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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형 회피 애착 | 자신이 어떤 애착 유형인지 알아야 양육도 잘 할 수 있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중요한 이유 | 요즘 가족 금쪽 수업 2 회 다시보기 6092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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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애착유형설명 및 공포형 회피애착 자기부정-타인부정의 관찰

*회피형(자기긍정-타인부정)은 애착을 형성하는데 관심이 없고 오히려 애착을 집착이라고 폄훼하며 상대방을 속박하는 잘못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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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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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회피 애착 유형의 사랑 – 브런치

심리, 인간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애착 이론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 공포-회피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가까운 관계를 원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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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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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공포형 회피애착분들을 위하여(원인/특징/고치는 법)

공포형 회피애착이라고도 불리며 타인과 정서적으로 친밀해 지기를 원하고 있으나 이들은 상대와 친밀해졌다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하여 신뢰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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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hlog.tistory.com

Date Published: 12/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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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형회피애착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17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공포형회피애착’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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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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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 나무위키:대문

혼란형, 불안-혼란형, 비조직적, 공포-회피형 애착 … 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불안 애착과 회피 애착이 서로 모순을 일으켜 이 유형은 정신적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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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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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회피 애착유형과 안정형으로의 변화방안 – 평온한 케이트

불안형은 부모가 영아의 니즈에 대해 일관성 없이 반응해버린다던가, 반대로 영아를 한시도 떼지 않고 품 안에 붙들고 있을때 생겨난다. 공포회피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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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ateincalm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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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형 회피애착;자기부정-타인부정 – ABCZ의 일기장

공포형 회피애착;자기부정-타인부정 · 1. 카톡같은 메신저를 정말 귀찮아 한다. · 2. 일상을 보고하고 전달하는 것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 · 3. 혼자 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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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otory0906.tistory.com

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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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공포 형 회피 애착

  • Author: 채널A 캔버스
  • Views: 조회수 2,186,009회
  • Likes: 좋아요 31,639개
  • Date Published: 2021. 5.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b3RtFhzruk

성인애착유형설명 및 공포형 회피애착 자기부정-타인부정의 관찰

회피형은 낯선 상황 실험에서 양육자가 방 밖으로 나가도 관심 없어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사실은 냉담한 척 하는 것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나 양육자가 돌아오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양육자의 관심을 바람에도 양육자가 관심을 주지 않는 환경에서 자라면, 그러한 상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는 처음부터 관심 필요 없었어’하며 회피애착이 형성된다고 해요

*회피형(자기긍정-타인부정)은 애착을 형성하는데 관심이 없고 오히려 애착을 집착이라고 폄훼하며 상대방을 속박하는 잘못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타인과 일정수준 이상 친해지면 불편함을 느끼고 거리를 두는 유형. 그러나 속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

최고의 모순이 아닌가.. 친밀한 관계를 간절히 원하지만 친밀해지는게 힘들다는게.. 썸 중독자들이 있죠 회피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적당한 관심을 갖다가 애착이 형성되려고 하면 견디지 못하고 피해버리는 거죠 그들은 질렸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회피하는 겁니다

*이러한 유형은 친밀감을 쌓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운명적인 상대방이 자신의 높은 방어벽(단점 등을 찾는 행동 등)을 넘어서 오기를 바라며 관계에 있어서 수동적으로 임할 때가 잦기 때문이다. 상대가 그런 열정을 보이지 않는다면 금세 실망하고 얼마안가 콩깍지가 벗겨져 또다시 운명을 기다린다.

⬇️⬇️

이거 정말.. 내가 밀어내도 그걸 이겨내고 나를 사랑해줄 사람을 찾는다고 해야될까요…? 은근히 주위에 많습니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밀어내면 와르르 무너져서 이 사람과는 끝이구나 해버리는..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한다기보다는 회피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진정한 거절이 아니라 별 거 아닌 행동에도 회피형들은 누군가의 관심,애정이 자기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밀어낸거라고 생각하는 경우 다반사)

나와 같은 공포형 회피애착분들을 위하여(원인/특징/고치는 법)

01 나의 이야기

2019.05.14

호주로 워킹홀리데이간 친구에게 카카오톡이 왔다. 이 친구는 대학교에 올라와 동아리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1년동안 같이 동아리 생활도 하고 술도 같이 마시고 동아리가 끝난 후에도 같이 여기저기 맛집과 카페를 다니면서 친하게 지냈었다. 나는 비자에 문제가 생겨서 바로 출국을 하지 못하고, 이 친구는 올 해 2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되면서, 몸이 멀어지게 되었다. 연락도 자주 하지 못했다.

그러다 어제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왔다.

