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셀프 타일 시공 |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29788 투표 이 답변

셀프 타일 시공 |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29788 투표 이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셀프 타일 시공 –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ro.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ro.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아야빠 TV ‘The DIY Explorer’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13,518회 및 좋아요 2,69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셀프 타일 시공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 셀프 타일 시공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드디어 욕실 벽에 타일을 다 붙였어요. 처음 도전해 보는 욕실 셀프인테리어는 너~무 어려웠네요. 영상엔 나오지 않았지만 본드 고르는 것 부터 시작해서 타일 붙이기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었어요. 전문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겠지만 처음 하는 초보에겐 산 넘어 산이더라구요. 최대한 도구를 구입하지 않고 최소한의 경비로 해보려고 하니 더 어려웠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끝끝내 완성한 벽을 보면 뿌듯 뿌듯~ 😀

셀프 타일 시공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베란다 바닥타일 셀프 시공! – 문고리닷컴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했어요~!. ​. ​. 7년간 묵묵히 베란다에서. 제 할 일 해준 자갈들과 디딤석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글을 바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moongori.com

Date Published: 4/17/2022

View: 5463

셀프로 현관타일시공하기 | 예쁜템들 모여사는 오늘의집 …

셀프로 현관타일시공하기 by 특전사마누라. … 이 보고 싶었을 뿐이예요 ㅎㅎㅎ 신랑이 도와줘서 너무 쉽게 끝난 타일시공~ 작업일기를 적어봅니다!

+ 여기에 표시

Source: ohou.se

Date Published: 1/6/2022

View: 8334

타일 시공 업체의 시공과 셀프시공의 차이점 – 브런치

[고수의 꿀팁 / 타일 시공] | 셀프 타일 시공은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요 아파트 인테리어의 셀프 시공 방법이 유행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

+ 여기를 클릭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21/2021

View: 9155

[주방인테리어] 1.셀프 타일 시공하기

“주방 셀프 인테리어” 셀프 타일 시공 상부장 철거&무지주 선반 설치 벽 마감 및 페인트 칠 하부장 시트지 리폼 주방베란다 문 아치형으로 리폼 찻장 …

+ 여기에 보기

Source: mybhouse.tistory.com

Date Published: 7/19/2021

View: 775

현관 바닥 타일 셀프시공 – 검색결과 – 쇼핑하우

거실 바닥 벽 현관 붙이는 데코 타일 셀프 시공 방법. 18,040원. 인터파크 · 현관 주방 거실 바닥 접착식 데코타일 욕실 셀프 시공

+ 더 읽기

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7/21/2021

View: 9888

노가다 일기 – 친구의 셀프 인테리어, 타일시공하러 가다

노가다 일기 – 친구의 셀프 인테리어, 타일시공하러 가다. 2019-07-26 1. 1. 만만치 않은 세상. Pin It. 「띠리링 ~」. 쉬는날 집에있는데,

+ 여기에 표시

Source: bong8nim.com

Date Published: 3/3/2021

View: 7184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셀프 타일 시공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셀프 타일 시공

  • Author: 아야빠 TV ‘The DIY Explorer’
  • Views: 조회수 713,518회
  • Likes: 좋아요 2,698개
  • Date Published: 2020. 9.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wzSyqAFa6Q

베란다 바닥타일 셀프 시공!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했어요~!

7년간 묵묵히 베란다에서

제 할 일 해준 자갈들과 디딤석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글을 바칩니다.(?)

오늘은 베란다 바닥 타일을

셀프 시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베란다는 7년 전, 전체 원목마루 시공을 했고요.

베란다 배수관 쪽은 사진에서와 같이

자갈을 깔고 디딤석을 놓았지요.

예전에 화분 분갈이 때문에 흙을 쏟은 적이 있긴 하지만

자갈을 치우고 보니 난리~난리~이런 난리가! ㅜㅜ;

매번 자갈을 치우고 타일 바닥을 쓸고…

자갈을 하나하나 씻고 닦는 것이 어려웠던지라

1년에 한 두어 번 할까 말까.

보기에는 예뻐 보일지 모르나 청소가 이처럼 어려운지라

야외 공간에는 추천드릴 수 있겠으나 실내공간에는

비추천하겠습니다. (좁은 공간은 괜찮아요!)

그래도 베란다(환기 양호)라 그런지

자갈에 물이 닿으면 빨리 마르고 물 빠짐이 좋아

곰팡이 걱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먼지 걱정이 제일 클 뿐이지요!)

베란다 자갈과 디딤석을 치우고

흙과 먼지를 쓸고 나니 기존 타일이 보이네요.

실리콘에 붙어있는 자갈들도 모두 제거했고요.

실리콘 제거는 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 타일은 문고리닷컴에서

레그노의 런던 그린 패턴 타일 200×200 (REP-38)

1BOX 25장으로 2박스 구입했네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 연출에 좋을 것 같았고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지요.

포세린 재질로 거실 아트월, 욕실, 주방, 현관 등

시공하시기에도 좋겠습니다.

