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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 하니 너희 도 거룩 하라 | 김기석 목사 에베소서 19강 너희도 거룩하라 156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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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 에베소서 19강
본문 : 에베소서 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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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양의문교회

레위기 19 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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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heep.org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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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벧전 1:15~16) – 기멀전

요한복음 15:2에“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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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people.or.kr

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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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베드로전서1장13절 – 다음블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_A7mH_HRNMY 2020년4월26일 설교영상 우리나라 상공에 두껍게 덮여있던 코로나19의 짙은 연무가 서서히 걷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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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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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한 레위기(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두란노몰

속죄제만이 아니라 번제가 함께 드려진다는 것도 여호와를 예배하는 이스라엘로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그에 비해 부정한 짐승을 만지거나 남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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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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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 묵상) – WMC 선교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Be Holy, for I am Holy.) 김정복 목사. O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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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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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 국민일보

성경 원문에는 다양한 단어들이 사용되는데 그 기본 의미는 ‘구별하다’ ‘분리하다’ ‘깨끗하다’ ‘유일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구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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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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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문화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1)모든 죄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것은 아니다. (2)하나님이 신자의 잘못을 간과하시지만, 그 행위 자체를 싫어하신다. 신자는 위와 같은 편견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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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njoy.or.kr

Date Published: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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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 에베소서 19강 너희도 거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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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내가 거룩 하니 너희 도 거룩 하라

  • Author: CBS성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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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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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위기 19 장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절: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4절: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 말씀요약 —-

레위기는 “거룩의 책”입니다. 레위기에는 “거룩”이라는 말이 약 90번 나올 만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임을 당한 직후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하고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잘 분별하여 가르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레 10:9-11). 이스라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택하심과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전에 이 세상에 속하여 살던 때와 같이 살면 안 되었고,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레위기 1-10장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예배의 법도를 알려 주신 후에, 이어지는 레위기 11-2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모든 면에서 거룩하게 되어야 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예배”와 함께 거룩한 “삶”을 요구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기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레 11:45, 19:2, 20:26).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거룩하시고 또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려고 그들을 만민 중에서 구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룩해야 했습니다.

정결과 부정을 분별하라(레 11-15장)

레위기 11-27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11-15장은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는 정결법입니다. 음식에 관한 규례(11장), 산모에 관한 규례(12장), 나병과 곰팡이에 관한 규례(13,14장), 유출병에 관한 규례(15장) 등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결법에 대한 해석은 분분합니다. 이것을 일종의 위생법으로 해석하는 분들도 있고, 이것을 상징적(영적) 의미로 해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결과 부정의 기준을 생명과 죽음의 관점에서 해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것도 만족스러운 답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정결법은 어떻게든 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에는 질서가 있었습니다. 죄가 들어오기 전의 세상은 온전하고 흠 없는 상태, 정결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서 이 세상의 질서는 많이 깨졌습니다. 이 땅과 생태계는 저주를 받아 모든 비정상, 곧 각종 오염과 비참과 질병과 죽음이 오게 되었습니다. 레위기 11-15장은 죄로 인해서 이 땅에 오게 된 대표적인 변화와 오염과 부정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깨어진 이 세상의 질서와 이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부정과 비정상의 경계를 늘 의식하면서 정결을 추구하고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십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라(레 16-27장)

레위기 17-27장은 거룩한 삶에 대한 규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의 방식을 따라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한 삶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섬기고 우리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경계입니다.

레위기 17-27장은 우리의 삶의 모든 면, 곧 인간관계를 비롯한 여러 삶의 국면에서 실제적인 거룩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거룩의 기준은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토마스 왓슨 목사님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하나님의 본성의 절대적 순결함”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는 예배만 거룩하게 드리면 되는 자들이 아니고 거룩하게 살도록 부름을 받고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레위기 17-27장은 우리가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별히 레위기 19장은 레위기판 십계명장으로, 십계명을 거룩의 교과서로 제시하면서, 거룩한 삶의 큰 원칙과 실례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레위기의 정결법(11-15장)과 거룩한 삶의 규례(17-27장) 사이에 속죄일에 관한 규례(16장)가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온 백성들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하여서 지성소에 들어가서 언약궤 위의 시은좌에 속죄 제물의 피를 뿌려야 했습니다. 이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대제사장 되심과 그가 드릴 십자가의 피의 제사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기 16장에 속죄일에 대한 규례를 두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레 11-15장) 거룩하게(레 17-27장) 살 수 있는 근거는 그리스도의 피에 있음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것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도록 구별된 것이 거룩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무언가가 하나님의 예배를 위해서 구별되었을 때 그것을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백성, 곧 성민(聖民)입니다(출 19:6; 사 62:12).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더 이상 죄 가운데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배에 관한 규례를 주신 다음에 삶에 관한 규례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죄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이전에 우리는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의지가 전적으로 죄를 향했고 선은 전혀 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후에 새 영, 곧 성령님을 우리 속에 두어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여호와의 법을 즐거워하며 살게 하셨습니다(겔 36:26-27). 그리하여 우리는 죄에 대하여 “아니오(No)”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룩의 영이신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구속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거룩을 추구하며 열망하게 하시며,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즐거이 그리고 신속히 주를 위해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법정적인 차원에서만 우리를 거룩하다고 선언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또는 우리가 거룩한 종교적인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시려고, 그것만을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건지셔서 실제로 거룩한 자들로 살아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너희는 거룩하라”고 하신 이 말씀은 기본적으로 불신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신자들을 향한 촉구이자 명령입니다.