잘 지내니

너 정말 연락 하나 없더라 ㅋㅋ 내가 오죽하면 작년 생일 편지에도 언급했잖아 서운했다고 작년 여름부터 정말 여러관계에 현타가 왔는데 너랑 나 사이에도 나만 이어간다는 느낌이 안 들 수가 없었어

내가 어디 가자, 어디 갈래? 제안해서 이어진건가 싶고, 솔직히 작년에 너가 먼저 연락한 거 기억에도 남을 정도여서 나 귀국 했을 때, 코엑스 겟잇뷰티콘, 내 생일 그리고 나머지는 @@와의 약속에 항상 내가 마지막에 낀 거 같고

새해 됐을 때도 @@랑 셋이 만난 것도 맨 처음에 내가 단톡 만들어서 약속 잡았고 생각해보니까 그거 아니었으면 2019년에 우리 아예 얼굴도 못 봤겠다

.

.

.

넌 그래도 내 성격 조금은 알잖아 말 하고 넘어가야하는 거 그래서 말하는 거야

서로 4학년에 졸업하고 나면 또 어떻게 멀어질 지 모르는 게 사람 일인데

너랑 내가 그냥 멀어질만큼의 가벼운 친구는 아니었다 생각해서

나도 이 친구가 워홀을 가고 나서 연락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였지만, 내가 먼저 연락을 못했었다.

그냥 못했다. 나도 모르겠다. 한 번 안하게 되니까 못했다. 그러다 이런 연락을 받고 나니 정말 너무 띵했다.

내가 24년을 살아오면서 친구와 싸워본게 한두번? 정도인데, 나는 이게 내가 성격이 쿨하고 좋아서인지 알았다. 아니었다. 아닌 것을 몰랐다.

지난 4월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이것도 이 친구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연애도 길게 하지 못했고, 한번도 싸워본 적 없고 그냥 맘에 안들면 바로 헤어지기를 반복해왔었다.

연애상대야 뭐,,, 상처받기 전에 버리면 되서 맺고 끊어짐이 있는데,,, (솔직히 남자들한테는 별로 안미안함)

친구사이에서는 그럴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내 성격을 고치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알게된 ‘회피형’ 성격. 네이버에서 애착검사테스트를 하고 난 후 알게된 것은 나는 공포형 회피애착이었다.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왠지 편안하지가 않다.

나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원하기는 하지만

남들을 완전히 신뢰하거나 남들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가 어렵다.

나는 남들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된다.

일단 정보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겸사겸사 나와 같은 유형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가 평소하는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 정보를 모아봤다. (복붙이기 때문에 말투가 다 다른 것은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글이 아닌 단순 경험, 댓글, 게시물이기 때문에 100% 신뢰해서는 안되지만 저는 머리를 탁치며 공감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러 왔습니다.

02 공포형 회피애착: 자기부정-타인부정 유형 원인

대체적으로 가정환경, 왕따, 과거 연애경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예외적으로 평범하고 사랑도 많이 받은 집안에서도 이 유형도 나타나는 것 같았다.

01. 영유아기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했거나 학대를 당한 경우

과거의 트라우마(심리외상)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타입으로 애착대상의 상실을 체험하고 그 상실과정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학대경험이 있어 그것에 대한 심리갈등을 안고있다. 공포형 회피애착이라고도 불리며 타인과 정서적으로 친밀해 지기를 원하고 있으나 이들은 상대와 친밀해졌다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하여 신뢰하거나 의지하지 못한다. 결국 상대를 비판하고 거부하게 되거나 양가감정을 보인다. 양가감정이란 두 가지의 상호 대립되거나 상호 모순되는 감정이 공존하는 상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 ‘좋은데 싫다’, ‘미워죽겠는데 없으면 못살겠다’..) 이 유형 역시 회피형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한다. 애착유형에서 불안형과 회피형의 특성이 결합된 복합애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상대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 상대방과의 결합에 대한 강한 욕구, 극단적인 성적 이끌림, 감정의 극단성을 보이며, 애착불안 및 질투심이 매우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불안형과 회피형이 합쳐진 형태라서 좀 복잡한 것 같음

어렸을때 엄마아빠 사랑은 과할정도로 많이 받았는데 맨날 아빠가 엄마 때리는거 보고 자라다가 나 중학생때 이혼했는데..밖에서 새로운 사람들이랑도 금방 쉽게쉽게 친해졌었는데 주위 친구들이 나만 놓으면 끊어질 인연들이란거 알고부터 자발적 아싸로 지냈어..그렇게 마음터놓을 친구하나없이 남자친구만 만나고있는데 조금이라도 마음이 식어보인다거나 나한테 관심안주는거 같으면 혼자 별생각다하고 상처받고.. 얘가 나 떠날까봐 무섭고.. 이래도 내가 좋다고? 하면서 더 못되게 굴고 후회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가식적으로 보이고 내인생에 마음터놓고 모든것을 얘기할수있는 친구는 없을거같다ㅠㅠ