*최대한 타일 자르기를 하지 않는 선에서

시공 완료를 하고 싶었기에

바닥에 타일을 깔기 전 시뮬레이션 해보았고요.

“베란다 타일 셀프 시공 방법”

타일 압착 시멘트는 욕실용 바닥, 일반 시멘트 바닥에

사용하는 타일 접착제입니다.

사용방법은 1kg당 물 300cc 정도를 첨가한 후

5분 이상 혼합하시면 되고요.

(저는 고무장갑 끼고 손으로 주물러가며 혼합했습니다.)

농도는 치약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세요.

압착시멘트는 욕실 바닥과 같이

실질적으로 물에 닿는 곳에 타일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착제임을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고요.

뭐~ 일반적인 바닥이나 다른 부위에 작업하실 때도

사용하시면 되긴 하지만 더 편한 타일 접착제가

있으니 일반 바닥이나 벽 시공 때는 고거 사용하세요.ㅎ

그다음, 시공 부위에 톱니 헤라로 골고루 발라준 뒤

타일을 붙여나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압착시멘트는 모래와 시멘트 혼합 작업이 필요 없고,

물만 부어 사용하면 되니 작업이 정말 간편하지요.

바닥 타일 셀프 시공 시에는 압착시멘트 추천드립니다.

(압착시멘트는 접착력, 내구성이 우수하여

곰팡이와 물때 방생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 줄눈을 조금이라도 덜 채워 넣기 위해

압착시멘트를 바를 때

실리콘 부위를 덮어주고요. ^^a

(배수관 쪽은 타일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갈로 덮어줄 예정이에요.)

타일 자르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주방 입구 셀프 타일시공! 이번엔 타일컷팅기로 절단! ⓦ문고리닷컴

주방 입구 셀프 타일시공!셀프 타일시공 대체 이번이 몇번째지?! ㅡ.ㅡa

https://blog.naver.com/m_nura/221408794455

이번에도 타일컷팅기로만 절단했네요.

TIP: 바닥 타일 시공 시 주의할 점은 밟지 않는다는 것!

물배는 타일 덧방 시공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물을 흘려보내야 하는 곳이기에

배수구를 위해 적당한 경사가 필요하지요.

(조금은 신경 써주시면서 셀프 시공하심 더~ 좋겠죠?ㅋ)

큰 타일은 평평한 곳이 아니면 들뜸 현상이 있을 수 있어

저처럼 200X200mm 정도의 타일 크기가 좋을 것 같네요!

(초보자일 경우, 배수구가 있는 바닥을 셀프 시공하신다면?

헤링본 시공은 참아주세요! ^^;;)

줄눈은 줄눈시멘트로!!

줄눈 작업은 타일 붙임이 모두 끝난 다음

적어도 3시간~5시간 경과 후 해주세요.

(누라는 바닥 타일 시공 그 다음날 줄눈 작업했네요.)

줄눈 시멘트는 하얀색, 아이보리, 비둘기색,

진회색, 검은색 등이 있는데…

누라는 하얀색으로! ^^

TIP: 역시 줄눈시멘트도

치약 정도의 농도에 맞춰주시고요.

줄눈을 채운 뒤 물을 묻힌 티슈로 닦아내주실 때

줄눈을 더 예쁘게 채워야지! 란 마음으로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 채워주듯 닦아주시면 되고요.

그다음 어느 정도 줄눈이 말랐을 때는

물걸레나 물티슈가 아닌

마른 티슈나 마른 걸레로 닦아내주시면

훨~~~신 편하다는 것!

마른 걸레로 쓸듯이 닦아내주신 후

완전하게 줄눈이 말랐을 때 다시

물걸레질해주시면 깨끗!

(!젖은 걸레보다 마른 걸레가 편하다는 것!)

Before

After

자갈로 덮여있던 공간이…

바닥 타일 셀프 시공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보다 깔끔해진 느낌이죠?

앞으로 관리는 더 수월하겠습니다.

화분에 물 주기도 편해졌고요.

배수관 쪽은 요렇게 마무리! ^^*

요 정도의 자갈은 충분히 관리 가능하지요.

먼지 묻을까 봐 발 디디기가 꺼려졌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없지요. ^^

전체적인 베란다 인테리어는

추후에 다시 보여드리기로 하고

베란다 바닥 타일 셀프 시공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예쁜템들 모여사는 오늘의집 인테리어 집꾸미기 고수들의 팁

고객센터 1670-0876 09:00 ~ 18:00 ( 주말, 공휴일은 오늘의집 직접배송 및 이사/시공/수리 문의에 한해 전화 상담 가능 )

브랜드 스토리회사소개채용정보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공지사항고객센터고객의 소리전문가 등록사업자 구매회원제휴/광고 문의입점신청 문의안전거래센터

상호명 : (주)버킷플레이스 이메일 : (고객문의) [email protected]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대표이사 : 이승재 사업자등록번호 : 119-86-91245 제2018-서울서초-0580호 사업자정보확인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4길 4 삼성생명서초타워 25층, 27층 (주)버킷플레이스는 고객님이 현금결제한 금액에 대해 우리은행과 채무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하여 안전거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확인 우리은행 채무지급보증안내 :

오늘의집은 개별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이며 (주)버킷플레이스는 통신판매중개자로 거래 당사자가 아니므로,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단 ㈜버킷플레이스가 판매자로 등록 판매한 상품의 경우는 판매자로서 책임을 부담합니다.