예배에만 거룩성과 엄중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의 모든 삶에 엄중함이 있고 거룩이 요구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서 죄 사함을 받았다면, 거룩은 이제 명령입니다(벧전 1:15-16).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고(히 12:14),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라고 하셨습니다(살전 4:3).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로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우리는 일평생 삶의 모든 면에서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벧전 1:15~16)

이탈리아의 화가 라파엘의 명화 중에“거룩한 가정”이란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마리아와 요셉이 그려져 있고 아기 예수님이 부모님과 함께 있는 그림입니다. 흔히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그릴 때 각 인물의 머리 뒤에 성자임을 표시하는 후광을 그립니다. 그런데 라파엘은 이 그림에서 후광을 각 개인의 머리에 그리지 않고 부모와 예수님을 포함한 그 전체에 큰 후광을 그려 넣었습니다. 라파엘의 의도는 거룩한 가정, 즉 하나님의 사랑 속에 안겨 있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표현하려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섬기는 성도는 예수님과 함께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오늘의 본문인“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오염되었습니다. 십오륙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그곳에서는 수돗물을 먹지 않고 물을 별도로 사서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수돗물을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깊은 지하에서 뽑아 올린 생수를 사서 먹거나 아니면 정수기의 물을 마십니다. 물이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만 그렇습니까? 공기도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가 있는 곳을 즐겨 찾습니다. 식물도 오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식물을 선호합니다. 이처럼 환경이 오염되었습니다. 환경만 그렇습니까? 인간은 더욱 그렇습니다. 오염된 인간의 모습에 대하여 하나님은 탄식하시기를“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예레미야 17:9)하셨습니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이며, 불법과 불의와 거짓이 난무한 세상 속에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타락한 인간 사회의 모습에 대해 성경은 예언하시기를“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1~5) 고 하셨습니다.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5) 는 것은, 사람들이 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와 식물을 찾듯,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세상 죄악에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말씀하시기를“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5~16)라고 하셨습니다.

一. 왜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는 것은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 즉 성도의 의무입니다. 성도의 본분입니다. 본분에 충실한 사람은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그 사람의 앞길이 열립니다. 하물며 하나님이시겠습니까?

일본 역사상 가장 출세한 사람으로 도요도미 히데요시(풍신수길 1536-1598)를 곱습니다.그는 빈민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전국시대 영주인 오다 노부다가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맡은 일은 신발지기였습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보잘 것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데요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신발을 지키는 일은 누구라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제일가는 신발 지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이렇게 생각하고 제일가는 신발지기가 되려고 노력하던 중, 어느 추운 겨울날 양주인 노부나가의 신발을 품에 끼고 몸으로 덥혀 놓았습니다. 그 정성이 노부나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이놈은 쓸만한 하인이구나.그렇다면 이번에는 말 지기를 시켜 보자.” 신발지기에서 말 지기로 승진한 히데요시는 기쁜 마음으로“아무도 할 수 없는 훌륭한 말 지기가 되어야지.”하고 말과 함께 잠자리를 같이 했습니다.“여봐라. 누구 없느냐? 말을 끌어내라.”고 하면 한 밤중이라도 노부나가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즉시 달려 나왔습니다. “네, 히데요시가 말을 대령했습니다.”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이 손질이 잘 되어 있었고 수족처럼 움직이는 히데요시가 노부다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좋다. 이번에는 회계책임을 맡아 보거라!”이렇게 말단의 신발지기로 시작한 히데요시는 말 지기, 회계책임자를 거쳐 마침내 일본 전국을 통일한 최고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가 우리에게는 호감이 가지 않는 임진외란을 일으킨 장본인 입니다. 하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삶의 자세는 본 받을 만 합니다.

사람 앞에도 이러한 사람이 복을 받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명령이겠습니까?“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하신 하나님의 명령 따라 거룩하게 살고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 거룩해야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14에“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한 분이십니다.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시되 거룩한 사람을 찾아 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거룩 즉 성결함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자격이며 복을 받아 누리는 첩경입니다.

이사야 59:1~2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성결하지 아니하면 즉 거룩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할 때의 어느 목사님의 경험담입니다. 그 목사님의 어린 아기가 어느 날 그만 교회의 깊은 화장실에 빠졌습니다. 죽음의 위험에서 간신히 건져냈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쓴 그대로는 도저히 품에 안을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물로 여러 번 씻은 후에야 그 아기를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곧 우리들이 거룩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거룩해야, 성결해야, 깨끗해야만 하나님과 교통할 수가 있습니다.

3. 거룩해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여호수아서 3:5절에“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한 내용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마른 시나이 사막지대를 40년간 여행한 후 요단강까지 왔습니다. 이 요단강만 건너면 꿈에도 그리던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한 말이“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한 것입니다. 요단강 건너편에는 가나안 일곱 족속들이 살고 있었고, 이 땅을 점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강을 건너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강물은 강둑이 넘치도록 흐르고 있는데 수십 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군대가 건널만한 장비는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40년 동안 메마른 사막을 지나온 그들에게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이 요단강 도강작전을 두고 번민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이수라엘 백성들은 성결케 했습니다. 그 다음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비로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흐르던 강물이 갈라져 마치 벽처럼 쌓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마른땅으로 이스라엘 군대가 건넜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강을 다 건너자 강물은 다시 옛날처럼 흘렀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 거룩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비유로 말씀을 드리면, 사랑스러운 어린 자녀가 밖에서 놀다가 배가고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엄마를 부르며 빨리 먹을 것을 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런데 아이의 손에는 먼지투성입니다. 이 경우 아이가 아무리 배가고파 먹을 것을 달라고 때를 쓴다 할지라도 어머니는 그 아이의 손에 음식을 쥐어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먼저 거치는 절차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물로 손을 씻는 것입니다. 그 후에 사랑스러운 아이의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줍니다. 까닭이 무엇입니까? 더러운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주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먼저 스스로 정결하게 씻으라고 하셨습니다.“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0~21)하셨습니다. 이처럼 거룩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으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조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베드로전서 1:15)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자격인 것입니다.

