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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소불고기 전골
버섯과 당면을 듬뿍넣어 정말 맛있어요
팽이버섯 1송이, 표고버섯 3개
청양고추 3개, 당근 반개
대파 3줄, 양파 반개
당면 200g, 다시마물 600ml [양념]배즙 1/2, 양파즙 1/2
다진마늘 2큰술, 진간장 5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살짝
설탕 3큰술, 미림 3큰술 [Ingredients]600g Beef Sirloin, 1pack Oyster mushroom
1 Enoki mushroom, 3 Shiitake mushroom
3 Spicy pepper, 1/2 Carrot
3 Green onion, 1/2 Onion
200g Noodles, 600ml Kelp water
[Seasoning]1/2 Pear juice, 1/2 Onion juice
2tbsp Mince garlic, 5tbsp Dark soy sauce
1tbsp Sesame oil, a little Pepper
3tbsp Sugar, 3tbsp Mirim
0:00 인삿말
0:15 재료소개
0:46 고기 핏물제거
1:17 고기 양념해서 재우기
2:16 부재료 준비
3:55 재료 올리기
6:11 불고기 끓여주기
7:44 맛보고 마무리
#불고기 #불고기전골 #소불고기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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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초대상 강추~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는 불고기버섯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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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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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소고기전골만드는법,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오이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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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맛있게 많이 먹는 ‘소불고기전골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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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진옥 불고기 전골
- Author: 엄마의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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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Q5RhHx_yhc
손님초대상 강추~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 있는 불고기버섯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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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리는 요리는 건강하고 담백한 불고기버섯전골입니다…
제목처럼 손님초대상 메인요리로 만들면 좋고요…. 초보자님도 쉽게 담백한 국물맛을 낼수 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만 잘 만드신다면 오늘 요리는 90%성공하신겁니다…
저는 집들이를 많이 해본 사람입니다…아직 전세에 살지만 이사할때마다 친구들과 주위분들 초대해서
밥상 멋지게 차려 놓고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그런 옥이랍니다…
8년전쯤…고등학교 동창들을 집에 초대했는데요….그때 친구들이 불고기버섯전골맛에 반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불고기버섯전골은 담백하지만….청양고추 몇개 넣었기에 국물에서 은근히 매콤한 맛이 난답니다…
매운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를 넣지 않아도 좋지만…..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넣어주는 것이
불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국물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재료: 쇠고기 불고기거리 250g. 새송이버섯2개. 참타리버섯 한줌. 양송이버섯 5개. 팽이버섯1/2봉지.
청양고추2~3개. 홍고추2개. 조랭이떡 한줌. 대파1개. 쑥갓 한줌.
불고기양념: 다진마늘1T. 국간장2T. 진간장2T. 참기름1/2T. 설탕1/2T. 맛술2T. 후추가루약간
멸치다시마육수 : 물8컵반. 국물용멸치 한줌(23마리정도). 다시마2조각( 10cm × 10cm ). 무1토막.
대파뿌리2개(또는 대파1/2개). 고추씨1T(또는 청양고추1~2개)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조선간장(집간장)을 말합니다..진간장은 시판하는 간장중에 진간장이라고 표시된 간장입니다.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같은 시판하는 조리술을 말합니다..
==> 고추씨가 없을때는 청양고추를 넣어주시고요.,..대파뿌리가 없을때는 대파1/2개 넣어주세요..
1. 냄비에 물8컵반. 국물용멸치 한줌(23마리정도). 다시마2조각( 10cm × 10cm ). 무1토막.
대파뿌리2개(또는 대파1/2개). 고추씨1T(또는 청양고추1~2개)를 넣어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끓여준후 가스불을 끄세요..( 뚜껑열고 끓임)
끓인 육수를 고운체에 걸러 고운육수만 준비후…..육수에 국간장2T + 소금2/3T로 간을 맞춰줍니다…
==> 이렇게 준비한 육수가 6컵입니다… 국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소금양은 조절하세요…
2. 쇠고기 불로기거리로 준비후…키친타올위에 올려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불고기를 볼에 담아 다진마늘1T. 국간장2T. 진간장2T. 참기름1/2T. 설탕1/2T. 맛술2T. 후추가루약간
넣고 조물조물 20분정도 재워줍니다..