02. 과거 연애 경험

나는 원래 안이랬는데 대학생때 전남친한테 지속적으로 협박,성폭행당하고 그때 가장 친하다 생각하고 의지했던, 내가 너무 힘들어할때 내 얘기 들어준 친구가 알고보니 그 전남친이랑 한통속인거 알고 난 후에 이렇게 변했어 진짜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변하고싶어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날 떠나는게 두렵고 불안해서 친구나 애인한테도 잠수타고 새로운 사람은 만나고 같이 몇번 놀고 할 수는 있어서 다른사람은 나를 보면 활달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난 속으로 저사람들도 날 배신하겠지.. 몇년지기 친한 친구도 날 배신했는데 얼마 보지 않은 사람들은 더 잘 배신하겠지 날 힘들게 하겠지 이생각이 들어

03. 친구관계, 왕따

난 영유아기는 딱히 힘든거 없었던 거 같은데 학창시절 때 믿었던 베프들에게 배신당하고 왕따당하면서부터 시작된거같아ㅠㅠ 지금은 결혼했고 남편이랑은 사이가 좋아서 문제가 없는데 난 친구들과의 상태가 딱 저거야ㅠㅠ 연락안오면 배신감들고 바로 적대관계로 돌아서거나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멀어져서 새로운 사람이나 기존의 사람들과의 유대관계 쌓는게 쉽지않아..

나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래….원래 안이랬는데 중고등학교때 은따당하고 믿었던 애들이 돌아섰다가 또 돌아오고 그게 반복되다보니까 이렇게된거같아… 남친이 나한테 너는 왜자꾸 혼자 생각하고 혼자 단정짓고 자기가 나를 안좋아하는거처럼 몰아붙이냐고 하는데 그렇게해서 애정을 확인받고싶어하는거같아ㅠㅠ안그러고 싶은데 계속 해서 물어봐 내가 좋아? 내 어디가좋아? 넌 나 보고싶어? 이런식으로 묻고 확인받고싶어하고..

짜진짜진짜 똑같애 나는 되게 활발했는데 몇몇 사람들이 나댄다고 욕하는 걸 뒤에서 들은 뒤로 점점 소심해지고 저런 유형으로 바뀐 거 같아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었어 그래서 이제 상처받기가 싫어서 알아서 상대방을 판단하고 거리를 둬 근데 알고보면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고

사랑많이 받고 자랐고 평범했는데 왜이렇게 되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네….. 하… 그래서 사람들한테 정 안주려고해.. 상처받을까봐

