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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하 7 장 | 사무엘하 7장 2538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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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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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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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27/2022

View: 2417

사무엘하 7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사무엘하 7 · 1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 2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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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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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24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사무엘하 7장 ·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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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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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토) “사무엘하 7:1-29” / 작성: 김광욱

본문 사무엘하 7장 1-29절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사울과 그의 3명의 아들들이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한 후 다윗은 유다에서 왕이 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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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2/18/2022

View: 8512

사무엘하 7장 & 성경주석 – BIBLE STORY

하나님께서는 여러 개인들을 통하여 일하시며 신령한 빛은 다양한 경로로 임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교회 조직을 통하여 일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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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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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 KLB –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 Bible Gateway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 이제다윗은그의궁전에정착하였 고 여호와께서는 주변의 모든 원수 들에게서 그를 안전하게 지켜 주셨다. 그때 다윗이 예언자 나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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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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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ông có tiêu đề

본문 사무엘하 7장 1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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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oyoungro.org

Date Published: 4/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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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9월 12일. 사무엘하 7장. – 하늘품은교회

사무엘하 7장. 하나님께서 다른 방식으로 응답하실 때. 1. 하나님께서 다윗의 나라에 평강과 안식을 주셨습니다(1). 하나님께서 사방의 대적을 다 파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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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5/3/2021

View: 6877

[스크랩] 사무엘하 7장 강해 – 다음블로그

사무엘하 7장 강해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0/7/2022

View: 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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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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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무엘 하 7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9,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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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UKPpaAjlrc

사무엘하 7

다윗과 다윗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대상 17:1-15)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1)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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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18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2017/07/22(토) “사무엘하 7:1-29” / 작성: 김광욱

본문 사무엘하 7장 1-29절

찬송가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사울과 그의 3명의 아들들이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한 후 다윗은 유다에서 왕이 되었지만 초대 왕 사울처럼 이스라엘 12지파의 왕은 아니었습니다. 사울의 아들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막내 이스보셋은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의 보호 아래 북쪽 지역 중심으로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왕을 섬기며 7년 6개월 동안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 간의 대치와 전쟁이 있었으나 다윗은 점점 더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결국 사울 가문 중심의 북 이스라엘은 군대장관 아브넬의 이스보셋 배반, 남 유다 군대장관 요압에 의한 아브넬의 죽음, 그리고 군 지휘관인 림몬과 베아갑에 의한 이스보셋의 죽음으로 완전히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사울이 죽은 후 이러한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서 마침내 다윗은 헤브론에서의 통치 시대 7년 6개월을 마감하게 되었고, 제한적인 유다 지역의 왕에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됨으로 예루살렘에서의 통치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의 시온 산성을 정복한 후 그 산성은 다윗성이 되었습니다. 이후 다윗은 두로왕 히람의 지원으로 목수와 석수를 동원하여 백향목과 돌을 건축 재료로 삼아 자신의 집을 건축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이를 듣고 도전을 해 왔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거두며 나라를 더욱 견고히 만들었습니다. 평화의 시기가 찾아왔다고 판단한 다윗은 아비나답의 집에 머물고 있었던 하나님의 궤인 언약궤를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집, 다윗 성 안으로 모셨습니다.

이 때에 다윗은 매우 기뻐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2절입니다.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다윗 자신은 좋은 궁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당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으로 알고 있었던 언약궤는 성막 휘장 가운데 있음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성막 휘장에 모시지 않고 성전을 건축하여 그 안에 모시려는 자신의 생각이 옳은 지를 나단 선지자에게 자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나단 선지자가 답변하였습니다. 3절입니다.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나단 선지자도 다윗의 생각에 동의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언약궤가 초라하게 보이는 성막 휘장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생각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뜻 깊은 생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나단 선지자 역시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5절입니다.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이후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집에 살지 않고 장막과 성막 안에 다녔지만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해 달라고 말한 적이 있었느냐며 다윗의 생각이 옳은 생각이 아님을 알려주셨습니다.

