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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 편 | 시편 47편 2538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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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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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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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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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47. 47. 1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 2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3여호와께서 만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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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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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토) “시편 47:1-9” / 작성: 김현준

본문 시편 47:1-9 찬송가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시편 47편은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며 하나님의 왕권 찬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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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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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편 본문 및 주석 정리,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편 47편은 고라의 자손들이 지은 왕실의 시편으로서, 만왕의 왕이 왕좌에 오르는 장면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또한 위대한 왕께서 통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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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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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47편 1-9절 말씀 묵상 – 네이버 블로그

시편47편 1-9절 말씀.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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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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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 KLB –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 – (고라 – Bible Gateway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 – (고라 자손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너희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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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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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편 & 성경주석 – BIBLE STORY

시 47편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땅의 모든 민족의 하나님으로 높임을 받는 여호와께 드리는 가장 순전한 찬양의 송가이다. 이 시는 시 46:10의 주제를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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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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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왕을 찬송하라(시 47편) – 유평교회

본문 : 시편 47편. 설교자 : 최종혁. 이 시편의 주제는 매우 명확하다. 특히 6절을 보면 더 이상 강조할 수 없을만큼 분명하게 주제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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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hurch.or.kr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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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시편 47편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라메낯체아흐 리베네 코라흐 미즈모르 콜 하암밈 티케우 카프 하리우 레로힘 베콜 린나 개역개정,1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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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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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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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편 47 편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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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f5HQ3khoyA

시편 47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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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열방을 우리 발 아래 복종케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셀라) 5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 가시도다

2018/06/16(토) “시편 47:1-9” / 작성: 김현준

본문 시편 47:1-9

찬송가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시편 47편은 이며 하나님의 왕권 찬양시, 혹은 즉위시로 불립니다. 왕권 찬양시는 오늘 본문인 47편과 93편, 96-99편이 있습니다. 신년절인 1월 1일과 2일 예배 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왕권을 찬양하는 47편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때에 사용되었다는 것은 온 나라와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한 해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고백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1-4)

시편 47편 전반부는 만 백성에게 하나님을 왕으로 부를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하나님을 향하여 손뼉을 치며 기쁨의 환호성을 내라고 권면합니다. 감정의 분출을 표현하는 박수를 넘어서 왕위에 등극하는 지존자를 향한 경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1장 12절에서는 요아스 왕자가 왕위로 등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왕관을 씌워주고 율법책을 건네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을 때에 온 백성들은 박수치며 왕의 만세를 불렀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주권자가 거행식을 치를 때 박수를 친다는 표현이 나온다는 점을 보아, 시편 47편 1절의 손바닥을 치는 행동은 단순한 격려와 축하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를 경외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배의 행위입니다.

(2)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참된 왕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은 여러 왕들 중 권세가 더 나은 왕이 아닌 감히 견줄 수 없는 절대자를 말합니다.

(3-4)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을 굴복시키시고 영화로운 기업을 자기 백성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어제 새벽설교에서 정한조 목사님은 시편 46,47,48편이 동일한 배경을 하고 있으며 그것은 앗수르의 산헤립이 공격하던 국가적 위기였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앗수르의 군사 18만 5000명이 순식간에 몰살당함으로 살아계신 여호와의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앗수르에 비교하여 약소국인 이스라엘이 뛰어난 지략과 전투력으로 올린 성과가 아니라 오직 위대한 왕이신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오늘의 본문 3절과 같이 여호와께서 만민과 나라들을 우리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신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절에 나오는 동사 ‘복종하게 하시며’는 히브리어 원문으로 ‘야드베르’입니다. 시제는 미완료형으로 미래시제를 나타냅니다. ‘복종하게 하다, 질서를 되찾다, 인도하다’ 라는 의미의 ‘야드베르’가 미래시제로 표현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단 한순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이어질 것을 말합니다.

힘이 없고 약소한 자들을 택하시는 하나님, 힘을 겨루기에 턱없어 보이는 강대국의 무릎을 꿇리시며 영화로운 기업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그 통치와 다스림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며 찬양하라고 시편 47편 전반부에서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5-9)

5-9절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5)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신다 함은 보좌에 앉으심을 뜻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하나님의 보좌인 언약궤를 사람들이 시온 산으로 모시고 올라가는 행진의 묘사로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사무엘하 6장 15절입니다.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호하였고 다윗 왕은 뛰놀며 춤추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 되심, 그리하여 나의 삶과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신앙은 평생동안 견지해야 할 우리의 자세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왕이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다스리심을 기뻐하며 춤추었습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기꺼이 복종의 자리에 있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6)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성경에서 반복은 강조를 의미합니다. 두 번 반복되는 표현은 가끔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 번 반복되는 표현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찬송하라’ 단어가 네 번 이나 반복되었다는 것은 강조를 넘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철칙으로 받아드려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찬양함은 그토록 중요한 함의가 있습니다.

(7-9)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기 위해 백성들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듭니다. 세상 모든 방패는 군사, 군대를 의미하며 땅에 존재하는 지도자들과 군대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복종함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방 민족을 굴복시키신 하나님은 이제 온 세계의 하나님, 열방의 하나님이 되시어 입술이 있는 모든 이들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하루하루를 세속과 방탕함 속에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식을 뽐내기도 하고, 재력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업적을 나타내고 권위를 재확인하려 다른 이들을 깎아내리기 주저함이 없는 몹쓸 사람들을 간간이 목격합니다. 혹자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말합니다. 창조의 섭리를 외면하며 탐욕과 불의와 추악함을 부끄러움없이 과감하게 보여주는 세대입니다. 믿음이 없음과 패역의 옷을 입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이 세대 속에서 시편 47편이 우리 마음 속에 울려퍼집니다.