==> 불고기양념에 참기름과 설탕은 적게 넣는것이 좋답니다..그래야 국물맛이 달지않고 깔끔해요…
3. 새송이버섯은 반을 갈라 1cm정도 두께로 길게 썰어줍니다… 참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뜯어줍니다..
양송이버섯은 단면으로 썰어주고요…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씻어 준비합니다..
4. 대파1개는 큼직하게 썰고요….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 찬물에 담궈 고추씨를 제거합니다..
쑥갓 한줌은 씻어 준비하고요..조랭이떡도 한줌정도 준비합니다..
5.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전골냄비에 예쁘게 대각선 모양으로 둘러 담으면 됩니다..위에 팽이와 쑥갓을 올립니다..
손님이 오시면 이 상태로 손님상에 휴대용 가스렌지를 놓고…그 위에 전골냄비를 올려주세요…..
여기에 육수를 부어 끓이면서 드시면 됩니다…..
전골은 끓이다보면 예쁜모양이 사라지고 재료들이 끓으면서 서로 섞입니다.
그래서….처음 예쁜모양일때 손님상에 올려놓아야 “우와~”소리를 들어요..*^^*
저도 예쁜모양일때 사진찍으려고 육수만 부은후 끓이지 않고 여러분에게 사진찍어 소개합니다…이해해주세요.
불고기버섯전골에 조랭이떡 먹는 재미…버섯 먹는 재미 좋답니다… 당면을 불려서 사리로 넣으셔도 좋고요…
곤약을 살짝 데쳐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쑥갓은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쑥갓향으로 버섯의 고유향을 못느낄수 있습니다…
손님초대메인요리로 너무 멋지죠?? 멸치다시마육수만 맛있게 끓인다면…분명히 성공하실겁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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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불고기 전골 | 소불고기 전골 황금레시피👍 당면과 버섯이 듬뿍 들어가 정말 맛있어요😋 한번 먹으면 절대 잊지 못하는 맛! 183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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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소고기전골만드는법,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오이시이키친)
불고깃감이 조금 남아, 어쩔까 하다가 냉장고 속 야채랑 버섯 털어 넣고
시원하고 담백한 소불고기전골을 끓였다.
버섯소고기전골 만드는법은 재료만 갖춰지면 그야말로 초간단.
대신 육수를 진하게 우려냈더니, 국물이 정말 달고 시원한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가 되었다.
국물이 보골보골 끓고 있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없던 식욕도 동하게 되어 나도 모르게 밥 한 그릇을 들고 앉았다.
당면부터 후루룩, 건져먹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버섯도 같이.
맑은 국물에는 각종 야채와 버섯, 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맛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소고기는 와사비장이나 연겨자를 풀어 콕 찍어 먹어도 좋더라.
버섯불고기전골 상황 한끼식사
재료 육류
방법 끓이기
비용 5000~1만원
시간 20분~30분
소고기 불고기감 200g
표고버섯 4개, 양송이버섯 6개, 목이버섯 한 줌, 불린 당면 한 줌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당근 조금, 청경채 2개, 알배추 3장, 대파 1대, 쑥갓 3줄기
멸치 다시마 육수 : 700ml
소고기 양념 : 배 간 것(4), 설탕(0.5), 간장(1), 다진 마늘(0.5), 맛술(1), 참기름(0.5), 후춧가루 조금
육수 양념 : 멸치액젓(1.5), 소금(0.3)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3~4인분)
※ 채소가 익으면서 물이 나와 싱거워질 수 있으니 처음에 간을 조금 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 보골보골, 버섯소고기전골의 맛있는 소리.
우선 불고기감은 한 장 한 장 뜯어서 양념에 재어둔다.