다윗의 성전 건축에 대한 생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나단 선지자조차 동의를 했던 점으로 보더라도 하나님을 위한 다윗의 생각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았을 때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어떤 사업을 계획한다면 그 사람은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이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업 계획인지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사리사욕을 위하지 않고 타인을 위하며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에게 부적절한 일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획자의 마음의 중심을 알아주시겠지만 그 계획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생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아시고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쉴 것’(11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11절), ‘네 수한이 차서 죽을 것’(12절)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하나님의 집을 건축할 자는 다윗의 후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절입니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다윗의 왕조가 영원히 견고하게 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시고, 다윗의 후손에게 자신의 아들로 삼아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14절입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시의 아들로, 자신을 인간의 아버지가 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그는 다윗의 후손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장 5절을 보면,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의 인용구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인용구는 바로 오늘 본문 14절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히브리서에서 강조하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조가 견고하게 될 것과 다윗의 후손을 아들로 삼아주시겠다는 약속은 미래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자 약속이었습니다. 메시아 예수님에 대한 예언적 약속(언약)은 동시에 다윗과 다윗의 후손들에 대한 예언적 약속입니다. 즉, 다윗의 왕조는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말씀입니다. 16절입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윗 왕조가 영원히 보존되고 영원히 견고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사울 왕조에서 다윗 왕조로 넘어갔던 것 같이 다윗 왕조가 비록 죄를 범할지라도 다른 왕조로 넘어가지 않을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다만 범죄할 경우에는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셨고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기에 비록 우리가 죄를 범하더라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 낙망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상태로 돌아와야 합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하며 기도하였습니다. 18절부터 마지막 절까지가 다윗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아무런 자격 없는 자신과 자신의 집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18절). 다윗은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 성전 건축 계획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감 없이 수용하였습니다(20,21절).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고 행하시는 분임을 고백하였고(25절)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는 참되심을 고백하였습니다(26절). 다윗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시야에 하나님께서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의를 내세웠다면 결코 이런 기도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늘 우리의 시야를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을 인식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윗은 기도 마지막에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였는데 그 복의 내용이 29절에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입니다. 하나님 앞에 영원히 함께 있는 복보다 더 큰 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의 시야 속에 임해 계시는 그 분을 인식하며 오늘 하루도 어떤 상황에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걸음을 인도하심이 꼭 저희들이 계획하는 바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해야 할 일과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때론 구분되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비록 구분을 잘 하지 못할지라도 저희들의 마음의 중심을 아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고, 저희들의 시야에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인식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다윗이 오래 전에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왕으로서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으며 그 기간도 짧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다윗 자신은 좋은 궁을 만들어 거기에 거주하였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휘장에 안치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나는 고난당하신 예수님보다 더 좋은 삶을 영위함으로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었는지를 회고해 봅시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런 경우는 없었는지를 점검해 봅시다.

4.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했던 복의 내용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간구하는 복의 내용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생각해 봅시다.

5. 다윗의 구복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나의 시야에 속에 임해 계시는 그 분,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그 분을 인식하며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작성: 김광욱)

사무엘하 7장 & 성경주석

<사무엘하 7장 흐름정리>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자 여호와를 위해 성전을 건립하기로 결심하고 선지자 나단에게 말했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나단에게 나타나사 다윗을 향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 이 메시지의 내용이 그 유명한 다윗 언약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 가지를 약속하셨다. 첫째, 항상 다윗과 함께 하사 그를 존귀케 하시리라는 약속이고(9절), 둘째, 다윗의 아들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케 하실 것이라는 약속이다(13절). 셋째, 다윗가와 그 나라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약속이다(16절). 특히 세 번째 약속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18절 이하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대해 다윗이 감사드리며 소원을 간구한 내용이다.

<사무엘하 7장 줄거리>

1. 나단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려는 다윗의 결의를 찬성하지만,

4.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제지함.

12.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 자손을 위한 은혜와 축복을 약속하심.

18. 다윗의 기도와 감사.

<사무엘하 7장 개역한글>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18.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대로 하셨나이다

20.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대로 행하사

26.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7장 성경주석>

7:1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다른 일에 시간과 기력을 기울이라고 다윗에게 허락된 평화의 시기. 이런 상황 아래 그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한 성전 건축을 심사숙고하기 시작하였다.

7:1 궁에…거하게.

(「제임스왕역」에는 “궁에 앉은 때에”라고 되어 있음-역자 주). “앉은”이라고 번역된 이 단어는 “거하게”라는 뜻도 되며, 자주 그렇게 번역된다(참조 2절). 이곳의 문맥상 그런 표현이 필요한 듯하다. 궁이 건축된 후 “왕이 자기 궁에 거하는 동안”이라는 의미가 된다. 다윗은 자기에게는 아름다운 집이 있지만 하나님의 집으로 불릴 만한 장소가 없다는 모순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장의 사건들과 평행 기사인 대상 17장을 참조하라.

7:2 나단에게.

이것은 선지자 나단에 대한 첫 언급이지만, 그는 이미 다윗이 하나님께 명확한 지시를 받기 원하는 중요한 문제들을 함께 의논하는 왕의 신임받는 고문이었음이 분명하다. 나단은 다윗은 물론 솔로몬 치세에도 탁월한 인물이었다(참조 삼하 12장, 34장, 38장).

7:2 휘장 가운데.

“휘장”은 출 26장과 36장에 나오는 성막을 덮는 막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 단어이다. 법궤가 간수되었던 천막은 모세 성막과 유사한 임시 구조물이었을 것이다. 원(原) 성막과 번제단은 기브온에 있었다(대상 21:29; 대하 1:3~6). 예루살렘의 천막 안에 있는 법궤를 포함하여 당시에는 국가 신전이 두 개 있었다. 그러나 예배 중심지를 한 곳만 두는 것이 여호와의 의도였기 때문에(신 12:13, 14), 예루살렘에 큰 국가 신전 하나를 건립하는 것이 다윗의 계획이었다.