종래에는 모든 사람들을 복종하게 하실 하나님의 통치를 마음에 그려봅니다.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손바닥을 치며 다윗처럼 뛰놀며 춤추는 백성들이 온 땅에 충만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살아계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지존자이심을 모두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나의 시간과 생각과 마음과 소유를 기꺼이 바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다스리심이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즐거움이며 그 통치 속에 살아갈 때에 참 자유와 행복이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일터, 찬양의 소리가 가득 울려퍼지는 삶의 자리로 나아갈 때 믿음 없고 패역한 세대속에서 믿음과 순종의 본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리라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통치자요, 주권자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영화로운 기업을 허락하신 하나님은 이제 우리의 왕이 되시며, 참된 지도자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나의 시간과 생각과 마음과 소유를 전부 하나님께 올려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시옵고, 한없이 자비로운 그 다스림 속에서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고 날마다 세속과 방탕 속에 살아가며 믿음이 없음과 패역을 증명하는 이 세대 속에서 믿음이 있는 삶을 살며 순종의 옷을 입음으로 신앙을 증명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을 찬송하고 손바닥을 치며 즐거워함이란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2.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삶은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3. 내가 가진 시간과 생각, 소유를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 기꺼이 드릴 수 있습니까?

4.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합시다.

(작성 : 김현준)

시편 47편 본문 및 주석 정리,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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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7편, 개역개정성경 본문 및 주석

시편 47편 개요

시편 47편은 고라의 자손들이 지은 왕실의 시편으로서, 만왕의 왕이 왕좌에 오르는 장면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은 또한 위대한 왕께서 통치하실 때, 모든 세상의 불평등과 전쟁들 그리고 고통이 끝이 난다는 사실을 노래하면서 모든 백성들에게 기쁨을 전해 줍니다(사 11:3-5). 본문의 시인은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주로서 만왕의 왕이심을 알고 있으며(시 99편), 그분께서는 백성들의 구원자이시자 왕이시며 예언을 통하여 미래에 다시 오실 왕이 되실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장차 다시 오실 왕이신 메시아에 대한 예언적 노래가 이 시의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시편 47편 구조

1-4절, 왕께서 오실 때 승리와 영광을 소리 높여 외치라

5-7절, 왕께서 왕좌에 오르실 때 승리와 영광을 소리 높여 외치라

8-9절, 왕께서 통치하심에 대해 기뻐하며 소리 높여 외치라

열방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라

1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1-3절, 손바닥을 치고 : 하나님의 백성이 영광의 하나님께 기쁨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들 중에 하나가 바로 손벽을 치며 즐겁게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께 박수 치며 찬양할 주의 백성들입니다. 그리고 “주님”으로 표현된 호칭은 “가장 높으신 분”이란 의미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1-3절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하나님은 큰 왕”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큰 왕으로서 모든 권위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늘에 계신 위대하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이시며 그분의 권능과 의로움은 절대적입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주님 앞에 항복할 것이며, 위대한 왕의 통치 아래에서 그의 백성들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전쟁의 결과는 이미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어져 있습니다.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4절 :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 땅을 통치하시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선택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하셨으며, 이스라엘을 누구보다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까지 확대되었습니다(요 3:16).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5-7절, 하나님께서 올라가신다 : 하나님께서 왕의 자리에 오르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보좌에 앉으실 때,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큰소리로 찬양하며 승리의 함성을 외칩니다.

찬송하라 : 6절과 7절의 이 명령의 반복은 마치 이사야 6:3에 나타난 바와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노래하는 천사들의 목소리와도 유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바로 이 찬양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 그러므로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시편 47편은 장차 예수님께서 거룩한 나라를 세우시고 통치하실 때 온 땅을 다스리시는 그 순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8-9절,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 우리는 하나님이 바로 이 땅의 왕이심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분명히 다른 권세를 가진 자들이 우리를 다스리고 통치하려 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만 우리를 통치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요 왕이시라는 의미입니다. 언젠가는 모든 악과 모든 반역 행위들과 모든 억압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서 끝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 :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예언적인 구절입니다. 언젠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모든 열방의 백성들은 믿음 안에서 한 민족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든 민족들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창 15:6, 갈 3:5-8). 그리고 나서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이 되며 하나님의 능력만이 온 땅과 우주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높임을 : 이 말은 “올라가다”라는 히브리어 단어에서 나온 말로, 하나님께서 왕위에 오르시는 장면과 예수께서 만왕의 왕으로 등극하시면서 새로운 예루살렘을 통치하실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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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47편 1-9절 말씀 묵상

시편47편 1-9절 말씀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시편47편 1-9절

시편47편 1-9절 말씀 묵상

표준새번역,,,너희 만민아, 손뼉을 쳐라.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외쳐라.<1절>주님은 두려워할 지존자이시며, 온 땅을 다스리는 크고도 큰 왕이시다.<2절>만민을 우리에게 복종케 하시고, 뭇 나라를 우리 발 아래 무릎 꿇게 하신다.<3절>그분이 사랑하신 야곱의 그 자랑거리,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셨다. (셀라)<4절>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환호하는 함성이 울려 퍼진다. 주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나팔 소리 크게 울려 퍼진다.<5절>

오늘 저자는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합니다. 우리가 찬양 할 때에 박수를 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분을 높혀 드려야 합니다. 여호와는 지존하시고 두려우시고 온 땅의 큰 왕이 되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이스라엘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후손들에게 가난안 땅을 주셨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는 온 땅에 임하셔서 그 보좌에서 온 세상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보좌 앞에서 나팔를 불고 함성을 지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성을 지르며 하나님의 나라에 주님과 함께 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표준새번역,,,시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시로 찬양하여라. 시로 우리의 왕을 찬양하여라. 시로 찬양하여라.<6절>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찬양의 시로 노래하여라.<7절>하나님은 뭇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시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8절>온 백성의 통치자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과 더불어 모였다. 열강의 군왕들은 모두 주님께 속하였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9절>

저자는 하나님을 찬송하라 우리의 왕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지혜의 시로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뭇 나라들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시고 뭇 나라의 고관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이고 높임을 받으시게 될 것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립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을 알고 지혜가 있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는만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고 아는 만큼 높혀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또한 자기가 누구인가를 확실히 알 때에 더욱 기쁨과 감사로 살게 됩니다. 우리가 할일은 하나님의 높으심과 전능하심을 늘 선포하고 외치고 박수치며 찬양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도 흘러 와 우리가 세상을 이기며 살수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구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됩니다.