4. 거룩해야 최후의 심판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날마다 발전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편리하고 넉넉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 꿈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통수단이 그렇고, 통신 수단이 그렇고, 정보수단이 그렇습니다. 모든 생활환경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세상이 언제까지나 계속 발전하며 유지되는 것이 아님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떠나가고 이 세상이 사라지며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며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펼쳐지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10~14)하셨습니다. 지구의 종말 즉 최후의 심판의 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그 심판이 도리어 영광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C. S 루이스는 말하기를“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을 지향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미련한 사란은 둘 다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두 주인을 섬기면 두 주인에게서 배반을 당합니다.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천국을 지향하는 사람은 그곳의 자격인 거룩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二. 어떻게 해야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해야 합니다.

사람의 몸이나 옷에 묻은 더러운 것은 물로서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더러운 것은 무엇으로 씻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십자가의 피의 공로를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요한일서 1:7에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믿고 회개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깨끗한 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피의 공로를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이사야 1:18) 하셨습니다.

2.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됩니다.

디모데전서 4:5에“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며,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영혼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히브리서 4:12에“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병든 영혼을 고치는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한 영혼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낙심한 심령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므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마치 냇가에 심긴 나무가 가뭄을 모르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며,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내게 오셔서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 숨겨진 죄와 허물과 실수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렇게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내어놓고 뉘우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성결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성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주시는 것입니다.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은 기도에 대해 말하기를“기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그만 짓도록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가 인간으로 하여금 기도를 그만 두도록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혼의 방패요, 하나님께는 희생 제물이요, 사탄에게는 채찍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3.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시편 122:6~9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하셨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가까이하며, 무엇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언어나 삶이 결정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가 이것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예루살렘(교회)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시편 122:6~7)라고 하셨습니다. 학교를 멀리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 할 수 없듯, 교회를 멀리하는 사람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단순한 인간단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골로새서 1:18에“그리스도는(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허물 많고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일지라도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펼치는 곳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헌신하며 봉사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시기를 시편 122:6~9에“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하셨습니다. 평강과 형통의 축복을 거듭 약속하셨습니다. 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하실까요? 그 이유를 밝히시기를“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 즉 교회를 위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시면 그 사람은 또다시 교회를 위해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2에“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과실을 잘 맺는 나무를 더 잘 맺도록 하기 위해 더 잘 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농사의 상식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시는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평안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오직 영혼구원입니다. 교회의 사명을 가리켜, 예배가 우선이다. 구제가 우선이다. 교육이 우선이다. 친교가 우선이다. 등의 말을 하지만, 아닙니다. 영혼구원이 최우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승천하실 때에 남기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0년을 목회하면서 신앙잡지 까지 발행한 스피노스 조디아티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 주차장 들 늘 공간의 문제가 있다. 죽어가는 교회는 공간을 염려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교회는 항상 변화한다. 죽어가는 교회는 늘 똑같다.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소년 소녀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꾼이 부족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쓴다.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 이름 알기가 어려워 애를 먹는다.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살아있는 교회는 선교사업이 활발하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인다. 살아있는 교회는 주는 자로 가득 차 있고, 죽어가는 교회는 받으려는 자로 차 있다.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 위에 운행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 판단위에 운행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하여 바쁘고, 죽어가는 교회는 편안하다.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히 전도하고,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가 석회화한다.”

우리 효민교회가 더욱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도록 모든 성도님들은 교회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올해에 교회에서 맡은 일에 기꺼이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풍성한 축복을 내리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인입니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죄인의 말로는 영원한 멸망 즉 지옥의 형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 얻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첫째,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지난날의 죄를 뉘우쳐 회개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 유혹을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며 이러한 사람에게 축복하십니다.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로 목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베드로전서1장13절-16절)

2020년4월26일 설교영상

우리나라 상공에 두껍게 덮여있던 코로나19의 짙은 연무가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걷힌 자리에 드러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갖가지 범죄인 것 같습니다.

요 며칠 뉴스를 보면 지자체단체장의 성범죄부터 시작해서 아내의 친구를 차로 납치해 폭행하고 죽이고 돈을 갈취한 끔찍한 범죄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죄의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고 삶을 붕괴시킬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불행을 감염시키죠.

오늘 나눌 본문 말씀은 지난주에 이어지는 베드로사도의 편지입니다.

편지를 받는 성도들은 신앙을 위해 그동안 일구었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나그네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한번 크게 헌신했다고 내일의 믿음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큰 고난을 뚫고 나그네 삶을 선택한 성도들에게도 이제 편히 지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를 때만 우리는 평안히 지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 베드로사도를 통해 주신 성도들의 거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성도란 이름처럼 거룩을 위해 힘쓰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오늘 편지에서 베드로사도는 장차 받을 영원한 유업에서 절대로 관심을 돌리면 안된다고 강력히 권고합니다.