소고기 양념 : 배 간 것(4), 설탕(0.5), 간장(1), 다진 마늘(0.5), 맛술(1), 참기름(0.5), 후춧가루 조금
배가 들어가면 고기도 보드라워지고 단맛이 나서 국물 맛이 달큼해지는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은 두툼하게 썰고, 목이버섯은 불려서 물기를 짜고 준비한다.
표고버섯 4개 중 2개는 열십자로 칼집을 주어 모양을 냈다.
건목이버섯은 물에 담갔다가 불어나면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물기를 꼭 짜고 사용한다.
딱딱한 밑동이 붙어있기 때문에 칼로 도려내고 넣어야 한다.
청경채는 세로로 반을 썰고 알배추와 애호박은 큼직하게…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었다.
이외에 숙주나 우엉 등..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에 들어갈 채소는 뭐든 좋지만,
제철 채소를 사용하면 더 좋겠다.
특히 요즘 나오는 알배추가 들어가면 국물이 달고 시원해지므로 넣도록 하자.
당근은 얇게 썰어서 꽃틀에 찍어냈다.
별다른 맛은 안 나지만 모양내기용이다.
진하게 우린 멸치 다시마 육수에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육수의 간을 간간하게 맞추어야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도 싱거워지지 않는다.
액젓이 없으면 국간장을 사용하면 된다.
전골냄비 바닥에 알배추와 양파를 깔고,
표고버섯, 양송이, 애호박, 목이버섯 등을 빙 둘러 담는다.
전골 재료를 담을 때는 같은 재료를 반으로 나누어 서로 마주 보게끔 담으면
훨씬 단정하고 예쁘게 담을 수 있다.
중앙에는 불린 당면과 양념한 소고기를 올린다.
가장자리에 청경채를 꽂아주었다.
쑥갓은 마지막에 열기로 살짝 익힐 것이라 넣지 않았다.
간을 한 육수를 가장자리에 조심스럽게 붓는다.
이제 뚜껑 덮어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된다.
(+오이시이키친 / 요시카와 양수냄비)
버섯 소고기전골 만드는 법에 사용한 냄비는
전골, 찌개를 끓일 때 유용한 양수냄비이다.
뚜껑 손잡이와 양쪽 핸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져 있다.
폭 34.5 길이 24.5 높이 12센티로
널찍한 전골냄비이지만 깊이감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총 3.4L 용량인데도 스피닝 가공으로 인해 냄비가 많이 무겁지 않다.
요리를 해도 손잡이가 뜨거워지지 않아 사용하기도 편한 편.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인덕션을 비롯한 모든 열원(전자레인지 제외)에서 가능하다는 것!
이곳에 담으니 더 예쁘고 근사한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가 되었다.
손님 초대하는 자리라면 이렇게 재료를 빙 둘러 담아두었다가
손님이 오시면 육수 붓고 상 위에서 바로 끓여먹어도 좋을 것 같다.
3,4인분가량을 담았을 때 이 정도 양이니까
더 많은 양을 담아도 충분할 것이다.
육수를 부었다면 센 불로 뚜껑은 덮고 끓인다.
이때 젓가락으로 뭉쳐있는 소고기를 살짝 풀어주면
익었을 때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보글보글… 냄비 속에서 맛있는 소리가 들리면 뚜껑을 연다.
청경채가 진한 녹색을 띠고 소고기가 회색으로 익었다면 거의 다 된 것이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멸치액젓, 소금으로 추가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를 뿌린 후 대파와 모양낸 당근꽃을 올린다.
쑥갓은 완성된 후에 올려 여열에 익도록 한다.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
얼큰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빨갛게 끓일까,
맑게 끓여 담백하게 먹을까…
버섯 소고기전골을 만들기 전에 한참 고민했었는데 맑게 끓이길 잘 한 것 같다.
소고기에서 나온 맛과 각종 야채에서 우러난 맛이 어우러져
국물이 참 달고 시원했다.
속도 뜨끈뜨끈 해지는 기분이다.
당면은 붇기 쉬우니 당면 먼저 건져서 호로록,
국물과 함께 먹으니 매끄롬하게 목구멍을 넘어간다.