Copyright 2014. bucketplace, Co., Ltd. All rights reserved

타일 시공 업체의 시공과 셀프시공의 차이점

셀프 타일 시공은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요

아파트 인테리어의 셀프 시공 방법이 유행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타일을 시공하는 분들이 많아요. 반면에 어설픈 셀프 타일 시공으로 문제를 빚거나 재료비 선정과 시공에 지나친 시간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죠. 타일의 시공 방법을 알아보고 업체와 셀프 시공 중 어느 방법이 좋을지 신중하게 선택해 보세요.

숨고의 함남호 타일 시공 고수님은 타일을 유통 및 판매하며 시공을 주선하시는 타일 전문가이십니다. 고수님께서는 타일 셀프 시공에 대해서는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려고 시공을 시도했다가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고수님이 알려주시는 셀프 시공과 업체 시공 차이점 3가지 를 확인해 보세요.

유지 보수가 어렵다.

셀프 타일 시공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시도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단기간 사용을 위해 집 인테리어를 시도하시는 분들을 드물어요. 타일 시공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유지가 가능한 시공을 바라시죠.

하지만 셀프 시공을 하게 되면 타일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뿐더러 사후 보상을 받을 수 없죠. 타일에 문제가 생기면 또다시 재료를 구매하고 시공을 직접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요. 부분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를 부르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많은 시간이 걸린다.

타일 시공을 주로 하게 되는 장소는 욕실, 주방, 현관입니다. 주로 생활에 밀접한 공간에 타일을 사용하곤 하죠. 작업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타일 셀프 시공은 작업시간이 약 1일 ~ 3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타일 시공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하면 생활에 지장이 생기죠.

그뿐만 아니라 타일 시공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시멘트 미장부터 줄눈 시공까지 순차적인 공정의 작업을 해야 하며 도중에 빠진 과정이 있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시공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휴식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가급적 셀프 시공을 지양하시는 편이 좋겠죠.

장비 구입으로 인한 비용 지출이 많다.

셀프 시공에 도전하는 이유는 갖가지가 있겠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이유이죠. 하지만 막상 셀프 시공을 시작하다 보면 사소한 장비들을 구입하게 되어서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또한 재료도 소량으로 구매하기가 어렵고 일반인들의 실측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재료를 사게 되죠.

결과적으로 재료의 여분과 장비를 추가적으로 구입하다 보면 타일 시공 업체에 요청을 하기보다 더 큰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타일 시공의 경험이 있거나 본인이 직접 시공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셀프 시공은 지양해야 한답니다.

▼ 타일 시공 함남호 고수님 만나기 ▼

▼ 숨고 타일 시공 관련 콘텐츠 보러가기 ▼

[주방인테리어] 1.셀프 타일 시공하기

나의 취향과 셀프인테리어의 모든것이 들어간 주방.

“주방 셀프 인테리어”

셀프 타일 시공

상부장 철거&무지주 선반 설치

벽 마감 및 페인트 칠

하부장 시트지 리폼

주방베란다 문 아치형으로 리폼

찻장 설치

주방 인테리어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것이 들어간 것 같다. 조금씩 나누어 공사를 하느라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올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자재값 포함 100만 원. 정말 저렴하게 바꾸었다. 게다가 나의 취향이 잔뜩 들어가 있는 곳이라서 편하고 이쁘게 잘 사용하고 있는 공간. 기간도 길고 일도 많았던 만큼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아서 여러 포스팅에 걸쳐서 소개를 할 공간이다. 그중 첫 번째는 바로 셀프 타일 시공!

“우리 집 비포&애프터”

제일 처음 우리 집은 상부장+하부장이 있던 공간이었다. 후드도 상부장에 숨겨져 있는 형태였는데, 타일을 붙이고 위쪽은 마감을 하고 무지주 선반을 두어서 오픈 형으로 바뀌었다. 중간에 베이지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려고 했으나, 내가 원하던 색이 아니라서 결국은 나무 모양의 시트지를 붙여 화이트&우드 느낌의 주방으로 완성을 해 주었다.

기존의 주방이 지저분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픈형으로 좀 더 개방감 있게 쓰고 싶었고, 이쁜 주방을 만들어보고자 반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을 했다.총비용은 1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중에서 상부장을 제거하고 선반을 다는 작업은 사람을 써서 진행을 했다. 나머지는 정말 셀프 ㅋㅋ 상부장을 제거하는 작업도 하면 할만하다고는 하는데, 임신 초기였어서 그런 위험한 작업은 남에게 맡기기로.