지난 주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를 통해 얻은 산 소망과 하늘에 간직해 두신 유업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에 보면 이것은 이미 구약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고 하죠.

하나님이 대체 어떻게 범죄 한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건지, 성령의 감동을 받은 구약시대 선지자들이 계시를 받고 부지런히 연구해서 성경에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천사들조차도 이 신비를 알고자 흥미진진하게 상황을 지켜보았다죠.

그 비밀한 구속의 뚜껑이 열렸을 때, 모두가 깜짝 놀랐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으로 성육신하셔서 스스로 인간의 죄를 떠안고 심판을 당하시는 시나리오를 누가 생각할 수 있었겠습니까?

마귀도 예수님의 속죄의 비밀을 몰라서 갈팡질팡 했습니다.

알았다면 아마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끌어 내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신비는 다 드러난 것 같지만 사실 성령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내 머리와 가슴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에 대해 계속 배우며 성령 받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놀랍고 큰 사랑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유업을 지금 소중하게 하늘에 간직해 두셨습니다.

13절,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그것을 기대하고 절대로 관심을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너무 소중해요.

예수님의 목숨을 내어 주심으로 준비한 것이잖아요?

지난 주 천국의 유업에 대한 말씀을 듣고 한 주간 이 소망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지내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기대감을 놓친 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너무 좋은 걸 손에 쥐려는 순간, 놓칠까봐 조바심이 나죠.

꼭 사고 싶은 홈쇼핑 상품을 주문하려는 데 화면엔 매진 임박이 뜨면 주문하는 손이 허둥대잖아요?

제가 진짜 막 주문하려는 순간 완판 돼서 못 산적이 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왜 부모가 늘 자식들 공부에 실랑이를 합니까?

우리 아이가 미래가 달린 저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데 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산만하니 조바심이 나는 것입니다.

‘저걸 놓치면 어쩌나’

베드로사도의 마음이 그런 것입니다.

너희 앞에 이렇게 좋은 유업이 있는데 그것을 못 참겠느냐는 것이죠.

절대로 마음을 풀어 놓지 말고 끝까지 중요한 것을 붙들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신해야 한다고 성경은 누차 강조해서 명령하십니다.

성경에서 ‘근신’은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는 맑은 정신이고 방심하지 않고 자신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눈을 돌리면 사실 그 순간 우리는 세상에 사로잡힙니다.

제가 며칠 전 설교를 준비하는 데 너무 잠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잠 좀 깨려고 유튜브에 들어가서 노래 한 곡을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양을 들었어야 하는 데 가요를 들었습니다.

요즘 조명0 이라는 아주 젊은 가수가 현인씨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딱 그 느낌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도 나고, 어릴 때 추억에 젖어서 대여섯 곡을 냅다 들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잠이 깨서 설교를 준비하는 데, 머리속에서 ‘신라의 바아암 이이여어어’가 자꾸 맴도는 거예요.

궁금하다고 집에 가서 듣지 마십시오.

부작용이 심합니다.

물론 세상의 문화와 풍속들을 완전히 벗어나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젊은 가수가 인터뷰하는 걸 듣다 깨달은 게 있습니다.

이 청년이 얼마나 옛가요에 심취 해 있는지 요즘 노래와 아이돌을 거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할머니한테 좀 들어서 안다고 해서 다 웃었습니다.

스물 두 살의 청년이 옛가요를 사랑하니까 젊은이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요즘 것에 아무 관심도 없더군요.

그걸 안 따라하고, 몰라도 이 가수에겐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현대의 신자들은 세상에 뒤질세라 최신 유행을 좇고, 세상에서 좋은 것을 더 만져 보려다 점점 세상에 취합니다.

정작 중요하고 좋은 것에 대해 이 젊은 가수만큼도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죠.

예수님은 그 나라를 기대하고 준비한 신부들이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다시 흐트러진 마음의 허리를 꽉 동이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바라보아야 할 것으로 시선을 돌리시길 바랍니다.

지금 해야 할 일들과 내 일상들도 영원한 내세의 관점으로 본다면 의외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명쾌하게 보입니다.

모든 일을 영생의 렌즈를 통해서 본다면 훨씬 단순하게 중요한 걸 구분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소망의 렌즈가 흐려졌다면 오늘 다시 깨끗이 닦고 분명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되시길 축복드립니다.

2. 또 오늘 말씀 중에서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은 성도들의 거룩입니다.

너희는 거룩하라고 하시잖아요?

오늘날 강단에서 사라진 성경말씀이 있다면 아마 ‘거룩함’에 대한 설교가 아닐까 합니다.

거룩에 대한 설교는 성도들에게 가장 인기 없는 설교라고 하죠.

오늘 거룩함의 유래를 들어보시면 분명히 거룩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것입니다.

성경을 잘 살펴보면 그 안에 인류를 구원할 예수님의 보혈의 강물이 힘차게 흘러갑니다.

그런데 그 강물에 닿는 것들이 거룩해진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성경은 구원과 거룩을 분리시키지 않습니다.

그럼 거룩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거룩’하면 세속과 단절된 종교적인 분위기가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거룩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15절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 여기서 거룩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거룩’은 유일하게 하나님께만 사용하는, 하나님만 가지신 아름답고 영광스런 본성 중 하나입니다.