05. 예외 유형

머지 난 진짜 평범하게 자랏는데 이 유형임

02 공포형 회피애착 : 자기부정 – 타인부정 유형 특징

계속 나한테 질문하는 것보다 숨돌릴틈이 있어야 돼 .. 분위기타서 신나게 말하고 나중에 후회하는것도 싫음 카톡대화 넘 귀찮아 카페가서 할 얘기도 없어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혼자 알아서 해 상대방 기분 맞춰주기 싫고 신경쓰기 귀찮아서 혼자가 편해 어차피 대화해도 자기고집대로들할거면서 말을할필요를못느낌 전화 오는거 개싫어하고요 .. 남얘기 tmi 대꾸해주는거 너무 힘듭니다 .. 독립적이고 혼자 쇼핑하거나 혼자 번화가갔다오는것 즐김 전화하는것 싫어함 누가 나한테 기대고 상담받으려는것 극혐함 . 누가 기대는거 괜찮은 경우는 내가 괜찮을때만 애인한테 서운한점 생겨도 쓴소리 잘안함 대신 혼자 지켜보다 안고쳐지면 헤어짐 등등 … 지나치게 해맑거나 활달한 성격인 사람 옆에 있으면 기빨림 한 번 싫으면 죽을 때까지 싫음 (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 차단 & 쌩깜 비슷한 의미로 정이 매우 잘 떨어짐 ( 비위약함 ) 잠이 존나 많음 ..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면 무조건 잠 . 회피형들은 보면 갈등 상황이 생겼을때나 스트레스 받으면 자더라 .. 내가 상처받는게 무섭고 감정소모 하는게 너무 싫어서 상대방이 식은 거 같거나 평소보다 애정표현 덜하면 혼자 의심하다가 마음정리 하려함 연애할 때 얘랑 지금 이렇게 좋아도 언젠간 헤어지겠지 생각함 징징대는 사람 극혐 나 또한 내 고민 같은거 타인에게 공유 안 함 ..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의 내 개인시간 방해받으면 빡침 … 친구한테도 싫은소리 잘 못하고 남이여도 직접적으로 싫은소리 못하고 참아부러 .. 듣기싫은 말은 대꾸 안하려하고 기분 안좋으면 꼭 혼자있고 다 풀리면 사람만나고 싫은 소리나 거절 잘 못함 타인의 입장을 많이 생각해주는 편 해야할일을 진짜 끝의 끝까지 미뤄 . 사람 만나면서 대화하면 텐션이 빨리 낮아지고 피로해짐 재미없기도 하고 나한테 집착하면 난 싫어서 도망가 엄청 독립적 싸우면 혼자 시간 가져야됨 내가 버림받기 전에 먼저 버린다 . 상대를 자꾸 시험하고 지치게 만든다 . 상대에게 말을 하지 않고 혼자 앓고 혼자 정리하고 혼자 통보함 . 위와 같은 이유로 매사가 저런 식이라 너는 너무 독립적이야 . 독립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음 처음보면 핵인싸에 말엄청많은데 뭔가 내바운더리에 깊게들어오려 ? 하면 벽침 그냥 가볍게 지내고싶어 내가필요할때ㅋ .. 그렇다고 관심은안주면안되고ㅋ .. 질투 엄청 하는데 절대 티 안 내 상대방은 끝까지 모름 . 애정을 갈구하지만 막상 그 애정을 유지하는게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고 …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서 속으로 쟤는 날 안 좋아한다 결론짓고 … 특히 못살게 괴롭히는거 진심 공감 …. 연애 초에 미친듯이 물어뜯고 상대방이 지쳐하면 쟤는 날 좋아하는게 아냐 헤어져야지 하고 바로 헤어짐 그래놓고 붙잡아주길 바람 … 미친거같음 어딜가나 분위기메이커처럼 하기도 하고 사교성 좋단 말도 듣고 그래 나랑있으면 편하다 대화가 잘통한다 이런말 잘들어 하지만 집오면 난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라고 생각해 아무도 못믿을거고 아무도 내 곁에 없을거라고 내 옆에 있는건 오직 나뿐이라고 .. 난 내가 원래 고독한 (?) 사람인 줄 알았어 … 또 웃긴건 새로운 사람들한테 말도 잘걸고 대화도 잘 이끌어간다는거야 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도 모를걸 내가 이런 생각하는거 연애쪽으로 보면 누가 나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또 누가 나 좋아해주면 되게 질려 구속하는 낌새라도 보이면 진저리침 그냥 날 내버려뒀으면 좋겠고 신경좀 안써줬으면 좋겠는데 또 막상 신경안써주면 힘들어 .. 난 그래서 연애 안해 그냥 막 마음 다 놔버리고 마음껏 사랑하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 나도 저들처럼 저런 열정적인 사랑 할 수 있을까 싶고 … 진짜로 바운더리 만들어서 그 내에서 나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상대방은 1 도모르는거 .. 깔깔대고 잘놀고 잘웃고 하지만 그것도 내가 만든 이미지같ㅇ느거라 집오면 에너지소비량 심해서 뻗어버려 이래나 저래나 언젠가 어덯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관계라고 항사 ㅇ생각 처음보면 나 핵인싸에 발존나넓은줄아는데 사실은 예민충에 친구도얼마없어 이런성격때문에ㅋㅋ 그냥 꾸며진가짜모습으로 살아가는거같아 나도답답함 왜이러는지 .. 어쩌면 좋아 .. 바뀔수잇는건가 ? 그냥 내가한없이 괴롭혀도 맨날 나좋다 우쭈쭈하고 집착해줫으면 좋겟어 내가 무슨짓을해도 나없으면 죽을거같고 현생망할거같은 모습을 보여줫으면 좋겟음 .. 