들어가는 겸손의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은, 엘리후가 욥을 비롯한 네 사람에게

자기 발언에 대답해보라고 다그치지만(33:5, 32, 34:33, 37:19),

욥도 친구들도 이상하게 입을 꼭꼭 다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엘리후의 말이 다 옳기 때문에? 대답할 가치도 없이 다 틀렸기 때문에?

대답할 기력이 다 빠져버려서?

더욱이 맨 마지막 장에 가서 욥과 친구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옳다, 그르다’ 판단을 내리셨는데 엘리후만 빠졌습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이 두 가지 질문을 염두에 두고 엘리후의 발언을 계속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설교

☞왜 나?, 왜 나! ☞감사, 만족하십니까?

☞장애와 핸디캡을 극복한 사람

매일말씀묵상. 3월 5일. 욥기 34장.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링크 클릭하여 드라마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욥기 34장. 공의와 사랑, 떨며 즐거워함의 균형.

1. 엘리후는 34 장에서 인간으로서 그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 그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하지만 (2) 그가 접근하는 방식은 결국 엘리바스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을 인간의 정의의 법칙에 묶으려는 태도입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강조하고 있지만, 결국 그의 이 관점은 욥의 경건을 깎아 내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2. 계속해서 욥이 한 불평들을 조목조목 다루는 엘리후가 여기서 제기하는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시도는 헛되고 아무 소용도 없다고 욥이 불평했다는 것입니다(9). 그런 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욥이 끝까지 견지한 것은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거룩하심을 높이는 것이었음을 간과하면 안 될 것입니다(27, 28장). 엘리후는 욥이 악인들과 같이 사귀면서 물마시듯 하나님을 훼방했다고 부당하고 잔인하게 모욕합니다(7~8). 이것은 지나친 말입니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다는 자신의 논지를 강조하려는 나머지 (10~30),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 욥을 깎아내리기에 이른 것입니다 .

3. 엘리후에 의하면, 하나님은 모든 선의 원천이고 본질이시면서 악을 행하시거나 잘못을 저지르실 수 없습니다(10~15). 이것은 욥도 물론 동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의는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6~20). 왕 같이 존귀한 자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18).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고 하나님께로부터 숨을 수 없습니다(21~30). 설령, 하나님께서 빠른 징벌로 벌하시지 않아도 최상의 시기에 그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29).

4. 엘리후가 볼 때 , 욥은 “ 혹시 내가 모르는 죄가 있습니까 ? 가르쳐주십시오 .” 라는 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책망합니다 (31,32). 그러므로 엘리후는 욥이 더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데까지 가게 됩니다 (36).

5. 지혜로운 말로 잘 시작했고 , 고난에 대한 창조적 관점을 제시했던 엘리후가 , 갑자기 욥을 고소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엘리후도 가질 수밖에 없는 , 인간의 지혜의 한계를 여기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 비록 엘리후는 인간에 있어서 고난의 의미를 이해하고는 있었지만, 다른 한편 엘리바스가 말하던 정의의 법칙이라는 공식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엘리후가 주장하고 싶었던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의 절대성이었다면 , 그는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도 같이 강조해야 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공의만 말할 것이 아니라 , 하나님의 은혜도 균형 있게 말했어야 했습니다 . 욥에게 공의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 은혜의 측면에서도 적용했어야 했습니다 .

6. 종종 우리가 하나님의 어떤 속성을 강조하려다 보면, 또 다른 면을 작게 여기는 실수를 범하지는 않습니까? 엘리후는 자기가 강조하려는 한 부분 때문에(그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다!) 욥의 경건을 깎아 내리고 그를 모욕하는 자리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시편 기자의 고백을 기억하게 합니다 .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 시 2:11).” 떨며 즐거워함 !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이 비밀을 경험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그리고 공의와 사랑의 균형감이 있는 신앙을 가지려 애써야 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이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만 말하지 않으며, 또한 흔히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만 구하고 그것에만 의존하는 신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즐거워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와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하면서도, 하나님의 한없는 자비와 긍휼을 누리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산중앙교회 : 담임목사 정지훈

경남 양산시 장동2길 14

(지번주소 : 경남 양산시 북부동 351-1)

Tel : 055-386-2447 Fax : 055-388-2447

e-mail : [email protected]

우편번호) 50618 경남 양산시 장동2길 14 양산중앙교회

Since 1957. Copyright©

YANGSANJUNGANG PRESBYTERIAN CHURCH 2020.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스데반정보

양산중앙교회는 신천지 및 이단단체를 거부합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욥기 34 장

다음은 Bing에서 욥기 34 장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욥기 34장

  • 성경
  • 성경읽기
  • 기독교
  • 교회
  • 말씀
  • 성경듣기
  • 바이블
  • 설교
  • 크리스천

욥기 #34장


YouTube에서 욥기 34 장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욥기 34장 | 욥기 34 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진행중 영어 로 | 직장영어 : (무엇)이 진행중이다 → 5가지 고급 영어표현 최근 답변 12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