승리하시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시편 47편 & 성경주석

<시편 47편 서론>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시 47편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땅의 모든 민족의 하나님으로 높임을 받는 여호와께 드리는 가장 순전한 찬양의 송가이다. 이 시는 시 46:10의 주제를 확대시켜 놓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시 46, 47, 48편은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공중 예배를 위해 지어진 송가인 시 47편은 두 합창대가 서로 번갈아가며 부른 노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한 합창대가 1, 2절과 5, 6절을 부르고, 다른 합창대가 3, 4절과 7, 8절을 불렀으며, 9절은 두 합창대가 함께 노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회당 예배에서는 새해 첫날 쇼파르(s∨opar, [양각 나팔])를 불기 전에 이 승리의 시를 읽는다. 이 날의 의식에서 우주 통치자로서의 여호와의 권위가 강조되었다.

<시편 47편 개역한글>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열방을 우리 발 아래 복종케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셀라)

5.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 가시도다

6.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찌어다

8.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열방의 방백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여호와의 것임이여 저는 지존하시도다

<시편 47편 성경주석>

47:1 즐거운 소리.

(「제임스왕역」에는 “voice of triumph”[승리의 음성]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참조 삼하 6:15; 대상 15:28. 시인은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지 않고는 하나님께 드려 마땅한 찬양의 표현을 할 수 없는 듯이 보인다(참조 시 148, 149, 150편).

47:2 여호와.

히브리어 야훼(Yahweh). 참조 제1권, 150~152.

47:2 엄위하시고.

곧 “숭배를 받으시고.” 하나님은 깊은 숭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다.

47:2 온 땅에.

참조 시 46:10; 말 1:14.

47:4 야곱의 영화.

곧 “야곱의 자랑거리.” 즉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나안 땅을 의미한다.

47:4 셀라.

이 단어는 사상의 전환점을 나타낸다. 1~4절은 시인의 소망을 나타내고, 5~9절은 그 소망의 성취를 묘사한다.

47:5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하나님이 경이로운 행위들 중 하나를 행하신 후에 그의 처소로 돌아가는 모습.

47:6 찬양하라.

히브리어 자마르(zamar). “시”(psalm)를 의미하는 미즈모르(mizmor)의 어근. 강조를 위해 이 구절이 4번 반복된 것에 주목하라.

47:7 온 땅에 왕이심이라.

참조 2절; 시 46:10. 이것이 이 시의 주제이다.

47:7 지혜의 시.

히브리어 마스킬(maskil).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없는 단어. 이 말은 여러 시의 표제에서 발견되는 용어로(32, 42, 44편 등), 필시 그 같은 시들의 형식에 대한 명칭을 표시한 것일 것이다. 따라서 이 구절은 “마스킬을 노래하라”로 번역해야 맞는 것으로 생각된다(「개정표준역」의 “시로 찬양하라”를 참조하라).

47:9 방백들.

이스라엘의 방백들과 다른 나라의 방백들을 다 일컫는 말이다.

47:9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제임스왕역」에는 이 구절이 “even the people of the God of Abraham”[심지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로 되어 있음-역자 주). “심지어”(even)라는 단어는 첨가된 것이다. 「개정역」은 “~이 되고자”(to be)를 첨가함으로, 또한 「개정표준역」은 “~으로서”(as)를 첨가함으로, 둘 모두 다른 나라의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과 연합한다는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여김을 받는다(참조 창 17:4; 롬 4:13~18; 갈 3:7).

8, 9절의 사상은 시 97편과 99편에서 더욱 확대된다.

47:9 방패.

보호자로서의 방백들에 대한 비유적 표현인 듯하다(“방백들”로 번역된 단어가 문자적으로 “방패들”을 의미하는 호 4:18을 참조하라). 「70인역」에는 “방패” 대신 “강력한”으로 되어 있다. 이 둘은 전혀 다른 히브리어 단어들에 대한 번역임이 분명하다. 통치자가 누구든지 다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다.

히브리어 마겐(magen), “방패”가 “간청”이나 “탄원”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참조 시 7:10 주석) 이 구절이 “이 땅의 탄원들이 하나님께로 올라감이여 그는 지존하시도다”로 번역해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47:9 지존하시도다.

참조 시 46:10 주석. 마지막 구절에서 이 시의 주제가 다시 한 번 반복된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우리 왕을 찬송하라(시 47편)

주제 : 우리 왕을 찬송하라

본문 : 시편 47편

설교자 : 최종혁

이 시편의 주제는 매우 명확하다. 특히 6절을 보면 더 이상 강조할 수 없을만큼 분명하게 주제를 강조한다. 하나님을 찬송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찬송은 특별히 ‘음악’이 동반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는 방법은 많이 있다. 그 모든 것을 예배라고 할 수 있고 찬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 이 시편이 특별히 말하고 있는 것은 음악을 동반해서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즉 찬송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지만 그 내용도 여러가지가 될 수 있다. 그분의 능력, 거룩, 사랑 등 예배의 주제는 많다. 이 시편은 그 중에서 하나님의 왕되심을 핵심 주제로 언급한다. 그런데 이 시편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하나님을 “온 땅의 왕”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우리 왕”이라고도 한다. 객관적으로 하나님이 왕이심만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혹은 관계적으로 우리 왕이심에 대해서도 찬송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편의 주제는 “우리 왕을 찬송하라”이고, 이것이 곧 오늘 설교의 제목이자 주제다. 먼저는 “우리 왕”이신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찬송하라”는 명령에 대해서 이 시편이 말하고 있는 바를 나누면서 교훈을 얻기 원한다.

I. 우리 왕(2-5절)

A. 높으신 왕(2절)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2절)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그보다 먼저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드러내주신다.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을 섬기며 그 뜻에 따라 살아가기에 충분한 계시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하나님의 여러 속성 중 이 시편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분이 지극히 높으신 ‘왕’이시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시다(cf. 7, 8절). 그래서 이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멀리서만 보면 잘 모른다. 그저 여러 종교들에서 말하는 신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하나님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면 크고 위대하신 분이시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일 것이다. 하지만 그분을 정말 가까이서 본다면, 즉 제대로 안다면 그분의 크고 위대하심으로 인해 우리 안에 두려운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거대한 피조물들을 만날 때 우리가 그렇다. 나와는 그 크기와 힘을 비교할 수조차 없는 것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고 두려워 한다. 자연 재해들을 만날 때 그렇다. 거대한 산, 협곡, 폭포, 바다 앞에 설 때 그렇다. 시간이 지나 우리가 우주에 나갈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하물며 그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 앞에서는 어떻겠는가!