종교적인 엄숙은 거룩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세속을 벗어난 종교의 옷을 입었다 해도 내면은 가장 세속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혹독하게 예수님께 질책을 받은 것이잖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님보다 바리새인들이 더 엄숙하고 종교적이었습니다.

신앙의 언어로 은혜로운 문장을 구사해 말한다 해도 그 내면은 거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흰 상의에 검은 하의를 입고 각을 맞춰 앉아 엄숙하게 교주의 설교를 듣는 신천지 신자들은 자신을 거룩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흠이 없고, 죄가 없고, 어떤 오점도 없이 고결하신 하나님의 속성, 거룩을 절대로 사람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2) 그런데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하십니까?

그것은 피조물이 거룩해 질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한 것들이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잘 보면 그걸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거룩하고, 하나님이 지나가신 곳이 거룩하고, 하나님이 만지신 것이 거룩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뒤로 그 ‘거룩’이 사람들에게 처음 적용됩니다.

출애굽기 19장6절에 ‘거룩한’ 백성이 처음 등장합니다.

(만일 너희가 나와의 언약을 잘 지키면)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세상에서 유일하게 선별 되서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기에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죠.

이어지는 성경 레위기는 죄의 본성에다 노예근성에다 애굽의 우상과 세속 문화에 찌들은 이스라엘사람들을 거룩하게 만들기 위한 법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죄를 속죄하는 제사법이죠.

뿐만 아니라 정말 온갖 것들을 다 정결하게 하는 법령이 들어 있습니다.

백성들의 삶 전체가 다 더럽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 되는 데 실패하잖아요?

결정적인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버렸으니 거룩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성경에서 이스라엘이 거룩하다는 말씀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예언자들을 통해 다시 거룩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첫 번째 거룩한 백성은 실패했지만 다시는 실패하지 않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모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62장12절에서 이렇게 그 하나님의 계획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사라졌던 거룩한 백성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죠.

그 배경에서 바로 메시야가 비밀스럽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사야서의 중심에 고난당하는 메시야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대제사장적인 기도를 하십니다.

주님이 오신 바로 그 목적, 우리를 거룩하게 하심이 실현되기를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것은 추상적인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성경에 수도 없이 반복해서 알려주십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죠.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와 부활 이후인 사도행전, 서신서에는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젠 너희가 거룩하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합니다.

히브리서 3장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아무에게나 거룩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을 향해 거룩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 거룩해 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거룩하다는 것과 거룩하게 되라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이고 자랑스러움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도 그것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거듭난 생명은 이전에 따르던 삶이 더럽고 추하다고 인식합니다.

더 이상 그런 삶에 만족할 수 없고 오히려 과거의 삶을 부끄러워하고 자꾸 자신을 씻으려고 합니다.

거룩에 대한 마음이 있다면 이것이 거듭남의 척도이기도 한 것이죠.

그리고 베드로사도는 성도들은 계속해서 거룩을 이뤄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구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성경은 구원을 이루어 가라고 하시죠.

구원을 받았지만 구원받은 증거와 변화들이 점점 분명해진다는 것입니다.

거룩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모든 죄가 씻겨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지만 그 증거들은 점점 삶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이죠.

본질적인 거룩은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거룩을 수여받는 것입니다.

행실의 거룩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우리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을 놓고 언젠가 나를 거룩한 신앙이 되게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3) 그러면 어떻게 거룩해져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 14절에서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구원 이전에는 우리가 다 자기 욕심을 따라 행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도들의 거룩을 방해하는 것은 꼭 흉악한 죄악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인 ‘최선’이 아닌, 나의 뜻인‘차선’이 거룩을 방해합니다.

신자들은 이전처럼 고의적으로 악행을 하고 죄에 빠져 살지는 않죠.

‘사욕’을 본받지 말라는 말씀에서 ‘사욕’이란 단어가 악한 죄보다는 ‘욕망, 갈망’이란 뜻입니다.

그야말로 개인적인 욕망인 것이죠.

최선인 성경을 묵상하는 것 대신 마음을 끄는 문학서적일 수 있습니다.

최선인 찬양 대신 감미로운 세상음악에 빠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최선인 기도 대신 눈에 보이는 봉사일 수 있습니다.

어제 잠깐 TV를 보다 콘텐츠 모더레이터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는데 IT기업임에도 재택근무를 못하는 사람들이 콘텐츠 모더레이터라고 합니다.

이분들이 하는 일은 수많은 동영상이 올라 올 때 그걸 검열하는 것입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이고, 자기를 막 자해하는 그런 유해한 동영상을 삭제하는 것이죠.

늘 이런 영상을 봐야 하니까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그로인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매일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한 모더레이터의 경우 지구가 평평하다는 콘텐츠를 쉬지 않고 올리는 영상을 검열하다 나중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게 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는지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나님을 뺀 세상 문화들은 재밌고,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있고, 뇌가 잘 기억합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세상 문화는 악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중립이지만 그것이 거룩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들이 거룩하기 위해서는 내가 선호하던 취미와 세상적인 문화들을 조절하는 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성경은 어떻게 성도들이 거룩해 질 수 있는지 이미 가르쳐 주셨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5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가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고 정확히 짚어주시죠.

우리의 외적인 거룩과 성화는 오직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사는 꾸준한 연습에서 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대로 살겠다는 당찬 각오가 요즘 성도들에게 있을까요?

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가는 것으로 거룩해 집니다.

성령께서 거룩한 빛을 비추시면 뭐가 잘못되었는지가 드러납니다.