고기랑 버섯들은 간장 + 와사비나 간장 +연겨자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스키야키처럼 노른자에 쯔유나 간장 조금 태워서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각종 버섯과 야채, 고기를 모양내어 둘러 담고 냄비가 보골보골 소리를 내며 익기를 기다린다.
금세 냄비 속에서 보골보골…. 복작복작… 요란해진다.
멍하니 앉아 기다리다가 냄비 속의 달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상상하니,
따스운 밥이 먹고 싶어졌다.
보골보골, 복작복작….
배가 고파지는 마법의 소리인가 보다.
소고기가 애매하게 남아서 각종 버섯이랑 채소 넣고 버섯 소불고기전골 만드는법으로 요리했어요.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참 달고 시원했답니다.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따스한 전골요리 한번 만들어 보세요.
1. 소고기는 양념하고, 버섯과 채소는 썰어서 준비한다.
2. 육수에 양념한다.
3. 냄비에 양파와 알배추를 깔고
4. 나머지 채소를 빙 둘러 담는다.
5. 중앙에 당면과 소고기를 올리고
6. 육수를 붓는다.
7. 뚜껑 덮어 끓인다.
ⓒ봉스
소불고기전골 황금레시피,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것’ 넣으세요!
불고기 전골 만드는 법
불고기 전골은 캐나다에 사는 저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요리라서 캐나다 한국식품점에서 사온 불고깃감으로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해 먹는데요. 하지만, 한국인이 즐겨 먹는 채소와 버섯을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 다른 재료들을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캐나다 서양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언제나 맛있는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가족이 즐겨 먹는 소불고기 전골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실패하지 않는 비결은 글 맨 마지막 부분에 있으니 급하신 분은 끝부분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1. 쇠고기 양념하기
불고기: 쇠고기 500g, 양파 1/2개, 사과(배) 1/4개, 맛술 2큰술,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마늘가루 1/2큰술
불고기 양념은 믹서기에 사과, 양파, 맛술을 넣어 갈은 후 간장과 설탕, 마늘 가루를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국물 맛과 모양을 위해 다진 마늘보다 마늘가루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후추와 참기름은 조리 맨 마지막에 넣어야 맛과 향이 살아나기에 고기 양념에는 넣지 않았어요. 한 입 크기로 썬 쇠고기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재워주세요. 저는 전날 밤에 미리 재워뒀어요.
2. 부재료와 육수 준비하기
부재료: 배추 속부분 2줌 & 겉부분 1줌, 팽이버섯 1봉지, 양송이버섯 2줌, 두부 1/2모, 호박 1/2개, 당근 1/2개, 대파(흰부분) 1줌,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하세요.
육수: 물 3컵에 다시마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 10분 더 끓여 주세요.
배추 외의 채소와 버섯은 좋아하는 것을 준비하시면 돼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미나리, 쑥갓 등이 불고기 전골과 매우 어울리는데 캐나다 현지에서 바로 구할 수 없는게 많아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활용해 준비했어요. 육수는 다시마 육수가 기본인데요. 저는 멸치, 다시마, 채소를 넣고 끓인 육수가 있어 대신 사용했어요.
3. 당면 익혀두기
아이가 불고기에 들어간 당면을 워낙 좋아해서 나중에 넣어 먹기 위해 따로 준비했어요. 처음부터 당면을 넣고 끓이면 육수의 수분과 간을 다 뺏기 때문에 요리 전체가 맛이 없어져요. 당면을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담가 70% 이상 미리 익혀두면 전골에 넣어도 국물이 탁해지거나 줄어들지 않아 좋아요.
4. 전골냄비에 담기
전골냄비에 당면을 제외한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을 예정인데요. 바닥 부분에 배추 겉부분을 큼직하게 잘라 깔아주면 불고기가 바닥에 달라붙지 않고 맛도 더 시원해지며 재료가 더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좋아요. 부드러운 속배추는 고기와 함께 끓여 쌈 싸먹듯이 싸먹으면 좋아요.