그런 하나님을 부분적으로나마 몸소 체험했던 사람들의 고백을 들어보자.

라합

수 2:9-11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에 대해서 듣고 라합은 하나님을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고 고백한다. 하늘에 땅에 산에 바다에 다 다른 신이 있다고 믿고 살았었겠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주신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라합은 하나님 만이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욥 42:1-6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은 이미 하나님을 알았던 사람이지만 자신의 고난에 대해 고민하고 번민했다. 이해할 수 없는 그의 일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에 의해 주권적으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이 했던 말들을 거두고 회개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의문을 제기할 권리가 자신에게는 없음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의 경험은 더욱 극적이다. 그는 제국의 왕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이성을 잃고 짐승과 같은 삶을 살게 되었다. 자신의 이룬 것들을 보고 교만해진 그를 하나님께서 낮추신 것이었다. 그리고 회복된 후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단 4:34-37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 …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이들이 각자 하나님을 경험한 방법은 달랐다. 라합은 간접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들었다. 욥은 고난 중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세상 최고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낮추시고 회복시키셨다. 이런 각자의 경험에 대한 결론은 동일했다.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왕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일을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세상의 어떤 권세있는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없다. 하나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온 땅의 왕이시다.

B. 낮추신 왕(3-4절)

그런 하나님을 “우리 왕”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은 통치하신다는 의미에서 모두의 왕이시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여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다. 하나님은 친히 자신을 낮추셔서 그들 가운데 자기 이름을 두셨고 그들을 통해 자신이 왕임을 드러내셨다. 바로 이스라엘이다.

3-4절의 말씀은 특별히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사건을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3-4절)

사실 이 말씀을 적용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은 더 찾아볼 수 있지만, 가장 분명하고 기억에 남는 사건은 가나안 정복 전쟁이다.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그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결국 그 땅을 주셨다. 신명기와 여호수아를 읽어보면 이 땅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결정하시고 행하신 일이다.

가나안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무슨 권리로 우리가 사는 땅을 당신들 사람들에게 주냐?”고 반박할만한 일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모든 권리를 가지고 계신 분으로서 그렇게 하실 수 있었다. 처음 가나안의 민족들에게 그 땅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들의 죄가 가득했을 때 심판하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다.

다신론이 지배적이었던 세상에서 하나님은 모든 민족들이 섬기는 신이 거짓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이 역사를 통해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편에 선 이스라엘을 누구도 이길 수 없었다. 여호수아는 그 선봉에 서서 그 땅의 백성들을 정복했다. 하지만 그들을 위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택하고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야곱”이라고 표현하였다.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을 이스라엘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 땅을 주신 것은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하실 것을 말하면서 그 이유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크거나 혹은 더 의로워서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 오히려 그들은 작았고 하나님 앞에서 목이 곧은 백성들이었다. 다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사랑스럽고 사랑받을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행하신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보실 수 있도록 높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시려고 스스로 낮추신 것이다. 왕이 그 백성을 돌보기 위해 그들을 찾아온 것이다.

C. 높아지신 왕(5절)

하지만 하나님은 그 승리를 통해, 그리고 그 백성들을 찬송을 통해 다시 본래의 자리로 올라가신다.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5절)

본래 높으신 왕이신 하나님께서 더 ‘올라가실’ 곳은 없다. 다만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본래의 자리에 앉으시는 것 뿐이다. 이것이 찬송의 의미다. 우리 안에 들어온 죄는 왕이신 하나님을 그 보좌에 앉으시지 못하게 했다. 하나님은 왕이시지만 지금 이 세상 속에서, 그리고 우리들 안에서 왕으로서 계시지 못하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은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왕으로서 이 세상 가운데서 선포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런 특권을 누렸고 또한 의무를 지니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 하나님은 승리로 구원하시고 땅을 기업을 주시고 주권적으로 사랑해 주시는 “우리 왕”이셨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용된 이런 표현들이 신약의 교회에게는 더욱 영적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사용된다. 그들은 애굽에서 구원을 얻었고 광야에서 그리고 가나안 땅에서 있었던 전쟁에서 구원을 얻었지만 우리는 영원한 심판에서 구원을 얻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땅의 기업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원한 기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들의 어떠함과 관계없이 선택하고 사랑하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믿는 자들도 그렇게 선택하고 사랑하셨다. 창세 전에 사랑 안에서 우리를 예정하셨다(엡 1:4-5). 구원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들이고 거룩한 나라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다(벧전 2:9).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기 때문이다(골 1:13).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는 이 단순한 일을 이루기 위해 왕이신 예수님은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자기를 낮추셨다(빌 2:6-8). 예수님의 낮아지심으로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우리 왕”이라 부를 수 있다. 우리 왕을 찬송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의 특권이며 의무다. 우리의 찬송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자리에 올라가신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찬송해야할까? 찬송하라는 명령과 관련된 표현을 통해 살펴보자.

II. 찬송하라(1, 6-9절)

A. 기쁨으로(1절)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1절)

“즐거운 함성 중에”, “나팔 소리 중에”(5절)

이 표현들은 쉽게 말하면 승리의 축제를 묘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조용히 묵상하고 감사하는 것과는 다르다. 소리를 내고 외친다. 단순히 노래가 흥겹고 즐거워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기쁜 것이다.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우리는 노래로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문화는 전통적으로 이렇게 기쁨을 표현하는 것에는 인색한 것 같다. 문화가 달라지면 아마 이런 표현들도 좀 더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반드시 우리가 획일적인 모습으로 기쁨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는 춤을 추고 뛰는 것이 자연스러운 기쁨의 표현일 수 있다. 누군가는 그저 힘차게 노래하는 것으로 기쁨을 표현할 수도 있다. 각자에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기쁨을 표하고 서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찬송은 기쁨의 찬송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할 때 우리가 엄숙하고 진지한 찬송을 할 때도 많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신다. 만찬 예배도 마찬가지다. 주님의 죽으심을 중심에 두고 그리스도를 기념하지만 기일에 돌아가신 분을 기념하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끝나지 않았다. 부활하셨다. 하늘에 오르셨고 왕으로서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의 찬송은 궁극적으로 기쁨의 찬송이다. 왕이신 하나님을 그분이 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기쁘게 찬송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그런 하나님을 경험한 백성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B. 전심으로(6절)

“하나님을”, “우리 왕을”

우리의 찬송에는 하나님이 중심에 계셔야하고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찬송을 받으셔야한다. 묘한 차이이지만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중심에는 “내”가 있을 때가 있다. 마치 바리새인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않음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하는 것이다. 이것은 감사가 아니다.