7:3 나단이…고하되.

나단이 선지자였지만 이때에는 자신의 사견을 표현했던 것이 분명하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영감의 기별을 주실 때에만 사람에게 영감의 기별을 줄 수 있다. 어려운 질문에 직면했을 때 영감의 대답을 얻고자 기도하는 것이 선지자의 특권이지만 그 대답은 여호와의 처분에 달려 있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사람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현명한 판단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물론 그분께서 신령한 기별을 기꺼이 보내실 때도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기별이 전달될 때는 흔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참조 5절)라는 특별한 진술로 수식된다.

7:3 행하소서.

다윗이 표명한 결의가 선했기 때문에 나단은 자연스럽게 왕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선지자는 승인의 기별을 받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사리판단에 따라 말했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말하지 않았다.

7:4 여호와의 말씀이…임하여.

그 기별은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명백히 증거하고 있는데(참조 3절 주석), 그 내용은 나단이 앞서 표명한 견해와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왕에게 돌아가서 이전의 실수를 인정하라고 요청받았던 나단이 반역의 정신을 드러냈다는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자신이 실수했음을 인정하고 그 잘못을 기꺼이 수정하려는 데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7:5 내 종 다윗.

다윗은 하나님의 종이었고, 시편을 작시할 때처럼 영감을 받아 말하였다. 그는 또한 “선지자”라는 호칭도 부여받았다(행 2:30).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다른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로 선택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개인들을 통하여 일하시며 신령한 빛은 다양한 경로로 임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교회 조직을 통하여 일하시고, 형제간에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라고 요청하시며, 독립하여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것의 위험을 경고하신다. 만일 다윗이 자기 의견에 대해 자긍심이 있었다면, 자기의 구상(構想)이 말살된 것에 몹시 격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결의와 선지자의 판단 모두에 반대될지라도 하나님의 견책을 받아들였다.

7:5 여호와의 말씀이.

이런 표시를 지닌 기별을 들을 때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만일 기별의 진실성에 대해 미심쩍다면(참조 요일 4:1) 그 주장의 타당성을 시험할 수 있는 시금석이 명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찾으면 된다(민 12:6; 신 13:1~3; 18:22; 마 7:15~20; 요일 4:1~3). 그 기별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면 따라야 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7:5 나의…집을 건축하겠느냐.

이 질문에는 부정적인 대답이 암시되어 있다. 평행 구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너는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대상 17:4).

7:6 [왜냐하면].

(「제임스왕역」은 “왜냐하면”으로 시작됨-역자 주). 다윗이 하나님을 위한 집을 건축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나온다.

7:6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당시는 출애굽한 지 450년 가량 된 때였다(참조 왕상 6:1 주석). 그간 성막은 하나님의 지상 거처였다. 성막은 이곳 저곳 자주 옮겨졌으며, 당시까지도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영구적인 예배 장소를 마련할 때가 이르지 않았다. 이런 임시 설비는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질 때까지 잠시만 더 천막으로 만족해야 했다.

7:7 이스라엘…지파.

평행 구절에는 “이스라엘 사사”(대상 17:6)라고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어로 보면 단지 철자 하나 차이이다. 「70인역」에는 양쪽 모두 “지파”로 되어 있다.

7:8 목장.

문자적으로 “주거.” 여기서는 양의 우리임이 분명하다.

7:9 만들어 주리라.

(「제임스왕역」에는 완료 시제인 “만들어 주었다”라고 되어 있음-역자 주). AD 6세기에서 9세기 사이에 구두점을 히브리 본문에 삽입한 유대인 학자들이 적합한 경우에는 이 동사를 과거시제로 번역해야 할 모음 표시를 붙였지만, 이 말은 미래로도 번역될 수 있다.

7:10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사사 시대 내내 이스라엘 백성은 원수들의 손에서 고통당하였다. 이런 상태는 하나님의 목적과 조화되지 않았고, 따라서 여호와께서는 압제가 없는 시대를 그들에게 약속하셨다. 그러나 약속은 조건적이었다. 영광스러운 미래는 하늘의 계획과 목표에 조화되게 일한다는 조건 하에서만 그들의 것이 될 것이었다. 하지만 고귀한 특권을 완고하게 거절했기 때문에 여호와를 공언했던 백성은 국가가 멸망하고 하나님의 선민에서 제외될 때까지 원수의 손에 넘겨지는 우를 반복하여 범하였다.

7:11 너를…평안케 하리라.