심지어 내가 착하게 행동하는 그 속에 감추인 의도가 뭔지도 거룩한 빛 가운데서 드러나는 것이죠.

그래서 나쁜 행실만 고쳐지는 게 아니라 의도가 나쁜 좋은 행실도 고쳐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지 않다면 겉치레 착한 행위로 남도 속이고 자기도 속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기만당해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기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속는 거예요.

그렇기에 기도하지 않는 영혼은 절대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이런 거룩은 갑자기 은혜를 받는다고 만들어 지는 게 아닙니다.

애벌레가 느리지만 꾸준히 기어가는 것처럼 그렇게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선한 행실을 계속 훈련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훈련된 거룩한 행실은 제2의 본성이 됩니다.

과거에는 우리의 죄성이 신앙의 발목을 잡았지만 제2의 본성은 하나님께 즉각 순종할 수 있는 조련된 성품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같은 죄인이 성화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 훈련 된 거룩한 행실은 세속적이고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이기며 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됩니다.

청년 다윗이 어떻게 거인 장수 골리앗을 보고 싸워 볼 마음으로 달려들었겠습니까?

그것은 다윗이 매일 연습했던 물맷돌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사자들을 물리치고 양을 지키기 위해 매일 물맷돌 던지는 훈련을 했잖아요?

포효하는 골리앗을 보니 딱 급소가 보이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다윗은 얼마나 기도훈련을 했습니까?

이 순간에도 분명히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실 것이 믿어질 정도로 훈련된 것이죠.

거룩한 행실도 그렇게 철저히 훈련되어야 합니다.

인간 골리앗을 이기는 데도 그런 훈련이 필요했다면 보이지 않는 사탄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상대할 수 있는 거룩은 얼마나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습니까?

성도들의 파워는 거룩에서 옵니다.

왜냐하면 거룩은 하나님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이 강하지, 사람의 본질이 강하겠습니까?

그렇기에 미움이 이기는 게 아니라 사랑이 이기고, 거짓이 이기는 게 아니라 정직이 이기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의 거룩 밖에 없습니다.

거룩은 겉으로 보기에 남다른 종교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닙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말씀대로 살아내는 능력입니다.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고 너그럽고 관대하게 남을 대하는 것이죠.

꾸준한 말씀과 기도 안에서 매일 행실을 거룩하게 하며 천국의 유업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는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성도들에게 거룩한 행실은 거룩한 성령으로 거듭난 것만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화평과 거룩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거룩이 우리의 제2의 본성이 된다면 이 본성은 우리를 도와주고 믿음의 삶은 순풍을 만난 듯 앞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삶의 어떤 경우에도 침착하게 이 믿음으로 이겨내고 예수님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거룩을 향해 비록 느려도 꾸준히 나아가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드립니다.

오늘을 위한 레위기(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김근주 소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이며, 일산은혜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 묵상)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Be Holy, for I am Holy.)

김정복 목사

O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5-16)

1) 성도를 거룩하게 : 거룩한 성도 (Holy Christian, Saint)가 되어야 한다

(1) 성도의 몸을 거룩하게 (2) 성도의 삶을 거룩하게

2) 가정을 거룩하게 : 거룩한 가정 (Holy Home), 거룩한 가족 (Holy Family)이 되어야 한다

(1) 거룩한 부부 (거룩한 남편, 거룩한 아내), (2) 거룩한 자녀

3) 교회를 거룩하게 : 거룩한 교회 (Holy Church)가 되어야 한다

(1) 거룩한 목사 (Holy Pastor) (2)거룩한제직(거룩한장로, 권사,집사) (3) 거룩한 평신도 (Saints)

1. 믿는 자는 왜(Why)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

1)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1) 하나님께서 거룩하라고 명령하셨다 (Be Holy)(레11:44-45, 19:2, 벧전1:15-16) (2) 창조주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계4:8)

O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레11:44-45)

O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

2)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셨다(창1:26-27, 2:7)

(1) 하나님의 형상 (God’s Image) : Holy, Holy, Holy (창1:26-27, 계4:8)

(2) 하나님의 모양 (God’s Likeness) : Agape Love (요일4:8, 16)

(3) 하나님의 생기 (God’s Spirit) : : Holy Spirit (창2:7, 요4:24)

O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 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계4:8)

O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8)

O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4:16)

O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O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

3) 우리는 언제 그리고 왜 하나님의 거룩함을 잃어버렸나?

(1) 아담이 선악을 알게하는 과실을 먹음으로 우리는 아담 안에서 이미 죽었다 (창2:17, 3:6)

(2) 죄의 삯은 사망이다 (롬3:23, 6:23)

(3) 우리는 아담 안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이미 마귀의 자녀가 되었다 (요8:44, 요일3:20)

O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O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O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O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O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O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3:10)

4)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고 다시 살아 거룩하게 되었다

예수님 안에서 중생한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다(요1:12-1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도가 된 것이다(엡1:4-6, 살전5:23-24)

O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O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21)

O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일3:5)

O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4:8-10)

O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요3:3)

O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O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5-17)

O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4:6-7)

O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O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O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O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4-6),

O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24)

2. 믿는 자는 어떻게(How) 거룩하게 살 수 있나?

1)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야 한다 (엡2:8-9) : 구원받은 자의 삶

2) 믿음으로 살아야 야 한다 (롬1:17, 10:17, 고전10:31, 딤전4:5, 히11:4) : 성령 충만한 삶

믿음으로 사는 것은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며, 내가 매일 죽는 삶이다(고전10:31)

내가 매일 죽는 다는 것은, 나의 육신의 혈기와 감정을 죽이고 성령 충만하여 사는 삶이다.