인성왜이래 진짜 ㅠㅠ .. 그러면 맘다 열수잇을거같아 그냥 개호구를 원하는거같아 보이지만 또 마냥 호구면 안됨 ㅠ 뭘원하는거야진짜 ㅠ .. 넌 왜 네 얘기를 안 해 ? 넌 왜 나한테 기대지를 않아 ? 왜이렇게 독립적이야 ? 이 말 전남친들한테 다 들어봄 … 아니 나라고 왜 얘기를 안하고 싶겠냐고ㅠㅠ 근데 얘기가 안 나와ㅜㅜ 좀 더 달래주고 믿음주고 사랑주고하면 얘기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 기본적으로 의심도 있고 두려워서 얘기 못 하겠어ㅜ 인류애도없고 타인 불신 , 의심 심해서 애초에 기대가없어ㅋㅋ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고 가까워지면 나한테 상처줄거야 다똑같아ㅋㅋ정작 내가필요할땐 내곁에서 떠날거야 나버릴거야 이런게 기본베이스 진짜 빌빌기거나 나한테 올인해주거나 정성을보여줬음좋겠어 ㅠㅜㅠ 나한테 감동을 주는사람 ㅠ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하긴 싫어 난 어렸을때 몇년지기 베프라던 애들이 갑자기 대놓고 엄청 욕하고 큰 충격 받아서 사람 사귀는게 무서워 좀 ㅠ 연애도 믿었던 전남친한테 환승이별 당해서 큰 충격 받고 지금 남친도 언젠간 떠나갈거같아서 애정표현도 잘 못하겠어 내 감정을 숨기게 돼 애정표현 열심히 해봤자 날 싫어한단걸 알게되면 너무나도 큰 상처로 다가오더라고 .. 나도 연인관계는 괜찮은데 친구관계가 너무 힘들어 ㅠㅠ연인관계는 의무감이란게 있잖아너 표현 더 해줘야해 ! 너 더 자주 뭐 해야돼 ! 막 이런거근데 친구관계는 그게 없으니까 … 어디까지해야될지 어디까지 받아야할지 모르겟고 넘 불안해ㅠㅠ 지금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나는 지금까지 누군가를 사랑 한 적이 없는 거 같아내가 너무 외로워서 누군가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서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했나봐 ‘ 나는 저 사람을 좋아해 ‘ 를 해석하자면 ‘ 나는 지금 외로워 나를 사랑해주고 내 옆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해 ‘ 이거 같아 헤어지거나 썸이 끝나면 당장 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연락왔으면 좋겠고 다시 만나고 싶은거야 나는 이걸 사랑이라고 착각한거고 .. 참 , 이걸 지금 깨닫고 나니까 씁쓸하다 자발적 아싸 너랑 연애하는데 짝사랑 하는 느낌이다 . 라는 말 들어봄 너 나 좋아하긴해 ? 라는 말 들어봄 머릿속으로 선을 정해놓고 그 선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 얘는 나를 안좋아하는구나 ‘ 라고 생각해버림 내가 상대방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 싶어 하지 않음 답장 느리면 별의별 생각 다 함 먼저 표현해주길 바람 머릿속으로 부정적인 생각 오만가지하고 혼자 생각 정리하고 끝내야겠다고 마음먹음 나는 상처 오지게 받았는데 남들한테는 상처 ? 그게 뭔데 ? 라는 식의 행동을 함 ( 상처 안 받은 척 함 )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면 좋아할 수록 그 마음이 커져가는 걸 인지하고 또 인정할수록 도망치고 싶어 … 이번에 마음 가는 사람 생겼는데 진짜 또 도망치고 싶다 . 죽겠어 . 숨고 싶고 동굴 들어가고 싶고 그렇게 하면서 동시에 이 사람 시험하고 싶고 .. 버텨줬으면 좋겠고 모르겠어 내 마음인데 내 마음이 너무 어렵다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 안돼서 힘들다 난 비혼을 외치는 이유가 이 유형이라 그런가봐 . 다년간의 연애경험을 돌아봤을 때 내가 내린 결론이 있음 . 난 둘이면 더 외롭고 감정소모가 심해 . 특히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불안해서 결국 나 자신을 망치고 상대방도 망가뜨리더라 . 모든 관계에는 결국 끝이 있는 거니까 얘도 사람이니까 변하겠지 뭐 특별할 거 있겠어 이런 식으로 스스로 쿨한척하면서 알게 모르게 상대방을 테스트함 . 봐바 이 정도인 애잖아 뭘 기대하는거야 이러면서 혼자 실망하고 마음을 정리함 . 근데 혼자 있으면 외롭지만 이런 뻘짓을 안하니 정말 감정소모가 1 도 없어 . 그냥 허허허 … 이런 상태 ? 그래서 난 비혼 해야할 거 같아 . 이 유형은 혼자 있을때 결론적으로 더 본인에게 좋은 유형이야 . 좀 외로우면 어때 정병 걸리는 것 보단 낫지 … 회피하다가 마음 깊어지면 집착하는 거 자괴감 들어서 더 이상은 못해먹겠어 . 어차피 내 기준을 충족할만한 사람은 유니콘 보다 찾기 힘들거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도 난 또 혼자 재고 따지면서 시험하려 들거고 그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미달되면 혼자 정리해버리고 또 헤어지고 슬퍼서 앓을 건데 왜 또 그 짓을 한단말임 …