(「제임스왕역」에는 “너를 평안케 하였다”라고 되어 있음-역자 주). 모음점을 바꾸면(참조 9절 주석) 미래로 번역될 수 있다. 만약 8장의 사건들이 연대순으로 이어진다면 다윗은 전쟁을 더 치러야 한다. 그렇지만 이 말은 7:1에 나온 일시적 휴전을 언급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7:11 집.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가문을 세워 그 자손이 왕위를 계승하리라고 보증하셨다.

7:12 자식을…세워.

이것은 우선 다윗의 후계자이자 성전 건축자인 솔로몬에 대한 언급이다. 다윗은 또한 자신의 혈통에서 메시야가 나실 것임을 보았다.

7:13 영원히.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신실하였다면 이스라엘 국가는 영원히 존속했을 것이며 영광스러운 성전은 결코 파괴되지 않았을 것이다(참조 선지자와 왕 46, 564).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민족을 통하여 세상을 위해 하시려 했던 일을 이제는 교회를 통하여 이루고 계신다(선지자와 왕 713, 714). 하나님의 목적은 사람의 실패에 상관없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왕국이 설립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현될 것이다(눅 1:31~33; 참조 시 89:29, 36, 37; 단 2:44; 7:14, 27; 옵 21절; 미 4:7; 히 1:8).

7: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참조 대상 22:9, 10; 28:6. 이 약속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친히 다윗과 그 자손과 동화되신다. 다윗에 이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하늘의 대표자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통치할 것이었다. 실제 후손들이 실패하자 그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참조 히 1:5).

7:14 사람 막대기.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할 때 사람을 쓰는 경우가 흔하다. 국가에 대한 그분의 심판도 자주 국가를 통해 임한다(참조 사 10:5, 6; 렘 51:20). 앗수르와 바벨론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계하기 위해 파송되었다.

7:14 징계하려니와.

하나님의 징계는 사랑의 행위이다. 그분의 심판을 통해 사람은 정신을 차리고 의를 향해 돌아오게 된다. 지혜롭고 자애로운 부모도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한다(잠 3:12; 히 12:5~10). 이 구절이 대상 17:13에는 생략되어 있다.

7:15 네 앞에서.

문자적으로 “네 면전에서.” 이 약속은 다윗에게 조건부로 실현될 것이었다.

7:15 사울에게서.

사울 역시 그 왕국이 “영원”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참조 삼상 13:13).

7:15 빼앗지 아니하리라.

인간의 실패로 성취되지 못한 조건적 약속임. 그 특권은 이제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다.

7:16 보전되고.

다윗의 후손들이 실패하여 이 중요한 약속은 오직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이다(참조 사 9:6, 7; 렘 23:5, 6; 33:14~21).

7:17 나단이…고하니라.

여기까지의 기록은 나단이 다윗을 위하여 여호와께 받은 임무이다(5~16절). 본 절에는 그가 임무를 수행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7:18 여호와 앞에…앉아서.

법궤가 간수된 장막 안일 것이다. 다윗은 받은 계시에 압도되었다. 그는 성전 짓는 것을 허락 받지 못했지만 약속을 통해 첫 실망을 완전히 보상받았다.

7:18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다윗이 앉아서 명상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보잘것없는 소년 목동으로 산에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길에 친숙해졌던 나날과, 왕국을 위해 어떻게 택함받았고, 도망자로서 유대 산지로 도망다니며 매일 어떤 시련과 위험이 다음에 임할는지 알지 못했던 시절을 생각하였다. 이제야 비로소 평화를 누리고 있을 때 그의 왕국의 미래에 대한 약속이 하나님께로부터 임하였다. 다윗은 그러한 생각에 압도되었다. 깊은 겸비와 철저한 자기 헌신으로 그는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니이까?”라고 부르짖었다. 인간의 잣대로 다윗은 탁월한 성취자, 비범한 지도자, 심오한 경건과 위대한 용기를 지닌 사람, 명예롭고 성공한 인물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시인 중 하나요 역사상 뛰어난 왕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하지만 다윗은 그의 창조주 앞에서 깊은 겸비를 느끼고,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집에 내리신 고귀한 영예를 받을 자격이 전혀 없다고 느꼈다.

「제임스왕역」에는 “who am I, O Lord GOD”(주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작은 대문자인 “GOD”으로 기록된 것은 야훼(Yahweh)의 번역임을 명시하기 위함이다. 야훼가 단독으로 나오든지 엘로힘(’Elohim)과 함께 나오면 작은 대문자 “LORD”(여호와)로 번역된다. 하지만 야훼가 여기서처럼 “주”에 해당하는 아도나이(’Adonay) 뒤에 오면 “GOD”으로 번역된다.

7:19 인간의 규례.

문자적으로 “사람의 법.” 이 구절의 의미는 모호하다. 평행 구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나를 존귀한 지위에 있는 자 같이 여기셨나이다.”

7:20 종을 아시오니.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잘 아시기에 심령에 가득 찬 찬송과 감사의 생각을 읽으실 수 있음을 알았다.