(1)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될 수 있다 (딤전4:5) : 성경말씀읽기. 기도생활, Q.T.생활

(2) 마4:17, (회개하라) : 회개생활과 하나님의 언약 (요일1:9, 히10:17-18, 사43:25) : 회개의 3단계

(3) 성령 충만함으로 거룩한 성도가 될 수 있다 (엡5:18, 갈5:23-24) : 성령충만을 받는 방법

(4) 히11:5 (믿음으로 사는 것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

가) 하나님이 계신 곳 : 하나님의 임재 : 하나님을 경외함 :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출3:5, 수5:15)

나) 하나님을 찾는 것 :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 : 쉬지말고 기도하라 (살전5:17) : 성화의 삶

3. 믿는 자는 무엇(What)을 거룩하게 하여야 하나?

1) 예수 믿는 사람은 거룩하여야 한다

가) 예수 믿는 사람은 그 자신(自身)이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거룩한 성도 : Holy Christian, Saint : 몸을 거룩하게, 마음을 거룩하게, 삶을 거룩하게

O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聖殿)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聖靈)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聖殿)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聖殿)은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3:16-17)

O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殿)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니라 (고전6:19)

O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딤전4:5-6)

나) 예수 믿는 사람은 그의 삶이 거룩해야 한다 :

거룩한 성도의 삶 (롬12:1-2, 딤전3:1-5) : 삶을 거룩하게 :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O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1) 언어(言)의 거룩화(성화) : 말을 거룩하게 하라 (잠10:19, 전5:2-3, 골4:6)

(2) 행동(行)의 거룩화(성화) :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마22:39)

(3) 심사(心事)의 거룩화(성화) : 생각, 사고(思考)의 성화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2:5)을 갖으라

2) 예수 믿는 사람은 그의 가정(家庭)이 거룩해야 한다 :

거룩한 가정: Holy Home, Holy Family (딤전3:8-13), 거룩한 가족, 거룩한 부부, 거룩한 자녀들

3) 교회(敎會)가 거룩해야 한다 :

거룩한 교회: Holy Church (엡1:22-23), 거룩한 목사, 거룩한 당회, 거룩한 제직, 거룩한 성도

예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하라 (Be Holy, for I am Holy.)”고

4. 누가(Who) 이 일을 해야 하나 ?

1) 나부터 2) 내 가정부터 3) 우리 교회부터

5. 언제(When) 이 일을 하여야 하나?

1) 바로 지금(Just Now)부터

6. 어디서부터(From Where) 이 일을 해야 하나?

1)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2) 내 집에서부터 3) 내 교회부터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벧전 1:15-16)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거룩한 성도(Holy Christian, Saint)가 되어야 한다

1) 성도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 성도의 삶을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은 거룩한 가정(Holy Home), 거룩한 가족 (Holy Family)이 되어야 한다

1) 거룩한 부부관계가(거룩한 남편, 거룩한 아내),

2) 거룩한 자녀 3) 거룩한 가족

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거룩한 교회(Holy Church)가 되어야 한다

1) 거룩한 목사 (Holy Pastor)

2)거룩한제직 (거룩한 장로, 권사, 집사)

3) 거룩한 평신도 (Saints)

[오늘의 설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기독교에서는 ‘거룩’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상당히 추상적인 단어인데 구체적으로 거룩의 뜻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용어사전’에서는 거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 가장 중심되는 요소요 성도에게 첫 번째로 요구되는 명령이다. 성경 원문에는 다양한 단어들이 사용되는데 그 기본 의미는 ‘구별하다’ ‘분리하다’ ‘깨끗하다’ ‘유일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우리가 잘 아는 구약 모세오경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레위기에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가 핵심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는 겁니다.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7장에서 십자가를 지기 전에 세상에 남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거룩하라는 명령을 더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중략)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3~16)거룩이 추상적 이론이 되어서는 안 되고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는 겁니다. 거룩은 바로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거룩에 대한 심판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그런데 거룩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교회용어사전에서는 ‘하나님의 속성 중에 가장 중심되는 요소’라고 했는데 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바로 공의와 사랑을 말합니다. 공의는 하나님의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의만 내세우면 잔인해지기 쉽습니다. 공의와 함께 사랑이 있을 때 거룩한 것입니다.예화를 하나 들겠습니다. 어느 나라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왕이 금주령을 내렸습니다. 곡물로 술을 담아 먹는 자는 두 눈을 뺄 것이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젊은이가 술주정을 부리다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그 나라의 왕자였습니다. 왕은 칼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자신의 한쪽 눈을 먼저 뽑았습니다. 그런 다음 신하들에게 왕자의 한쪽 눈을 뽑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결국 왕의 한쪽 눈과 왕자의 한쪽 눈을 모두 뽑음으로써 공의를 세우고, 또 왕자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백성들은 왕을 두려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면서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경외’라고 합니다. 존경과 두려움을 뜻하는 것입니다. 거룩은 경외를 불러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경외의 대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죗값 때문에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죽게 함으로써 최고의 공의와 사랑, 거룩함의 극치를 보여 주셨습니다.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교회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시대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 3:11~12)이재천 목사(신촌예배당)◇서울 신촌예배당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 교회로 ‘경건한 교회’ ‘검소한 교회’ ‘주일성수 하는 교회’ ‘세속화되지 않는 교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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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 / 케빈 드영 지음 / 이은이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 224쪽 / 1만 1500원