이 바리새인정도는 아니더라도 우리의 찬송에 하나님이 아닌 무언가가 중심에 있을 때도 있다. 특히 남을 위로해주거나 축복해주는 노래들이 그럴 때가 있다. 때로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님이 나를 위해 계신 분인것처럼 쓰여진 가사들도 있다. 위로나 축복은 좋지만 그것을 위해 하나님을 불쌍하고 무능하게 만드는 것은 찬송이 아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높고 위대한 왕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자리를 낮추지 말라.

내용은 하나님에 대한 것인데 찬송을 하는 사람은 나를 드러내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들어봐라는 식으로 노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 찬송하는 경우 이런 유혹이 많고 그로 인한 싸움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찬송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함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나타내고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찬송이다. 사람들이 왕자를 보게 해야지 백마를 보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C. 최선으로(7절)

“지혜의 시”

내용이 지혜에 관한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내용이 지혜롭게 쓰여졌다는 의미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정교하게 혹은 매우 기술적으로 쓰여진 찬송을 의미한다. 국가의 중요한 행사 같은 때 음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우 유치원생이 나와서 엉망으로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최고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런 자리에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 되고 명예가 되는 경우들도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도 그러해야한다. 물론 ‘최고’가 아닐 수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도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겠지만, 주어진 환경과 재능 안에서 열심과 성실로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그것이 왕을 찬송하는 백성들의 자세다.

D. 모두 함께(8-9절)

8-9절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8-9절)

이 말씀은 언젠가 궁극적인 하나님의 나라에서 성취될 일이기도 하고 또한 계속해서 이 땅에서 추구해야할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며 왕이신 하나님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셨다. 하지만 그것은 그 외의 모든 백성을 무조건 심판하고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원하셨다. 8절 말씀처럼 그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원하셨다. 세상의 모든 방패들이란 표현은 한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로 그 나라의 고관들,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그들도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고 그들도 하나님을 높여야하는 자들이다. 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왕으로 찬송해야할 자들이다.

결국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기 때문에 온 땅에 속한 모든 자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찬송해야한다. 하나님을 ‘우리 왕’으로 고백하며 그분의 구원과 약속과 사랑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여야한다. 그래서 “우리 왕을 찬송하라”는 명령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순종해야할 의무다. 노래 실력, 음악적 재능과 관계 없다. 왕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이 무릎을 꿇고 우리의 가진 것으로 그분을 높이는 것이 순종이다.

도전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 것인지, 시작되고 있는지, 시작될 것인지를 가지고 논쟁한다. 그 논쟁에 의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왕이셔서 언제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않든 왕이시다.

그래서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나라를 단지 과거로, 혹은 현재나 미래로만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하고 그 이상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적이며 동시에 외적이다. 그 나라는 자발적 순종이자 강제적 복종을 포함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고 하나님은 어디서나 모든 것을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미 있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그 나라의 백성인가? 그 중 하나인가? 나는 그러한가?”

이것이 정말 중요한 질문이고 의미있는 질문이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우리 왕”이라 부르며 찬송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찬송은 즐거운 찬송이다. 어둠의 권세 아래 있을 때 알지 못했던 기쁨의 찬송이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왕이 어떤 분이신지 알면 알수록 더욱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찬송이다. 전심으로 그리고 최선을 다해 드릴 찬송이다. 우리의 그 찬송으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리로 올라가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언제나 할 일이다.

히브리어 시편 47편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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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낯체아흐 리베네 코라흐 미즈모르

콜 하암밈 티케우 카프 하리우 레로힘 베콜 린나

개역개정,1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새번역,1 만백성아, 손뼉을 쳐라.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외쳐라.

우리말성경,1 오 너희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치라. 승리의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

가톨릭성경,1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영어NIV,1 For the director of music. Of the Sons of Korah. A psalm. Clap your hands, all you nations; shout to God with cries of joy.

영어NASB,1 {For the choir director. A Psalm of the sons of Korah.} O Clap your hands, all peoples; Shout to God with the voice of joy.

영어MSG,1 A psalm of the sons of Korah. Applause, everyone. Bravo, bravissimo! Shout God-songs at the top of your lungs!

영어NRSV,1 To the leader. Of the Korahites. A Psalm. Clap your hands, all you peoples; shout to God with loud songs of joy.

헬라어구약Septuagint,1 ψαλμος ωδης τοις υιοις κορε δευτερα σαββατου

라틴어Vulgate,1 canticum psalmi filiis Core secunda sabbati

히브리어구약BHS,1 לַמְנַצֵּחַ לִבְנֵי־קֹרַח מִזְמֹור׃

히브리어구약BHS,1 כָּל־הָעַמִּים תִּקְעוּ־כָף הָרִיעוּ לֵאלֹהִים בְּקֹול רִנָּה׃

성 경: [시47:1]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손바닥을 치고…외칠지어다 – 엄숙한 축하 순서 중의 하나로서, 기쁨을 표시하는 방법의 일종이다. 손바닥을 친다는 것은 왕하 11:12에 의하면 새로운 왕의 대관식에서 행해지던 관행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본 구절로 보아 모든 열방들이 그들의 새로운 왕을 즐거워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시편은 주제별 분류상 찬양시에 속하지만, 모든 열방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왕으로 인정하고 기쁘게 맞아들여야 한다는 면에서 볼때 메시야 시편으로 볼 수도 있겠다. 만민, 모든 열방이 공통적으로 그들의 왕으로 인지하고 기뻐할 수 있는 인물이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외침’에 대해서는 민 23:21주석을 참조하라.

키 아도나이 엘욘 노라 멜렠 가돌 알 콜 하아레츠

개역개정,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새번역,2 주님은 두려워할 지존자이시며, 온 땅을 다스리는 크고도 큰 왕이시다.