7:20 다시…말씀을 하오리이까.

다윗은 자신에게 제시된 영예에 압도되어 감사하는 마음을 형용하지 못하였다.

7:21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종을 위하여”(대상 17:19). 후자의 표현에 대해서는 시 132:10; 대하 6:42을 참조하라.

7:22 주는 광대하시니.

참조 시 71:19; 86:8~10; 89:6~8.

7:23 주의 백성…과 같으리이까.

다윗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헤아려지는 것을 최고의 특권으로 여겼다. 여호와께 그분의 백성으로 선택된 민족만큼 더 위대하고 존귀한 민족이 어디 있겠는가?(참조 신 4:7, 32~34).

7:23 자기 백성을 삼아.

이것은 출애굽을 언급하는 구절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 노예 족속의 신분에서 구속하심으로 그분의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셨다.

7:23 주의 명성을 내시며.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지상 나라 가운데서 위대해졌는데, 이는 지상의 최강국을 뒤엎으신 비길 데 없는 능력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7:23 큰 일을…두려운 일을.

신 10:21과 비교하라. 출애굽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놀라운 교제를 숙고하면서 다윗의 마음에 스쳐간 생각들은 신 4:7, 32~34에 표현된 모세의 생각과 흡사하였다.

7:23 그 신들.

애굽의 신들은 허다하고 유명했으며 능력 있다고 여겨졌다. 출애굽은 애굽에 대한 승리일 뿐 아니라 애굽의 신들에 대한 승리로 인식되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의기양양하게 떠날 때 애굽인들에게는 누가 참 하나님인지에 대해 더 이상의 질문이 필요 없었다. 애굽 신들 자체에는 힘이 없었지만 사단이 그들을 대신하여 능력을 나타냈는데, 이런 면에서 출애굽은 각 시대의 대쟁투 가운데 하나님께서 사단에 대하여 거두신 또 하나의 승리였다.

7:24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아브라함의 자손을 세우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약속하셨다(창 17:7, 8). 모세를 통하여 그분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속하사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약속하셨다(출 6:7, 8). 그 약속들이 이때 성취된 것이다.

7:26 사람으로 주의 이름을 높여.

다윗의 기도에는 영광을 하나님의 이름에 돌린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었다. 스스로를 높이려 하는 자들은 루시퍼의 태도를 나타내는데, 그는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기를 갈망하며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려고(사 14:13, 14) 마음먹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의 노래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눅 2:14)이며,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 5:13)이다. 다윗의 위대함의 비결은 그의 겸비함이었다. 자신을 기꺼이 어린아이처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마 18:4)이다.

7:28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확신하였다. 그에게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의 기도는 실제로 하나님의 놀랍고 은혜로운 약속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7:29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평행 구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대상 17:27).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약속하시면 그것을 번복할 세력이 지상에 없으나, 오직 조건에 맞추기 싫어하는 비뚤어진 인간 의지만은 예외이다(참조 민 23:20).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거나 그분의 복을 요청하는 데 실패하므로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린다.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의 확실성을 더욱 확신한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더욱 행복하고 소망은 더욱 밝아질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기꺼이 맡겼을 때 다윗의 삶은 행복하고 풍요로웠다. 성전을 짓는 것이 그의 소망과 결의였지만, 그것이 그의 과업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과업을 수용했으며, 자신의 결의를 실현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언짢아하거나 시무룩해지지 않았다. 자신의 욕심대로 일을 진행하도록 허락 받지 못할 때 무시당하고 거절당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거나 여호와께서 부여하지 않으신 과업을 진행하기로 작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힘에 부치는 일을 이루려고 헛되이 노력하는 반면 능력 범위 안에 있으면서 여호와께서 부여하신 일은 등한히 한다. 이 장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에 대한 인상적인 모본이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4권

매일말씀묵상. 9월 12일. 사무엘하 7장. > 매일말씀묵상

사무엘하 7장. 하나님께서 다른 방식으로 응답하실 때.

1. 하나님께서 다윗의 나라에 평강과 안식을 주셨습니다 (1). 하나님께서 사방의 대적을 다 파하게 하셨습니다 . 이러한 평강과 쉼이 다윗에게 얼마만이겠습니까 ? 고난의 시간이 참 오랜 세월이었습니다 . 사무엘이 찾아와 소년이던 자신에게 기름을 부었던 날, 골리앗과의 전투, 사울의 집에서 멋지게 시작하였으나 쫓김을 당했던 세월들,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되어 7년 반을 지내고나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전쟁을 했던 시간들… 이 모든 시간이 지나고 이제 평화와 안식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다윗은 쉴 권리가 있다고 , 누릴 만한 모든 것을 찾아 누릴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사람이 고생과 수고 후에 , 쉼과 안식을 원하듯이 말입니다 .