원래 순서대로라면 타일 작업을 선반을 제거를 한 다음에 진행을 했었어야 했는데, 사실 타일을 붙일 때까지만 해도, 상부장을 철거를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ㅋㅋ 타일 붙이는 작업을 제일 먼저 진행을 했다. 처음 하는 타일 시공이라서 잔뜩 겁을 먹고 진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잘 끝나서 자신감이 붙었던 작업.

기존에 우리 집 주방은 타일이 없는 형태였다. 상부장을 뜯을 때 알게 된 것이지만, 석고보드로 마감을 한 다음에 시트지를 붙인 타입이랄까? 그리고 인덕션이 들어가는 곳에는 철판 같은 것이 덧대어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타일을 붙이는 게 어렵지 않았다. 덧방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방 타일 작업 준비물”

타일 셀프 시공을 할 때 준비물은 대충 비슷할 듯하다.

1. 타일: 붙이기 쉽게 사이즈가 작은 타일을 준비했다. 한 장에 10센티 정도이고 이게 9장이 붙어 있는 구조의 타일이었다. 무광 유광을 고민하다 유광 베이지 타일을 했는데, 은은하니 이쁘다.

2. 타일 접착제: 가장 유명한 건 세라픽스지만, 조금 비싸고 냄새 안나는 아덱스 20을 구매해서 썼다. 대만족

3. 타일 커팅기: 이건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사지 않아도 될 듯. 근처 철물점이나 공구대여점에서 빌릴 수가 있다.

4. 줄눈재: 타일 사이사이를 메워줄 시멘트. 가루 타입인데 물에 개어서 사용한다. 타일 시공 후 하루 이틀이 지난 다음 시공한다.

5. 간격제 : 타일 간격과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작은 피스. 초보자들은 있으면 좋음

6. 스펀지: 줄줄 시멘트를 사이사이 넣은 다음 타일에 묻은 시멘트를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녀석.

“주방 셀프 타일 작업 순서”

1. 청소 및 실리콘 제거: 타일 부착면이 깔끔해야 하므로 부착면과 함께 주변을 싹 깨끗하게 닦아준다. 타일을 붙이는 작업보다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은 느낌.. 이때 타일을 붙일 곳 주변에 있는 실리콘을 제거를 해 주어야 타일이 구석까지 딱 알맞게 붙는다. 실리콘은 칼로 제거를 해도 되고, 나처럼 실리콘 제거 도구를 사도 좋다.

2. 타일 접착제 바르기: 타일 접착제는 보통 바르고 난 다음 30분 이내로 타일을 붙여야 한다. 그러니까 타일을 붙일 만큼만 접착제를 바른 다음 타일을 붙이는 것이 좋다. 이때 접착제가 고르게 펴발려질 수 있도록 뿔헤라를 이용을 한다.

3. 타일 붙이기: 꼼꼼하게 접착제를 바르고 난 다음에는 타일을 붙여준다. 고무망치를 이용해서 톡톡 두드려가면서 밀착이 잘 될 수 있게 하고, 이 때 타일 간격제를 이용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주는 것이 중요!

내가 사용을 한 타일은 이렇게 9개가 한 장에 붙여져 있는 타입이라서 사용을 하기가 편했다. 우선 큰 면적을 다 붙인 다음에 나머지 부분은 타일을 잘라서 넣어주면 되는 방식이다.

타일 커팅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타일 위에 흠집을 내고 양쪽을 눌러서 부숴주는 원리(?)인데 ㅋㅋ 잘 모르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는 게 좋을 듯. 참고로 나는 작은 타일도 셀프 시공을 해 보고 큰 타일도 시공을 해 보았는데, 은근히 작은 타일이 얇아서 그런가 원하는 모양대로 잘리지 않는 경우들이 많았다 ㅠ

십자 모양의 피스가 있는 데가 타일에 금을 가게 만드는 날이 들어가 있고 양쪽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 같은 쇠모 양이 타일을 커팅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 타일이 하나가 들어가지 않는 곳을 타일 커팅을 해 주는 건데, 타일 커팅을 할 곳이 적으면 적을수록 작업이 빨리 끝나기는 한다.ㅋㅋ

처음 하는 타일 시공이라서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되어서 놀랐다 ㅋㅋ 주방 면적을 다 하는데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듯하다.

타일을 붙이고 났더니 확실히 주방을 깨끗하게 쓰기 좋더라. 물이 묻어도 걱정 없이 씻을 수 있고 기존에 시트지는 청소도 어려웠는데, 타일은 깔끔하니 속이 다 시원. 타일을 시공한 며칠 뒤, 줄눈을 넣고 실리콘을 쏘아서 마무리를 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노가다 일기 – 친구의 셀프 인테리어, 타일시공하러 가다

만만치 않은 세상

「띠리링 ~」

쉬는날 집에있는데,

친구녀석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어, 뭐하냐?”

“뭐하긴 집에 있지.”

“그래?

야, 나 가게 차릴껀데 너가 와서 타일 붙여라.”