02 공포형 회피애착: 자기부정-타인부정 유형 고치는 법

01. 이 유형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일단 내 마음을 드러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상대가 이렇게 반응하겠지. 이렇게 행동하면 어떡해? , 그럼 내가 상처받잖아

상처받기 싫으니까 역시 여기서 멈추는게 맞아. 그게 나한테도 상대한테도 좋은 결정이야.

하는 등의 자기합리화 하는 생각 하지 말고 섣부르게 타인의 감정을 짐작해서 행동하지 말고

이야기 합시다. 대화를 하고..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아파해봅시다.

우리는 너무 겁이 많은 것 같아. 내 감정을 내가 너무 잘 파악해서 때로는 독이 돼.

상대를 너무 좋아해서 내가 불안한 것과 동시에 상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들뜨고 달라지는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내 모습은 당연한거니까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그리고 이런 유형을 만나는 사람들은 상대가 독립적으로 굴면

그게 편해서고 그게 습관일테니까 내버려둬주라. 근데 그치만

또 외로움도 존나게 타니까 가끔씩 한번씩 존나 끈질기게 물어봐주라.

너는 원래 그러니까 하고 내버려두고 포기하는듯한 모습 보이면

‘아 역시 내가 이상한 거야. 내가 이상한 사람이야’하고 생각하는게

이 유형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않게 유동성 있는 거리감 해죠

또 그러다가 과하게 힘들어하고 정도를 모르게 기대고 의존하더라도

그냥 받아주라..

그러면 변할 수 있을 것 같음.

02. 상처받을까봐 무서우니까 관심없는 척 하고 그러면서도 멀어지는 건 무섭고 그러잖아 ㅋㅋ 그래서 일단 자기 마음을 먼저 알아주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 아, 지금 내가 친해지고 싶어하는구나. 이 사람이 날 좋아했으면 하는구나, 나는 지금 외로워하는구나, 등등.

03. 내가 내 감정을 알아가고 그걸 마주하는 연습을 해야하더라. 어차피 세상에 나만큼 나를 잘 알아줄 사람은 없어. 내가 내 마음 알아차리고 보듬어주는 게 단 하나뿐인 진정한 위로방법인 거 같더라고…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다보면 갑자기 돌아서고 관계를 다 끊어버리고 싶은 순간에 “아 나는 이 사람이랑 멀어지길 원하는 게 아니라 상처를 받은거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 내가 나한테 솔직해지고 남한테도 솔직해지더라고…

양가적인 감정이 들 때 차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스스로도 알 수 있을거여

04. 이거 스스로가 바껴야 돼 답없어 인간은 결국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인간은 없다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해 자신에게 있어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되어줘야 해

우리는 할 수 있어요…

평온한 케이트의 세계 평온한 케이트의 세계

심리치료의 가장 근본은 ‘인식’이다.

즉 나 자신이 ‘이상하다’라는 것을 인식해야하는 것이다.

‘병식’이 있다고도 표현한다.

만약 이러한 병식이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은 계속 그러한 이상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고, 변화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자신의 이상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 변화를 원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심리치료는 시작될 수 있다.

애착유형은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기때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 거의 절대적으로 고정되게 되고,

이러한 애착유형은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맺는 대인관계의 형태를 결정하게 된다.

애착유형은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공포회피애착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안정형은 부모가 영아의 니즈에 대해 적재적소에 반응해줄때 형성되고,

회피형은 부모가 영아의 니즈에 대해 방관해 버릴때 형성된다.

불안형은 부모가 영아의 니즈에 대해 일관성 없이 반응해버린다던가, 반대로 영아를 한시도 떼지 않고 품 안에 붙들고 있을때 생겨난다.

공포회피형은 부모가 영아를 학대하거나, 부모가 우울증 등의 정신장애를 앓으며 양육할 때 나타난다.

통계에 따르자면 사회의 50%가 안정형이고 나머지 불안정애착유형이 50%에 달한다고 한다.

물론 애착유형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통해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안정형인 사람이 회피형을 만나 불안형 내지 회피형으로 변모한다던가, 불안형이 공포회피형으로 변모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트라우마가 치료되면 그 사람들은 본래의 애착유형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사실상 해당 트라우마를 치료해도 자신의 애착유형과 싸워야하는 불안정애착유형인들이 문제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불편함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일 공포회피애착유형인들에 대해서 다뤄볼까 한다.

공포회피형은 타인을 믿지 못한다. 그러나 나 자신도 믿지 못한다.

즉, 그 누구도 믿지 못하여 공포에 질린 채 변화하는 환경의 공포에 맞서는 것이다.

그럼에도 또 누군가를 이상화할때는 한없이 이상화하다가 이상이 깨지는 순간 그 이상화 대상을 경멸하기도 한다.

즉, 인간의 ‘인간다움'(이기적임, 나약함, 속물성 등등)에 대해서 인정하기보다는 한없이 경멸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찾으나, 실상 그런 존재는 있을리 없으므로 그에 대해 절망하는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이 가진 ‘인간다움’에 대해서도 자조를 하므로 자존감은 낮을 수 밖에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고 안아주는 것이 자존감인데, 그들에게 정말 갖기 쉽지 않은 역량이다.