2.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궤를 둘 수 있는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자신이 거하는 집은 백향목으로 지은 궁인데 반하여 , 하나님의 궤를 두고 있는 곳은 어두운 휘장 안이었기 때문입니다 . 도저히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집에 대한 열정이 컸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선지자 나단을 불러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2~3).

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의 호의에 분명한 거절의 의사를 표하셨습니다. 이제까지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고 요구하거나 부탁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함께 하시고 보호하고 도우시며 이기게 하시고 그 이름을 높여주시는 하나님, 후원자이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네가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너를 위하는 것이다 !”

4. 이것이 매주 중요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신 것이며 (8~9),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어주시는 것입니다 (11b).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참 평화의 날이 올 텐데, 그 때 다윗의 아들을 통하여 당신을 위한 집을 짓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직접적으로는 솔로몬을 지칭하지만 , 이것은 멀리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 솔로몬의 모습을 통하여 영원한 왕이 세울 집을 보이시겠다는 것입니다 . 그러한 면에서 다윗의 집과 나라는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12~16).

5. 하나님께서 우리의 호의나 선한 제안을 거절하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 다윗은 하나님의 거절을 감사와 감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의 응답이 자신을 향한 더 큰 호의이며 더 큰 은혜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을 분별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6. 왜냐하면 아무 것도 아닌 자신 — 이미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 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 날마다 베풀어주시는 당신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무궁한 것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윗은 감격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의 크심에 감사하는 다윗의 모습은 하나님의 거절을 받을 때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7. 하나님은 나의 훌륭한 제안보다 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거절하십니다 . 다윗은 그저 눈에 보이는 건물을 말하였을 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세울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시면서 더욱 큰 집을 지을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윗은 자신의 작은 소견만을 생각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영원한 나라를 보게 됩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의 기도를 재촉합니다(27).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들은 다윗은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할 마음이 일어납니다 . 그리하여 영원한 나라 ,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고 , 우리가 그의 아들이 될 영원한 나라를 더욱 소망한 것입니다 .

8. 평안한 때에 조심하십시오 . 분주한 일정이 끝났을 때 마귀가 찾아오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 우리의 마음이 허점을 많이 가지고 있을 때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이 평안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갔고 ,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을 생각을 했습니다 . 그렇게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욱 큰 은혜와 선물을 예비하셨습니다 . 평안한 때 , 갑자기 쉼이 찾아왔을 때 ,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 하나님의 거절 , 혹은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생각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 언제나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분주할 때 기도하고, 평안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는, 언제나 하나님을 섬길 생각을 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간구를 거절하실 때에도, 하나님의 더 놀라운 계획을 신뢰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꿈꾸는 사람

사무엘하 7장 강해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7:1-3)

다윗은 선지자 나단에게 자신은 호화로운 백향목 궁궐에 살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궤를 헝겁 휘장 사이에 모셔놓은 것은 하나님께 송구스러운 일이므로 성전을 멋지게 지어 언약궤를 그 안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경배드리도록 하고자 하는 자신의 계획을 알렸습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7:4-7)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불러 세우신 저 많은 사사들이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한 번도 하나님을 위하여 백향목으로 집을 건축하라고 요구하셨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었노라(KJV)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고 너를 네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해왔던 때와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리라(KJV)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7:8-15)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지어 바치고자 하는 자신의 뜻을 나단에게 고하자 나단은 하나님께 그 뜻을 물어보기도 전에 다윗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주신 대로 행하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하나님은 나단에게 직접 나타나시어 그가 잘못했음을 깨닫게 해 주시고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수 없음을 다윗에게 고하라고 말씁하셨습니다.

다윗은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여 그 손에 피를 묻혔으므로 평화의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기에는 모순되는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므로 선지자 나단은 다윗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되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어 바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한 집을 이루어 주시고 그 나라를 견고케 해 주실 것이라고 말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자 나단은 다윗에게 가서 하나님의 멧세지를 전하기를 하나님께서 다윗을 양우리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왕으로 삼으셨으니 그의 시작이 매우 초하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끔 우리들에게도 과거를 돌아보게 하시사 아무것도 아니었던 우리들을 택하사 하나님의 왕이요 제사장으로서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왕노릇 하도록 만들어 주셨음을 상기시켜 주시곤 합니다.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또 하나님은 다윗이 어디에 가든지 그와 함께 있어 주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었노라’ 이것은 과거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래가 이어집니다.

‘네 수한이 차서 네가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아들로 왕위(王位)에 앉게하고 그와 더불어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니 저가 집을 건축할 것이요’ 그리고나서 이어지는 14절은 하나님이 그 자녀들에게 어떻게 대하시는 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의 삶 속에 징계의 채찍을 가져다 주시곤 합니다. 주께서는 반드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지만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징계는 항상 치료를 위한 것입니다.