우리말성경,2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는 두려운 분이시다. 온 땅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왕이시다.

가톨릭성경,2 주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고 경외로우신 분, 온 세상의 위대하신 임금이시다.

영어NIV,2 How awesome is the LORD Most High, the great King over all the earth!

영어NASB,2 For the LORD Most High is to be feared, A great King over all the earth.

영어MSG,2 GOD Most High is stunning, astride land and ocean.

영어NRSV,2 For the LORD, the Most High, is awesome, a great king over all the earth.

헬라어구약Septuagint,2 μεγας κυριος και αινετος σφοδρα εν πολει του θεου ημων ορει αγιω αυτου

라틴어Vulgate,2 magnus Dominus et laudabilis nimis in civitate Dei nostri in monte sancto eius

히브리어구약BHS,2 כִּי־יְהוָה עֶלְיֹון נֹורָא מֶלֶךְ גָּדֹול עַל־כָּל־הָאָרֶץ׃

성 경: [시47:2]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자존하신 여호와는 엄위(嚴威)하시고(*, 키 예훼 엘룐노라). – 이를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왜냐하면 여호와, 곧 가장 높으신 이는 무섭기 때문’이다. 즉, 본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민의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그분이 가장높으신 분, 곧 모든 피조물보다 월등히 우월하신 분임을 밝히고 있다(95:3 ; 출 18:11 ; 대상 16:25 ; 대하 2:5). 그리고 나서 그분은 무서운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무서운’이란 문자 그대로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는’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 문자적인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이 거칠고 엄하고 혹독한 분이기 때문에 그분을 우리의 왕으로 억지로 모셔야 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神)에 대해 갖는 태도이다. 따라서 여기서 ‘무서운’이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가져야할 경외와 존경의 태도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할 만큼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그러므로 만민은 그분을 왕으로 섬겨야하는 것이다.

󰃨 큰 임군 – 이는 원래 앗수르 왕들이 자신들을 지칭할 때 사용했던 표현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본 시편 기자가 그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우월한 왕이신 하나님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한 것 같다. 세상의 언어로 하나님의 특성을 완전하게 묘사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언어들을 지고 하나님의 특성을 묘사하기 위해 애쓰는 일은 필요하다. 한편, 하나님께만 진정한 의미의 ‘큰 임군’이란 표현이 합당한 까닭은 오직 그분만이 온 세상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24:1 ; 말 1:14)

야데벨 암민 타테누 울레움밈 타하트 라글레누

개역개정,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새번역,3 주님은 만백성을 우리에게 복종케 하시고, 뭇 나라를 우리 발 아래 무릎 꿇게 하신다.

우리말성경,3 그분은 사람들을 우리 아래 복종시키시고 저 민족들을 우리 발 아래 두실 것이다.

가톨릭성경,3 민족들을 우리 밑에, 겨레들을 우리 발아래 굴복시키셨네.

영어NIV,3 He subdued nations under us, peoples under our feet.

영어NASB,3 He subdues peoples under us, And nations under our feet.

영어MSG,3 He crushes hostile people, puts nations at our feet.

영어NRSV,3 He subdued peoples under us, and nations under our feet.

헬라어구약Septuagint,3 ευ ριζων αγαλλιαματι πασης της γης ορη σιων τα πλευρα του βορρα η πολις του βασιλεως του μεγαλου

라틴어Vulgate,3 fundatur exultatione universae terrae montes Sion latera aquilonis civitas regis magni

히브리어구약BHS,3 יַדְבֵּר עַמִּים תַּחְתֵּינוּ וּלְאֻמִּים תַּחַת רַגְלֵינוּ׃

성 경: [시47:3]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발 아래 – 이것은 ‘완전한 정복’에 대한 묘사이다. 이러한 묘사의 기원은 정복자가 자신의 발로 피정복자의 목을 밟았던 고대(古代)의 관행에서 찾아볼 수 있다(수 10:24).

󰃨 복종케 하시며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야드배르'(*)로서 본절 이외에 18:47에서만 발견되는 동사이다. 이 용어의 원형은 ‘다바르'(*)인데, 그 의미가 ‘말하다’, ‘이야기하다’,’정돈하다’ 등인 점을 고려할 때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용하시되 말씀 한마디로 이방을 정복하신 사실을 암시하는 것 같다. 한편, 이것이 구체적으로는 다윗에 의한 가나안 정복을 뜻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Anderson).

이브할 라누 엩 나할라테누 에트 게온 야아콥 아쉘 아헵 셀라

개역개정,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새번역,4 주님은 우리에게 땅을 선택해 주셨다. 이 땅은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야곱의 자랑거리였다. (셀라)

우리말성경,4 우리를 위해 유산을 선택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그분이 사랑하시는 야곱의 자랑거리다. (셀라)

가톨릭성경,4 우리에게 골라 주셨네, 우리 상속의 땅을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야곱의 자랑을.

영어NIV,4 He chose our inheritance for us, the pride of Jacob, whom he loved. Selah

영어NASB,4 He chooses our inheritance for us, The glory of Jacob whom He loves. Selah.

영어MSG,4 He set us at the head of the line, prize-winning Jacob, his favorite.

영어NRSV,4 He chose our heritage for us, the pride of Jacob whom he loves. Selah

헬라어구약Septuagint,4 ο θεος εν ταις βαρεσιν αυτης γινωσκεται οταν αντιλαμβανηται αυτης

라틴어Vulgate,4 Deus in domibus eius cognoscitur cum suscipiet eam

히브리어구약BHS,4 יִבְחַר־לָנוּ אֶת־נַחֲלָתֵנוּ אֶת גְּאֹון יַעֲקֹב אֲשֶׁר־אָהֵב סֶלָה׃