이러한 공포회피애착유형이 유사안정형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위에 언급했듯 본인이 본인의 이상성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다.

그러한 인식을 토대로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이때 심각한 상태의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은 당연히 적극적인 심리상담과 정신과 약물치료의 병행이 먼저다.

하지만 본인이 병증 수준의 트라우마를 지닌 것은 아니고, 사랑을 나눌때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이라면 일상에서의 마인드컨트롤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연애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내가 과하게 의미부여를 하며 불안해하거나 서운해하거나 심지어는 헤어지고 싶어지는 순간 나는 나 자신의 ‘공포’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

사실 내 안에 있는 ‘버림받을 공포’가 그 모든 감정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떠올려야한다.

실제로 있지도 않을 ‘버림받을’ 상황에 대한 무의식적 공포가 나의 과잉감정들을 만들어냄을 인식하고 받아들일때, 나의 과잉감정들이 해소가 될 수 있다.

‘나는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혹은 ‘나는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봐 두렵다.’를 나의 마음이 안정될때까지 계속 되뇌여라.

감정이입하여 슬퍼서 엉엉 울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지금 내 무의식에서 어떠한 생각과 감정이 흐르고 있는지 읽어줘라.

그저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무의식은 점차적으로 해소가 되게 되고, 차분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실제로 상대방에게 거절당했을때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칠때는 그 감정의 소용돌이를 피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라.

‘나는 거절당해서 기분이 나쁘다’, ‘나는 거절당해서 우울하다.’ ‘나는 상대가 나를 버린 것 같아 슬프다.’ 등의 말을 반복적으로 되뇌여라.

이 역시 그저 나의 무의식에 흐르는 생각과 감정을 해소하는 방안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나의 공포와 불안에 대해 빠르게 읽어주고 흘려보내주면 자연스럽게 차분하게 변하게 되고,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온전히 나 자신으로 집중할 수 있는 즉, ‘센터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면,

이후부터는 나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거나, 애정의 상대방을 위해 좀더 마음을 열면 된다.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넓고 깊게 만들어가는 방법은 내가 먼저 상대에게 손을 뻗는 것이다.

나는 사실 상대를 아끼고, 관심이 많고, 사랑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공포회피형과 회피형은 이것이 잘 되질 않을 것이다.

심지어 도망가버리려 할 수도 있다.

상대와 가까워져 상대가 나의 못난 모습을 보고 질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심리이거나,

나같이 못난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못나 보이는 심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나의 솔직한 기저심리를 파악하고 읽어주며,

실제의 나는 사실 타인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존재임을 인정하라.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타인에게 습관처럼 ‘사랑한다’ ‘아낀다’ ‘지지한다’라는 말을 해보자.

직접해도 좋고, 카톡으로 해도 좋다.

나에게 에너지가 없을땐 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에너지가 생기면 시도해보자.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나의 마음을 읽어주라.

‘나는 상대에게 거절당할까봐 두렵다.’ ‘나는 상대가 나를 미워할까봐 두렵다.’ ‘나는 버림받을까봐 공포스럽다.’ 라고 여러번 되뇌이라.

그러다보면 나의 손발오그라듦이 순식간에 사그라듦을 느낄 것이다.

사실상 공포회피형이 완전히 안정형으로 변모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렇게 계속 나의 기저심리를 읽어주고 흘려보내주면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이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나 자신의 무의식을 다독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공포의 지옥에서 빠르게 빠져나오는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

공포형 회피애착;자기부정-타인부정

ABCZ

이번에 소개로 어떤 분을 만나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졌었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관계가 진전되자 거부감이 급격히 몰려왔다. 내 감정인데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토해냈다. 도대체 내 마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좋다고 했다고 오늘은 또 싫댄다. 이 무슨 변덕일까?

내 머리 속의 알고리즘이었는지, 구글의 알고리즘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우연히도 나는 애착유형을 찾았다. 검사를 적당히 하고 결과를 살펴보는데 아뿔싸. 나는 회피형이었다. 사실 검사가 틀릴 수도 있고 내 심리가 그렇게 핑계를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증상들이 너무나도 나였다. 97% 정도는 나였다. 지나갔던 과거들이 나를 증명해줬다. 내가 왜 지금까지 연애를 50일 이상 하지 못했었는지, 왜 좋다가 갑자기 싫어졌는지, 왜 그녀들의 단점들이 그렇게 부각되었었는지 납득이 갔다. 나는 공포형 회피애착이었다.

내가 겪는 증상은 대략 이렇다.

1. 카톡같은 메신저를 정말 귀찮아 한다.