주께서 악한 자들에게 내리시는 징계는 벌을 주기위한 것이지만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징계는 잘못된 것을 고쳐주시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벌하실 때 주시는 고통은 우리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문제들을 시정해 주시기 위해 주시는 것이지만 악한 자들에게 내리시는 벌은 그들이 행한 행동에 대한 징벌로 주신는 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하나님의 은총(KJV-자비)을 그 자녀로부터 떠나게 하지 않을 거이라고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당연히 막대기와 채찍으로 징계를 주실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리하시는 것이므로 우리가 징계를 당할 때 사실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첫 째로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참된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다면 징계도 없었을 것입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느니라’ 이제 그러고 나면 결정적인 말씀이 나옵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7:16)

다윗은 이 구절을 해석하기를 메시아가 그의 후손 가운데서 나오리라는 의미로 바르게 해석하였습니다. 메시아가 이 땅에 오게할 가계(家系) 중 일부를 다윗이 차지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해석하였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네 집과 네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던 이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7:17-18)

하나님께서 저를 실로 왕으로 만들어 주셨고 이 아름다운 백향목 궁전에 거하게 하셨으며 내 주변의 대적들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명예와 영광과 존귀를 함께 주셨사오나 제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큰 은혜를 허락하셨나이까? 다윗은 비로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었음과 그러한 자신에게 퍼부어졌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7:19a)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에 비하면 이제까지 받은 은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셨나이다(KJV) 주 여호와여 이것이 인간의 규례이나이까(KJV)”(7:19b)

주여, 오직 주께서 만이 이와 같은 은혜를 내려 주시며 오직 주 만이 이같이 감당할 수 없는 선하심을 보이시나이다. 사람은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을 찾아 그 자격을 갖춘 사람, 곧 감당할 만한 사람에게만 상을 주는 법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격없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존귀와 영광과 권세를, 부귀를 내려 주시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히 세상의 약한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택하사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영화를 내려 주심으로써 세상의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기를 즐겨 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돌아다 보아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여러가지 은혜들을 생각할 때에 종종 크게 웃곤 합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보다 자격이 없고 은혜를 감당할 수 없는 저같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그 동안 해 주신 일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일들을 제게 해 주신 이유는 아마도 다른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갈보리채플이 그 초기에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면서 예배당 좌석이 모자라 여기저기 성전을 옮겨다닐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때 같은 코스타메사에서 저희들이 처음 예배를 시작했을 때와 비슷한 규모의 회중을 이끌고 있던 어느 목사님이 자기 성도들에게 늘 이야기 하기를 ‘만일 척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곤 하였다 합니다. 그 사람 말이 맞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 척 스미스에게 그 같은 목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하나님이 그와 같은 복을 주실 수 있음을 확신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같이 자격있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 만을 우대하지 않으심을 널리 보여 주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비천한 자들을 높이 세워 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십니까!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7:20)

하나님께서 이미 다윗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시오니 그가 더 이상 하나님께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사람의 감정 중에는 너무도 깊고 충만하여 말로는 도저히 형언할 수 없는 감정도 더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사람의 언어가 오히려 장벽이 되고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그저 잠잠히 침묵한 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사랑과 감동을 읽어 주시기 만을 바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7:21)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들을 행해 주신 것은 결코 저를 위해서도 아니요 제가 그 일들을 간당할 만한 자격이 있어서도 아님을 알고 있나이다. 하나님께서 그 은혜들을 베풀어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서요.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음을 압니다’라고 다윗은 고백한 것입니다. 바로 이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전혀 예상 밖의 사람들을 불러 쓰시는 것인데 그럼으로써 사람이 영광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그 영광이 돌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때로 말도 안되는 일을 하시는 적도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라고 하였는데 만일 우리들이 ‘호프’ 다이아몬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을 어디에 보관하겠습니까? 만일 그렇게 크고 귀중한 다이아몬드가 있다면 엘벳으로 안감을 두른 금보석함 안에 집어 넣어 은행금고 같은 곳에 보관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게 귀한 물건은 그에 걸맞는 함에 넣어 보관하려고 하지 결코 시가 박스같은 곳에 아무렇게나 던져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영화로운 보물들을 어디에 보관하고 계신다구요? 바로 이 진흙으로 만든 질그릇 안에 두셨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영광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서 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그 영화로운 보물을 우리와 같은 질그릇 안에 담으시는 이유는 우리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아니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목격했을 때 ‘저것 좀 봐 저런 일은 오직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야’라고 말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다윗이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라고 말했을 때는 바로 이 점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7:22)

주여, 크신 분은 주 한 분 뿐이시며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다른 신이 없나이다. 저는 요즈음 세 권의 책을 쓰고 있는데 야고보서 주석서를 방금 탈고하여 곧 출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 한 권은 성령의 역사를 좇아 행해 온 갈보리채플의 과거 역사에 관한 책으로 가장 최근의 일까지 포함해서 수록하기 위하여 개정판을 만드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 두 번째 책을 끝내자 마자 쓰기 시작할 수 있도록 자료수집 중에 있는 책인데 그것은 하나님이 되고자 했던 욕망을 추적해 보는 내용으로 인간이 창조되기 전 사탄으로부터 출발하여 사탄의 타락을 가져왔던 병이요.