케빈 드영이라는 미국 개혁파 목사의 저서가 ‘부흥과 개혁사’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이미 몇 권 번역되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 그리 낯선 저자는 아닐 것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중대한 결함이 있는’ 거룩의 문제를 다룬다. 물론 저자는 ‘거룩’이라는 개념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실천되지 못하고 있거나 오해되고 있는 덕목으로서 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거룩’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 시대에 가장 아쉬운 -가장 필요로 하는- ‘덕목’ 혹은 도달하기 불가능한 목표, 혹은 기독교인들의 ‘가식적인 행동’을 떠올릴 것이다. 또는 거룩이란 몇 가지 금기 사항을 지키거나 영적인 훈련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와는 반대로 신자가 하나님 앞에서 의나 거룩을 실천한다고 하면, 복음과 성경의 가르침과는 대조되는 것인 양,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기 십상이다.

저자가 인용한(16페이지), 패커에 따르면, 신자들이 거룩에 대해서 무관심한 이유는 (1)교회가 거룩함을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2)지도자들에게 거룩을 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3)전도할 때 개인적인 거룩의 필요성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패커의 주장은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적절한 분석이라고 하겠다. 교회가 거룩을 말하지 않고 지도자들이 거룩을 실천하지 않고 전도가 믿고 구원받아서 복을 받거나 영혼이 천국에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한, 신자의 거룩한 삶이란 불가능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의해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삶의 방식”이라고 주장한다(30페이지).

저자는 제2장에서 하나님이 사람들을 구속하신 이유가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는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엡 1:3~4). 이 거룩하고 흠 없는 존재로서의 부르심은 출애굽기, 레위기, 그리고 베드로서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거룩은 구원의 목적일 뿐만 아니라, 구원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히브리서에 따르면, 거룩은 하나님의 복음을 통한 선물이자, 실제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거룩은 신자의 ‘표지’이기도 하다. 거룩은 수고를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며 완성해 가는 것이다. 믿음은 신자를 변화시켜 거룩에 이르도록 할 것이다.

3장에서 저자는 경건의 유형을 다룬다. 거룩이란 기본적으로 분리(구별)를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신분적으로 이미 거룩하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도로서의 부르심을 받았고 성도라고 불린다. 이것은 신분적 성화 혹은 확정적 성화라고 불린다. 이와 더불어 점진적 성화가 필요하다. 저자는 성화가 아닌 것의 예를 든다. 첫째는 천박한 모방과 참된 거룩의 예를 제시한다. 독자들에게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4장에서 저자는 율법(여기서 율법-히브리어로는 토라-은 구약의 규례와 법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의 역할을 다룬다.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하고 율법이 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지만, 또한 율법은 거룩한 삶의 원리를 제공한다. 믿음도 사랑과 소망도 율법의 명령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품을 드러낸다. 율법이 구원으로 이르는 길이 아니지만, 여전히 율법은 순종해야 할 ‘영적인’ 가치가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5장에서 저자는 거룩해지는 것이 완벽의 의미가 아닐지라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성화에 대한 명령에 순종이 가능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선행을 기뻐하신다고 주장한다. 가능성과 완벽성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신자의 의로운 행동을 폄하하거나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저자는 구원받은 신자의 잘못과 관련하여 두 가지 중요한 오해를 지적한다. (1)모든 죄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것은 아니다. (2)하나님이 신자의 잘못을 간과하시지만, 그 행위 자체를 싫어하신다. 신자는 위와 같은 편견 속에서 거룩해지기를 두려워하거나 핑계로 삼아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지나친 자기 성찰과 불필요한 양심의 가책을 버려야 한다.

6장에서 저자는 신자의 거룩한 생활의 동력(動力)으로서의 성령을 다룬다. 거룩의 필요성이 신자 스스로의 노력만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칭의뿐만 아니라, 성화도 하나님의 일이다. 인간의 측면에서의 동기 부여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이라는 점과 하나님의 인도와 역사에 맡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다면, 선행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거룩해지도록 노력하게 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외적인 신적인 영적인 동인(動因)을 강조하지만, 그럼에도 신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다시금 강조한다.

7장에서 저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에 대하여 산자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의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신자는 거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8장에서 저자는 성적인 범죄가 신자의 거룩한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역설한다. 저자는 신자들이 빛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9장에서 저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제 가운데서 거룩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기도와 말씀과 친교와 성만찬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성숙함을 드러내야 할 필요성과 회개를 통한 거룩한 삶의 회복에 대해서 언급한다.

평가

케빈 드영의 탁월함과 명성은 이 책을 통하여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다. 소위 개혁주의자들이나 개신교도들에게 있어서, 칭의와 성화, 성화에 대한 신자의 행위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명쾌하게 해설하고 설득시켜 준다는 점에서 성화와 관련하여 필독서의 반열에 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가 지금까지의 칭의와 성화에 대한 지나친 구분보다는 좀 더 두 가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점과 성화에 대한 중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에도 이 작은 책을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최근 바울의 새 관점이라고 불리는 여러 학자들이 제공하는 전통적인 ‘칭의와 성화’ 구분법에 대한 다른 관점도 아울러 살펴보면 더 많은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가 전통적인 입장에서 여전히 성화를 개인적인 윤리적 덕목의 수행에 국한시키거나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하지 않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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