“병신 ㅋㅋ

그냥 누구 밑에 들어가서 일해 새끼야,

처 자식도 있는게 망하면 어쩔라고 ”

“다 소용없어 씨발,

사장새끼들 다 경력얼마 안된애들만 대려다가

싸게싸게 불러서 부려 먹을라고만하지 에휴.”

이녀석은 요리하는 주방장이고,

고등학교때 동창이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적지만,

아니, 손에 꼽는다는게 정확한 표현이랄까..

어찌되었던 그래도 유일하게

지금 까지 종종 연락하고 지내는 녀석은 이놈뿐이다.

이녀석이 처음 요리배운다고 한 신입시절부터 일해온 얘기들어보면

정말 주방쪽 일이 얼마나 괴롭고 고되는지 경험담만으로도 충분히 알수있다.

“너 전에 거기는 왜 관뒀냐?”

“관두긴 씨발, 망해서 나왔지.”

“ㅋㅋㅋ 하긴 요즘 자영업자들 죽어난다고 맨날 뉴스에 나오는데,

거기도 그랬나보구만.”

“아~ 몰라, 씨발 짜증나.”

이새끼는 말버릇중에 하나 꼭 말하다가 뭣좀 성가시거나 답변하기 애매하면

아~ 몰라 씨발 짜증나

라고 한숨 푹쉬면서 말한다.

“일자리는 안알아봤냐?”

친구는 더 깊게 한숨을 푹 쉬며 내게

“후~ 알아봤지.

야, 다들 경력얼마 안된애들 데리고 부려먹을려고만 하지.

지금 내가 딱 커트라인이야.

경력은 꾀 되고,

나이도 조금있고 하니까 씨발,

부려먹기도 힘들고 돈도어느정도 챙겨줘야 하니까 안쓴다니까.

요즘 너 식당 이런곳들어가봐,

막 30대 초반 이렇게 어린애들이 사장하고 그래.

너같음 지보다 나이 많은 애 밑에다 두고 싶겠냐?

일 시켜먹고 부려야 하는데.

씨발 진짜 존나 짜증나.”

30대 초반… 사장..

듣는 순간

‘이 어린 사장들도

자기가 가게를 차리고 싶어서 차린걸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세월이 흘러가며 세상도 변하게 된다

“너 내가 전에 했다고 했던 스파게티집 기억나냐? “

“아~ 너 들어가고 나서, 점심장사 싸게 한다는 거기?”

“야, 씨발 그때 내가 진짜 가게 개판이였던거,

메뉴 싹다 잡아주고, 소스 만들고…

그래서 사람들 많이 오고 매출도 올랐거든?

근데 이렇게 했는데도 월급은 쥐꼬리야.”

“너 얼마 받는데?

너 주방일 한지 십 몇년쯤 되지 않았냐?”

“후~ 그렇지..

근데 뭐하냐? 그렇게 해봤자 월 300도 못받는데.”

나는 주방장월급이 300이 안된다는 말에 믿기지가 않아 잠시 멍해졌다.

“…이야… 씨발 인간적으로 어느 한 업종에서 10년 이상을 하면,

왠만해서는 300은 넘겨야 하는거 아니냐?”

“하아… 씨발 하루에 12시간 이상일하고 1주일에 한번 쉬고..

좆같애 진짜.”

나도 예전에 아버지 친구분 소개로 초밥집 주방에 일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일주일하고 힘들어서 나왔던 기억이 난다.

소개해주신 분 말씀으로는 그 가게가 많이 힘든편이다고는 하셨는데,

그래도 고작 그 일주일동안에

이 일은 진짜 정말 힘들고 괴롭고

쉬지도 못하는구나

라며 이후로 주방에서 일하시는분들을 존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타일을 배우는 이순간에도

사람이 부릴수 있는 최고의 기술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요리」 라고 말한다.

“야, 주방쪽 일하는것도 개 빡세잖아?

나도 전에 소개 받아서 초밥집갔다가 일주일하고 바로 나왔을때 생각난다.”

“에휴~

빡세.. 이쪽.

나 배울때는 진짜!

빗자루로 처맞아가면서 배웠어 씨발 ㅎㅎ.”

“ㅋㅋㅋ 미친새끼, 빗자루로 왜 맞어?”

“뭘 왜 맞어?

위에서 빗자루들고 패니까 처맞지 ㅎㅎ.

아~ 그때 생각하면 씨발 진짜. ㅎㅎ

그때 나 중식배울때였거든, 윗사람이 조선족이였어.

그사람 실력이 진짜 끝내줬어, 근데 뭐 잘못하면 그냥. ㅋㅋ

한번은 짜장 볶다가 빗자루로 쳐맞고 ㅎㅎ.

근데 요즘은 그런거 없어.”

“왜 그래도 주방쪽은 아직도 그런분위기 라고 하던데?”

“아이, 안그래.

그러면 안한다고 그냥 나가. 요즘은.