사탄이 이브를 유혹할 때 사용했던 미끼 즉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라는 유혹에 관한 책입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면서 자기에게 경배할 것을 요구할 때 주장할 내용을 말합니다.

이러한 욕망을 추적해 가면서 우리는 스스로 신이되어 한 별을 배정받은 후 그 별에 인구가 불어나는 것을 감독하고자 하는 몰몬교도들의 소망과 곧 다가올 획기적이고도 비약적인 진화를 통해 사람이 신처럼 변화하리라는 뉴에이지 추종자들의 믿음에 관해서도 살펴 보려고 합니다. 불행히도 이같은 생각은 오늘날 교회에도 슬그머니 침투해 들어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긍정적 고백'(역자주-기복신앙의 한 지류로 무슨 일을 원하든 간에 반드시 그리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고백을 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는 교리)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드디어 사람이 입으로 말함으로써 없던 사물을 존재하게 할 수 있는 하나님과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데까지 이르렀음에서 엿볼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사람이 입으로 고백만 함으로써 없던 사물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이며 사람에게 하나님과 같은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우주를 창조하신 것은 믿음을 행사하신 것이라고 그들은 말하는데 우리도 우리 자신들의 참된 지위와 위치를 깨달은 다음 믿음으로 명령을 발할 경우 우리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고 저 하나님과 같은 잠재력을 소유할 수도 있다고 하는 허황된 주장을 저는 그들의 저서 속에서 정확히 지적할 수 있는 물적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저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고 저로 하여금 이 세 책을 쓰기위한 자료수집에 나서도록 재촉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다윗은 여기서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 만이 유일한 신이시고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한 말씀을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 시절에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나 혼자이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라고 하셨습니다. 옛날에는 자기 자신이 나폴레온이라든지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을 정신병원에 보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요즈음에는 그런 생각이 유행처럼 많은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람다가 무엇이라 말하더냐?’라는 식의 질문을 교환하곤 합니다. 이 삼만 오천년 전에 살았던 고대의 영이 그의 체널러를 통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비밀을 우리 현대인에게 계시해 주고 있다고 하는데 그 멧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람다의 멧세지는 바로 우리 모두가 신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 모두가 적그리스도가 곧 세상에 출현하여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경배하라고 명령할 무대를 꾸며 나가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이런 것들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바탈 등의 교리를 가지고 있는 힌두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믿어져 왔던 일들인데 다만 그것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다가 적그리스도 출현할 때가 되면 그의 가장 중심되는 가르침으로 정체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그 때를 위한 준비과정에 불과합니다. 다윗은 분명히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며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7:23-24)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여기 보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셨다고 했는데 요즈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셨던 이루고자 하셨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스라엘을 버리셨으며 하나님의 계획은 오늘날의 이스라엘이라 할 수 있는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 가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약속하신 모든 약속들을 교회에 적용시키고 반대로 하나님께서 부정한 짓을 한 신부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 전에 그에게 내릴 모든 심판들도 교회에 적용시켜 교회가 대환난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사람들이 저지르고 있는 큰 오류로써 교회가 대환난을 치루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미 버리셨다고도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의 계획 밖으로 쫓겨났고 이제 교회가 이스라엘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성경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기록된 부분들을 왜곡되게 해석하여 교회에 적용시키고 있으며 결국 교회가 대환난을 치루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여기 이렇게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것을 상고해 볼 때에 그 같은 주장은 바른 성경해석이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7:25-26a)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오늘날 내가 내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었노라 하셨지만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이 사람들에 의해 영원히 높여지기를 바랬습니다.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7:26b-27)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집을 세워 주시리라 하셨으므로 다윗이 이 기도를 드리게 되었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어찌 고백해야 할 지를 몰랐습니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7:28-29)

다윗은 그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오며 그 이름이 존귀케 되기를 송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집을 세워 주시고 그의 씨로부터 온 세상을 다스릴 메시아가 나게 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에 대한 응답으로 드렸던 다윗의 아름다운 기도였습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고 여러분들을 보살펴 주시며 여러분들에게 휴식을 주시고 오늘밤 푹 잘 수 있도록 해 주시사 여러분들의 육신을 강건하게 하시며 그 말씀 속에서 여러분들을 위하여 주셨던 모든 선한 약속들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목격하며 다윗이 그랬던 것과 같이 진한 감동이 여러분들의 심령 심령들을 가득 채워 주님의 기쁨과 그리스도의 평강과 하나님의 영광이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도록 여러분들 위에 흘러 넘치고 그 같은 밀착된 교제를 하나님과 더불어 오는 한 주간 동안 계속해 나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 가장낮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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