성 경: [시47:4]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사랑하신 야곱 – 여기서 아브라함이나 이삭이 아닌 야곱이 언급된 것은 가나안 땅이 야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들을 따서 12지파로 구분, 분배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곱이 실제로 그 땅을 소유한 것으로 언급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임에 들림없다. 참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은 그땅을 소유하지 못한 채 낯선 순례자로 약속의 땅에 우거하였을 뿐이었다(히 11:9, 10, 13). 그들이 소유한 땅은 그들이 묻힌 자그마한 매장지뿐이었다(창 23:12-16). 이후 그 땅은 실제로 야곱 가족의 소유가 되었다. 영화(榮華)로다.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가온'(*)으로 문자적인 뜻은 ‘자랑하다’, ‘화려하다’ 등이나 대부분의 역본들은 ‘우월하다’로 번역하고 있다.여기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과는 달리 특별히 야곱에게만 특별하고도 우월한 선물을 주셨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135:4 참조). 그 선물이란 다름아닌 ‘거룩한 땅’을 가리킴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와 동일한 개념을 암 6:8(여기서 ‘그의 궁궐들’과 ‘기업’은 평행구를 이루고 있음)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거룩한 땅’은 소위 야곱 자신이 자랑스럽게 여겼던 영광스러운 소유물로 불리우는데 그렇게 지칭되는 까닭은 그땅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의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알라 엘로힘 비테루아 아도나이 베콜 쇼파르

개역개정,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새번역,5 환호 소리 크게 울려 퍼진다. 하나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나팔 소리 크게 울려 퍼진다. 주님이 보좌에 오르신다.

우리말성경,5 기뻐 외치는 소리와 함께 하나님께서 나팔 소리 울리는 가운데 올라가셨다.

가톨릭성경,5 하느님께서 환호 소리와 함께 오르신다. 주님께서 나팔 소리와 함께 오르신다.

영어NIV,5 God has ascended amid shouts of joy, the LORD amid the sounding of trumpets.

영어NASB,5 God has ascended with a shout, The LORD, with the sound of a trumpet.

영어MSG,5 Loud cheers as God climbs the mountain, a ram’s horn blast at the summit.

영어NRSV,5 God has gone up with a shout, the LORD with the sound of a trumpet.

헬라어구약Septuagint,5 οτι ιδου οι βασιλεις συνηχθησαν ηλθοσαν επι το αυτο

라틴어Vulgate,5 quoniam ecce reges congregati sunt convenerunt in unum

히브리어구약BHS,5 עָלָה אֱלֹהִים בִּתְרוּעָה יְהֹוָה בְּקֹול שֹׁופָר׃

성 경: [시47:5]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하나님이…올라가심이여 – 본 구절에 대해 흑자는 삼하 6:16의 다윗의 도성으로 법궤가 입성하는 장면을 근거로 삼아 하나님께서 당신의 보좌로 승천하시는 모습으로 해석한다(Perowne). 흑자는 하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기는 하되 승리를 거두신 후에 당신의 나라 보좌로 승천하시는 장면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치르는 그의 백성들을 돕기 위하여 강림하셨다가 이제 승리를 거두고 백성들의 승리의 나팔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승천하시는 분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적인 표현이며 조금도 실제에 대한 묘사는 아니라고 후자의 견해를 지지하는 학자들은 덧붙인다(Barnes). 그런가 하면 본 구절을 주님께서 이 땅에 강림하시어 구원 역사를 완성하시고 나서 승천하시는 모습을 그리는 장면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우리는 이들 세 견해 중 어느 것을 배타적으로 취하기보다는 나름대로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즉 (1) 본시의 역사적 배경은 본 강해에서도 밝혔듯이 시온 성으로의 법궤 안치(삼하 6:1-19)와 연관된다고 보며 (2) 본문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강림하셔서 구원을 성취한 후 다시 올라가시는 장면에 대한 묘사이며 (3) 궁극적으로는 예수의 부활 승천을 예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짐메루 엘로힘 잠메루 잠메루 레말케누 잠메루

개역개정,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새번역,6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시로 찬양하여라. 시로 우리의 왕을 찬양하여라. 시로 찬양하여라.

우리말성경,6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가톨릭성경,6 노래하여라,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노래하여라, 우리 임금님께 노래하여라.

영어NIV,6 Sing praises to God, sing praises; sing praises to our King, sing praises.

영어NASB,6 Sing praises to God, sing praises; Sing praises to our King, sing praises.

영어MSG,6 Sing songs to God, sing out! Sing to our King, sing praise!

영어NRSV,6 Sing praises to God, sing praises; sing praises to our King, sing praises.

헬라어구약Septuagint,6 αυτοι ιδοντες ουτως εθαυμασαν εταραχθησαν εσαλευθησαν

라틴어Vulgate,6 ipsi videntes sic admirati sunt conturbati sunt commoti sunt

히브리어구약BHS,6 זַמְּרוּ אֱלֹהִים זַמֵּרוּ זַמְּרוּ לְמַלְכֵּנוּ זַמֵּרוּ׃

성 경: [시47:6]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찬양하라 – 본 시편 저자는 이러한 찬양에 대한 명령을 본절과 7절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반복함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이를 기쁨이 차고 넘칠정도로 찬양할 것을 요구하는 명령으로 볼 수있다. 한편, 이는 막연한 대상이 아니라 성전의 노래하는 자, 그리고 음악가들이라는 특수 계층에 대한 명령인 듯하다(Kraus).

키 멜렠 콜 하아레츠 엘로힘 잠메루 마스킬

개역개정,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새번역,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여라.

우리말성경,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찬양의 시로 노래하라.

가톨릭성경,7 하느님께서 온 누리의 임금이시니 찬미가를 불러라.

영어NIV,7 For God is the King of all the earth; sing to him a psalm of praise.

영어NASB,7 For God is the King of all the earth; Sing praises with a skillful psalm.

영어MSG,7 He’s Lord over earth, so sing your best songs to God.

영어NRSV,7 For God is the king of all the earth; sing praises with a psalm.