나 전에 프렌차이즈식당에서 할때,

내가 주방장이고 밑에 보조 있었는데,

와.. 돼지 한마리 잡는데,

나 세마리 잡을때 걔내 한마리를 못잡더라.

우와 씨발 진짜 답답해서,

나 그때 빡쳐서 도마 엎었어.

「씨발! 남은거 니네들이 다해놔」

하면서”

“ㅋㅋ 미친놈.”

이녀석은 학창시절,

나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안했다.

학교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끝나면 노래방가고, 당구치러 가고,

그렇게 놀기만 했던 녀석이였는데,

요리를 배우면서 부터 쉬는날에는 교보문고나 큰 대형서점을 찾아 요리관련 책등을 보며,

요리에 대해 연구하고,

요즘 사람들이 찾는 요리는 무엇인가 트렌드를 알아내보는등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를 했다.

그렇게 열심히 했기에

지금 주방장이라는 직책이 딸수있었겠지..

하지만 비록 주방장이 되었지만,

지금 이녀석의 상황은 너무 애매하다.

노력의 댓가를 보상받지 못하는 처지.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현장

친구한테 이미 사진으로 현장을 보긴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체크도 할겸,

전화를 걸어 현장에 방문하였다.

막상 도착하니 현장이 텅비어있고 쓰레기도 거의 없는 상태라

바로 작업이 가능한 수준이였다.

“그럼 타일은 내가 하고,

나머지 공사들은 어떻게 하려고?”

“어차피 전에 식당했던거 그대로 쓰려고.

보면 알겠지만, 크게 손봐야 될거 없어.

전기나 불러서 스위치나 박스좀 달고,

포스 놓고.. 뭐 그럼 돼.”

“그럼 바닥도 벗겨진부분만 땜빵해서 하면 되겠구만?

왜 굳이 비싼 타일붙일라고 해?”

“안돼. 이거 바닥 미끄러워.

나 이번에 제주도 놀라갔다 왓는데,

거기 숙소 옥상에 딱 이거랑 똑같이 바닥에 코딩되어 있었거든,

비오는 날이였는데, 슬리퍼신고 다니다가 쭉 미끄러져서 큰일날뻔했어.

이거 미끄러워서 안돼.”

“하긴, 손님이 여기와서 술마시다가 넘어지면 큰일나긴하겠다.”

모든 업소가 다 그렇지만,

고객에게 주의를 시켜야 할 환경을 만드는건 좋지 못하다.

그렇게 타일을 붙이는걸로 결정하고,

평수부터 재보기로 했다.

“평수부터 재볼까.

어디 보자~”

“여기 몇평 안돼. 6평 인가 그래.”

“그래.

일단 한번 재보자.”

“그러네, 너 말대로 그쯤 나오네.”

거리 측정이 끝나고, 바닥 상태를 확인해본다.

역시 바닥상태는 개판

레벨기를 켜보고 이곳저곳 확인을 해본다.

어차피 기대도 안했지만 바닥상태는 개판이다.

“야, 씨발 무슨 문앞에 왜이렇게 쳐 올라왔냐?”

“몰라.”

사진으로만 봐도 확인이 가능할정도로

문 바깥쪽으로 바닥이 올라와있다.

‘이야.. 이거

힌지 옆에 타일두께에 밥두께에.. 하면..

문 닫을수 있나…’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며

대략 바닥의 레벨을 체크해본다.

‘이거 까딱하면 까대기 하게 생겼네…’

“나 줄자 좀 줘봐.”

“어. ”

친구는 줄자로 이곳저곳 길이를 재기 시작했다.

“뭐하냐?”

“아니, 나 주방기구랑 냉장고 사이즈좀 확인해보려고.”

아무래도 식기를 놓을 주방기구나 냉장고등의 면적이 대체적으로 큰편이라,

친구녀석도 본인이 미리 고려해둔 위치를 꼼꼼하게 재고있었다.

“야, 벽은 이거 의외로 되게 괜찮다? ㅎㅎ

그냥 이거 그대로 쓰면 되겠는데?”

“아니야, 이거 바꿔야돼.”

“왜? 파벽돌 느낌나고 좋구만 ㅎㅎ”

“지저분하기도 하고,

어차피 이거 다이소 가면 이런느낌 나는거 스티커로 쉽게 붙일수 있는거 팔아.

그거사서 다시 붙일꺼야.”

“ㅎㅎ 이새끼 이거, 일 만드네.”

벽의 색과 벽지의 느낌이 맞아서 그런지,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되게 잘어울리고 이뻣지만,

주인이 바꾸겠다고 하니 굳이 말리지 않았다.

“정리도 어느정도 다 되어있고,

와서 바로 일하면 되겠다.

타일이랑 부자재는 ?”

“어차피 요 바로 앞 대로변에

타일가게들 많더만 가서 골라서 사면되지뭐.”

“아, 맞다!

이 앞에 타일가게들 많지.

잘됐네. 하다가 모자르면 바로 또 사러가고 그럼 되겠네.”