2. 일상을 보고하고 전달하는 것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

3. 혼자 쇼핑하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 같이 무엇을 하면 불편하다. 자유롭지 못해.

4. 누가 나에게 상담하는 거 싫어한다. 왜냐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고 나는 해결해주지 못하니까.

5. 상대방에게 단점이 있어도 신경 안 쓴다. 그냥 아무도 모르게 혼자 정리하고 손절.

6. 100% 이 사람이 좋은 게 아니면 시작도 안 함. 언젠간 헤어질 걸 아니까.

7. 완벽하게 내 이상형이 아니면 시작도 안 함. 언젠간 헤어질 걸 아니까.

8. 단점이 보이면 그 단점을 빌미로 가차없이 끊어 냄. 그걸로 언젠간 헤어질 걸 아니까.

9. 관계가 사라지는 것에 집착을 안 함. 그리고 그걸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며 포장함. 느슨해지는 관계를 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말로 포장함. 그렇게 다 흘려보냄.

10. 징징대는 사람을 너무 싫어함. 그래서 뭐가 나아지는데? 내가 뭘 해줄 수 있는데?

11. 그래서 나도 절대 징징안댐. 그나마 정말 내가 믿는 한 두사람에게만 얘기 함. 절대 안 떠날 사람.

12.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한다.

13. 내가 정해둔 내 개인 시간을 침범하면 너무 싫어 함.

14. 타인의 입장을 과하게 배려 함. 이게 다 내가 침범 받기 싫어서 하는 반사적 행동임.

15. 사람들이랑 오래 있으면 기 빨리고 피로해짐. 유체이탈하면서 붕 뜸. 왜 이러고 있지?

16. 싸운 뒤에 혼자 있어야 함. 혼자 생각하고 혼자 정리함. 그래야 좀 풀림.

17. 무조건 먼저 참. 먼저 끊어 냄. 내가 버림 받는 경우는 없음. 그러기 전에 끝냄.

18. 확인하고 싶어 함. 상대방의 마음 끝까지 들어내서 보고 싶어함. 그게 상대방을 힘들게 함.

19. 핵인싸 같고 말도 많고 발도 넓음. 근데 내 영역에 깊게 들어오면 바로 벽을 침. 오케이 당신은 거기까지. 여기부터는 내 영역이니 침범하지 말아줘요. 내가 필요할 때만 찾음. 그렇다고 너무 멀어지면 서운함. 관심받고 싶으면서 너무 다가오면 밀어냄.

20. 질투가 엄청 심하지만 절대 티 내지 않음. 상대방들은 절대 모름.

21. 주변사람들에게 굉장히 착하고 편한 사람이라는 말을 잘 들음. 말도 잘 해서 대화도 잘 통하고 잘 들어줌. 그러나 거기까지. 결국 믿을 사람은 나 하나 뿐이라고 생각함.

22. 나를 구원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떠나지 않고 나에게 손을 내밀어 줄 사람. 그러나 정작 그런 사람이 생기면 나는 또 의심하고 밀어냄. 그 사람도 사람이라 지쳐서 떠나감.

23. 결국 항상 가면을 쓰고 살아감. 그래서 밖에서 사람 만나면 지침. 가면 벗어던지고 집에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하고 사람들이랑 교류 안하는 취미만 가짐. 잃을 게 없으니까.

24. 그러다보니 발만 넓고 실상 친한 친구 정말 없음. 솔직히 그 친한 친구들도 그 친구들이 계속 붙어 있어줘서 있는 거고 그것도 아니었으면 이미 다 잃었음. 나 죽을 때 장례식 올 친구 5명도 안 될 거임.

25. 나는 너의 체스판의 말이 아니야. 라는 말을 들어봤음.

26. 언젠가는 마음을 열고 사람을 좋아했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들어봤음.

27. 비혼주의자임. 결혼을 못 할 거라고 알고 있음.

(https://nhlog.tistory.com/7의 글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했고, 일부 수정했음)

그냥, 그냥 똥차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말의 똥차가 바로 이런 거다. 믿고 거르는 회피형의 극단적인 사람이 바로 나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밖에서는 가면 쓰고 인정받으면서 정작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은 밀어내는 이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고치는 방법은 둘이다.

1. 내가 노력한다.

2. 상대방이 노력한다.

2번은 불가능하다. 죄를 짓는 것 같아서. 근데 1번도 불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서. 상대방은 무슨 죄로 나를 만나서 내가 노력해서 고칠 때까지 그걸 봐주고 기다려줘야 해? 어릴 때면 상관없지만 이미 나는 서른이 넘어서 그걸 참고 견뎌줄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고로 못 고친다고 생각해.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해. 누굴 만나지 않고 그렇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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