헬라어구약Septuagint,7 τρομος επελαβετο αυτων εκει ωδινες ως τικτουσης

라틴어Vulgate,7 tremor adprehendit eos ibi dolores ut parturientis

히브리어구약BHS,7 כִּי מֶלֶךְ כָּל־הָאָרֶץ אֱלֹהִים זַמְּרוּ מַשְׂכִּיל׃

성 경: [시47:7]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 자므루 마스킬). – 이를 직역하면 ‘숙련된 곡조로 음률을 만들라’이다. 결국 이는 흘륭한 곡조 혹은 아름다운 음률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와 다르게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온 땅의 왕이시라는 사실은 하나의 지혜(지식)인데 이 지혜를 지닌 자들은 그 사실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 본 구절의 의미라고 본다(Barnes). 물론 하나님이 온땅의 왕이라는 사실은 본 시편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바이다. 그러나 그 것이 하나의 지식이며 그 지식을 지닌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 본 구절의 의미하는 바라고 볼수는 없다. 그럴 경우 문맥이 어색해지기 때문이다. 문맥의 원활함과 앞절(6절)과 본절의 대비적 호응을 중시한다면 아름다운 음률(멜로디)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의미로 본 구절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말라크 엘로힘 알 고임 엘로힘 야솹 알 킷세 카데쇼

개역개정,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새번역,8 하나님은 뭇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시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우리말성경,8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을 통치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거룩한 옥좌에 앉으셨다.

가톨릭성경,8 하느님께서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어좌에 앉으신다.

영어NIV,8 God reigns over the nations; God is seated on his holy throne.

영어NASB,8 God reigns over the nations, God sits on His holy throne.

영어MSG,8 God is Lord of godless nations– sovereign, he’s King of the mountain.

영어NRSV,8 God is king over the nations; God sits on his holy throne.

헬라어구약Septuagint,8 εν πνευματι βιαιω συντριψεις πλοια θαρσις

라틴어Vulgate,8 in spiritu vehementi conteres naves Tharsis

히브리어구약BHS,8 מָלַךְ אֱלֹהִים עַל־גֹּויִם אֱלֹהִים יָשַׁב עַל־כִּסֵּא קָדְשֹׁו׃

성 경: [시47:8]

주제1: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하나님이 이방을 통치하시며’이다. 즉, 하나님이 땅 위의 모든 나라를 통치하신다고 보는 것이다. 그분은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46:10).

네디베 암민 네에사푸 암 엘로헤 아브라함 키 레로힘 마긴네 에레츠 메오드 나알라

개역개정,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새번역,9 온 백성의 통치자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다 함께 모였다. 열강의 ㉠군왕들은 모두 주님께 속하였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 ㉠또는 ‘방패들은’

우리말성경,9 백성들 가운데 귀족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돼 모여 있구나. 이 땅의 방패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 그분은 지극히 높임을 받으셨도다.

가톨릭성경,9 뭇 민족의 귀족들이 아브라함의 하느님 백성이 되어 모여 온다. 세상의 방패들이 하느님의 것이니 그분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어라.

영어NIV,9 The nobles of the nations assemble as the people of the God of Abraham, for the kings of the earth belong to God; he is greatly exalted.

영어NASB,9 The princes of the people have assembled themselves as the people of the God of Abraham; For the shields of the earth belong to God; He is highly exalted.

영어MSG,9 Princes from all over are gathered, people of Abraham’s God. The powers of earth are God’s– he soars over all.

영어NRSV,9 The princes of the peoples gather as the people of the God of Abraham. For the shields of the earth belong to God; he is highly exalted.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θαπερ ηκουσαμεν ουτως ειδομεν εν πολει κυριου των δυναμεων εν πολει του θεου ημων ο θεος εθεμελιωσεν αυτην εις τον αιωνα διαψαλμα

라틴어Vulgate,9 sicut audivimus sic vidimus in civitate Domini virtutum in civitate Dei nostri Deus fundavit eam in aeternum diapsalma

히브리어구약BHS,9 נְדִיבֵי עַמִּים נֶאֱסָפוּ עַם אֱלֹהֵי אַבְרָהָם כִּי לֵאלֹהִים מָגִנֵּי־אֶרֶץ מְאֹד נַעֲלָה׃

성 경: [시47:9]

주제1: [하나니의 우주적 왕권에 대한 찬양]

주제2: [온 땅 위에 가장 높으신 하나님]

󰃨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암 엘로헤이 아브라함) – 이를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다. 본직역에 비추어 볼때 ‘되도다’라는 동사를 삽입하고 있는 개역 성경은 원문적이지 못함을 알수있다. 그러나 본 구절에 대한 이해는 다양하다. 이 경우 문맥을 중시하여 해석할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보수주의 학자들도 문맥을 중시하여 개역 성경의 동사 `…되도다’를 생략하고 바로 앞 구절의 동사에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을 연결하여 ‘열방의 방백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에게로 모임이여’로 해석하고 있다(Perowne). 즉, 이 말은 열방의 방백들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과 섞여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로 볼 때 하나님께 정복당한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그들의 참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 같다(Barnes).

󰃨 세상의 모든 방패는 여호와의 것임이여 – 여기서 ‘방패’란 그들 백성의 방어자, 혹은 옹호자임을 자청했던 열방의 방백들을 가리킨다. 본 표현은 그들 마저도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말이다.

헬라어구약Septuagint,10 υπελαβομεν ο θεος το ελεος σου εν μεσω του ναου σου

라틴어Vulgate,10 suscepimus Deus misericordiam tuam in medio templi tui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τα το ονομα σου ο θεος ουτως και η αινεσις σου επι τα περατα της γης δικαιοσυνης πληρης η δεξια σου

라틴어Vulgate,11 secundum nomen tuum Deus sic et laus tua in fines terrae iustitia plena est dextera tua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ευφρανθητω το ορος σιων αγαλλιασθωσαν αι θυγατερες της ιουδαιας ενεκεν των κριματων σου κυριε

라틴어Vulgate,12 laetetur mons Sion exultent filiae Iudaeae propter iudicia tua %Domine;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υκλωσατε σιων και περιλαβετε αυτην διηγησασθε εν τοις πυργοις αυτης

라틴어Vulgate,13 circumdate Sion et conplectimini eam narrate in turribus eius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θεσθε τας καρδιας υμων εις την δυναμιν αυτης και καταδιελεσθε τας βαρεις αυτης οπως αν διηγησησθε εις γενεαν ετεραν

라틴어Vulgate,14 ponite corda vestra in virtute eius et distribuite domus eius ut enarretis in progeniem alteram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οτι ουτος εστιν ο θεος ο θεος ημων εις τον αιωνα και εις τον αιωνα του αιωνος αυτος ποιμανει ημας εις τους αιωνας

라틴어Vulgate,15 quoniam hic est Deus Deus noster in aeternum et in saeculum saeculi ipse reget nos in saec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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