이곳은 강서구 화곡동인데 보통「타일 좀 구경하고 싶다」 하면

비싼 수입타일쪽 같은 경우는

윤현상재나 유로세라믹이나 여러타일가게 등등이 위치 해있는 강남 논현동쪽.

수입타일도 보고 여러가지 더 크게 상가개념으로 가보려면

을지로 방산시장옆쪽 타일가게 거리쪽.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곳 강서구 화곡동도 윗쪽들 못지않게 타일가게들이 있다.

셀프인테리어는 시공자도 같이 신경써줘야돼

다음날 아침,

전날 타일 하자보수했던 현장에 양생이 되지않아 못했던

메지 작업과 실리콘 작업까지 다 한후,

친구네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후 주변식당가서 점심을 해결한후,

일단 근처 타일가게에 들러 마음에 드는 타일을 선별한다.

“요즘은 보통 매장 바닥에 타일깔때 이런거 많이깔아,

600mm 사이즈 타일인데 가격도 그렇게 세지 않고 타일도 단단하고, 이쁜타일들도 많고.”

나는 친구에게 바닥에 어울릴만한 타일들을 추천해주며,

친구에게 타일에 대한 간단한 지식등을 알려준다.

“이 타일은 안미끄러져서 좋긴한데,

청소할때 아주 애먹더라고, 때끼거나 기스나면 안지워곤 하더라.”

친구녀석이 큰마음먹고 시작할 가게라는걸 알기에,

내 공간을 꾸밀것처럼 옆에서 이것저것 팁을 알려줬다.

사실 이건 굳이 친구녀석이라 더 신경쓰고 한건아니고,

클라이언트가 셀프인테리어를 하는 소비자의 경우,

시공자도 같이 이것저것 참견하고 알려줘야 할게 많다.

멋모르고

「현장가면 준비 다 되어있겠지..」

하고 갔다가 아무것도 준비 안되어있고,

엉뚱한 자재들을 구매해놓은 경우가 있을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제품구매나 선택 이런것에서 같이 참여하는게 좋다.

타일 접착에 대한 고민

그렇게 친구가 타일을 고르고,

타일을 붙일 부자재를 고르는데,

아무래도 이녀석도 돈이 많은 친구도 아니고,

save 가능한 부분은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는걸 알기에,

일단 일반 압착시멘트로 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 바닥에 코딩된걸 봤을때,

「바닥 전체 샌딩한번 해야 하나…」 하며 고민했는데,

샌딩하면 물론 일도 일이지만,

코팅이 조금 까인부분을 보니 도끼다시로 되어있어,

샌딩보다도 바닥면위에 프라이머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 시점(191211) 에서 다시 이 현장을 한다 하면

샌딩할수 있는 연장도 있기에,

더 깊게 고려해볼수 있었겠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 바닥에 샌딩하는건 되게 애매했을거 같다.

처음보는 마페이 제품군

“사장님 압착 있죠?”

“네.

바닥 몇평이나 되세요?”

“대략 6평 정도 하는데.

바닥상태가 워낙 개판이라서요 ㅎㅎ.”

“그정도면 창고에 있으니까 바로꺼내 드리면 되겠네요.”

“혹시 남으면 반품 가능한가요?”

“네 물론이죠.

이리오세요.”

그러시면서 사장님이 대략적으로 산출해주시고,

같이 창고로 가서 물건을 나르기로 했다.

“어? 마페이 압착이네?”

전에 마페이에서도 저가형 압착시멘트가 있다고 얘기로만 들었는데,

실제로는 처음 봤다.

“사장님, 이거도 그냥 일반 압착시멘트죠?”

“네. 그냥 쌍곰이런거랑 똑같아요.”

“이건 좀 비싸나요?”

“아뇨, 똑같이 팔아요 저희는.”

마페이인데 일반압착시멘트 값에 판다는게 다소 의외였다.

항상 맥시s1 이니, 케라플렉스니 이런 비싼거만 보니,

가격이 영 적응되지 않았다. ㅎㅎ

“메지는 비둘기 색으로 하려고 하는데,

뭐 있나요? 아덱스나 마페이꺼 있나요?”

“지금 아덱스꺼는 없고 마페이꺼 있어요.

비둘기색이… 보자…”

“여기요.”

“어!? 이런 마페이 메지가 있네?”

메지 역시 일반 쌍곰탄성메지랑 같은 가격이였다.

게다가 이건 인증마크도 붙어져있고 ㅎㅎ.

(뭐 그래 봤자 저정도면 대단한 수준은 아니겠지만..)

항상 케라 컬러FF 네, 울트라 컬러네 하며,

영어로만 잔뜩 쓰여져, Made In EU 표시로 된 메지만 보다가,

허접한 포장에 한글로 저렇게 써저있는거 보니 좀 어색했다.

어찌되었던 이녀석도 괜찮은거 같아,

결국 이 현장은 마페이 K 시리즈로 작업하기로 했다.

“사장님.

부자재는 다 됐고,

타일은 언제 받을수 있을까요?”

“지금 불르면…

아마…

한 3시? 그쯤될라나… 제가 여튼 빨리보내라고 할께요.”

“네 알겠습니다.”

모든 타일가게 그렇지만,

부자재 정도는 어느정도 타일가게에서 직접 갖고 있지만,

타일의 경우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무게와 부피때문에,

매장에 두는경우가 없다.

보통 타일창고는 하남이나 인천쪽에 많이들 두고 있는거 같은데,

다행이 이 가게의 경우 인천쪽에 있어서 그나마 더 빨리 받을수 있을거 같다.

일단 밑작업 부터

타일가게에서 가져온 압착시멘트랑 부자재 등을 친구와 같이 나른후,

본격적으로 준비작업부터 시작했다.

“야, 일단 타일오기 전까지 밑작업 부터 해야 하니까,

너 저기 안에 있는 쓰레기 더미들 좀 옮겨놔.

난 여기 바닥 청소좀 해둘테니까.”

“알았어.”

바닥에 코팅이 벗겨져있거나,

힘없이 떨어져 나가려는 부분등을 긁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 긁어낸후,

청소기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바닥 청소.

그렇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싹 다 빨아내고,

본격적으로 프라이머 작업에 들어간다.

가장 중요한 프라이머 작업

이제부터 여기 바닥에 칠할꺼니까 오지마, 이쪽부분으로

프라이머 작업할때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안되므로,

친구녀석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두고,

프라이머 도포를 시작했다.

프라이머 작업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왠만해서는 프라이머는 롤러로 작업하는게 좋은거 같다.

우선적으로 붙일부분부터 쭉 롤러로 발라준다.

야, 타일왔다

프라이머작업에 집중하느라 뒤에 타일온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알려줬다.

마침 타이밍 좋게 한번 다 바를때쯤 도착했다.

양중에도 규칙이 있다

방금 바른곳에 마르면 한번 더 덧칠해야 하니까,

옆쪽에 프라이머를 세워두고 친구와 타일 양중을 시작한다.

“야, 일단 여기 앞에 다 세워두고,

다 내리면 안에 넣자.”

그렇게 친구와 같이 타일박스를 내렸다.

작은평수라 타일 내릴것도 크게 없어,

둘이서 몸풀기라도 한다 생각하고 한번씩 번갈아 가며 타일을 받는다.

야, 거기다가 세우는거 아니야!

친구녀석이 타일을 유리에 기대 놓으려고 하는찰나에,

내가 바로 지적했다.

“여기다 세워놔.”

유리면에 하중이 집중되면 깨지거나 무너질 위험이 있기에,

내가 먼저 시범을 보였다.

항상 그렇지만 단순한 작업이라도

무심하면 큰 사고나 금전적인 피해가 올수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게 바깥에 다 세워둔후, 다시 안쪽으로 옮겨놓는다.

프라이머 2차 도포

양중하면서 시간이 지나갔기에,

아까 발라두었던 프라이머가 굳었는지 상태를 확인한후,

다시 재차 전체적으로 다시 바른다.

나는 일단 내가 먼저 작업할부분만

우선적으로 도포작업을 하기로 했다.

프라이머를 미리 발라두는것은 좋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어느정도 시간내에 붙일수있는 정도의 양만 발라준다.

보통 프라이머 작업하는경우,

지금 나처럼 부분적으로 바르거나 하지않고,

한번에 전부 다 발르거나 하는데,

나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바닥은 더욱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부분은 아무래도 현장여건때문에 프라이머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 없기때문이기도하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내가 맡은 이 현장은 시간의 압박이나 금전적으로 크게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기에,

내가 여태까지 배우고 알아온대로 시공할 예정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셀프 타일 시공

다음은 Bing에서 셀프 타일 시공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미국 쪽 | 미국여행 | 나이아가라 폭포 2박 3일 여행 브이로그 3 Days In Niagara Falls, Ny 57 개의 정답
See also  또띠아 로 만들수 있는 요리 | 꿀팁 맛있고 간단한 또띠아 요리 3가지~ 강쉪^^ Korean Food Recipes, 3 Kinds Tortilla Cooking Recipes 카레또띠아칩 또띠아롤 쿼사디아 2313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See also  차은 우 동생 | 차은우, 1세~24세까지 성장 과정 | 여신강림 28230 투표 이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 욕실 셀프
  • 셀프인테리어
  • 셀프 인테리어
  • 욕실 직접 고치기
  • 욕실 타일
  • 화장실 셀프
  • 화장실 고치기
  • 화장실 직접
  • 화장실 타일
  • 타일 직접
  • DIY
  • 욕실 벽 타일
  • 벽타일 붙이는 법
  • 타일 붙이는 법
  • 드라이픽스
  • 드라이픽스 1
  • 욕실용 타일본드
  • 타일본드 고르기
  •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 아야빠
  • diy explorer
  • 셀프 리모델링
  • 집 고치기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YouTube에서 셀프 타일 시공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왕 초보 욕실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벽타일 직접 붙이기 | 셀프 타일 시공,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