깔아둔 배추 위로 재료를 담아주는데요. 중앙의 불고기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면서 재료를 담아주세요. 저는 대부분의 재료를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 세워 담았어요. 그래야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육수가 끓어올라도 재료가 둥둥 떠다니지 않고 제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이에요.
5. 육수 간하기
재료를 다 담은 후 육수 3컵과 국간장 1큰술과 액젓 1큰술을 넣어 주세요. 특히, 액젓은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국물을 개운하게 해줘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6. 끓이기
불고기 배추 전골은 다른 전골과 찌개에 비해 조리 과정이 매우 짧기 때문에 휴대용 버너를 사용해 식탁에서 바로 끓여 먹는 것이 좋아요. 모든 준비를 다 마친 전골은 남푠님의 퇴근만 기다리고 있었지요.
센불에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대부분의 재료를 먹을 수 있어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온도를 유지할 정도의 약불로 불을 줄인 후 참기름과 후추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만약, 간이 싱겁다면 국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하세요.
막 익은 노란 속배추에 팽이버섯과 불고기 한 점을 올려 한 입에 넣으면 행복해지지요^^
전골에 들어간 재료가 많아 반찬은 바로 무친 새콤달콤한 무생채만 준비했어요.
7. 당면 넣기
쇠고기, 버섯, 배추를 먼저 건져 먹은 후, 당면을 넣어 줬어요. 뜨거운 물에 담가둬 80% 이상 익었기 때문에 넣자마자 거의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육수가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당면이 싫으시다면 우동사리를 넣어 드셔도 좋아요.
역시 불고기에는 당면이 최고의 궁합 같아요. 전골에 들어간 풍성한 재료 덕분에 밥을 거의 먹지 않아도 금세 배가 부르더라구요.
소화를 돕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며 파인애플과 귤까지 클리어했습니다아~
불고기 전골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것’ 꼭 넣으세요!
액젓: 종종 뜻하지 않게 고기의 잡내와 텁텁함이 국물을 지배하기도 하는데요. 국물의 시원하고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육수의 간은 국간장과 액젓으로 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액젓은 잡내를 없애주면서 감칠맛을 내줘 꼭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까나리, 참치, 멸치 액젓 등 어떤 종류를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다만, 액젓을 넣고 한소끔 끓여줘야 액젓의 비린한 맛이 날아가기 때문에 국물이 끓어오르기 전에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배추: 배추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영양적으로도 정말 잘 어울리는 채소인데요. 배추를 넣어 끓이면 국물의 단맛과 시원한 맛이 동시에 나면서 식감이 좋아 쌈을 싸듯이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래서 저는 배추를 넣을 시 단맛을 내지만 모양이 지저분해지는 양파와 시원한 맛을 내지만 오래 끓여야 하는 무는 따로 넣지 않아요.
버섯: 버섯은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이 고기와 식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표고버섯은 특유의 향이 강해 다양한 재료에서 나오는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불고기 전골에는 어울리지 않아 피하는 편이에요. 풍성한 영양과 식감을 위해 버섯을 꼭 넣어주세요.
이외에도 한국인뿐만 아니라 서양인 입맛에도 딱 맞는 새우 소불고기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추운 겨울철 따뜻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온기와 활력을 동시에 얻길 바래요^^
김진옥 요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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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맛있게 많이 먹는 ‘소불고기전골 만드는 법’
요리블로그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소불고기전골… 전골이란 요리를 해보는데요.
찌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등 한가지의 주재료를 두고 끓여낸 후 식탁에서 먹는 것이구요.
전골은 고기,채소,버섯,두부등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식탁 위에서 끓이면서 먹는 요리입니다.
소불고기 전골은 불고기 양념한 소고기에 각종 채소를 듬뿍 넣어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좋은 요리입니다.
고기 양념만 할 뿐 나머지 재료는 한꺼번에 전골냄비에 담아 다 함께 끓여내는 요리라
저답게… 역시 간단한 요리랍니다.
야채를 맛있게 많이 먹는 ‘소불고기전골 만드는 법’
1. 재료준비 (2인분 x 2회)
▣ 주재료 : 불고기용 소고기 200g, 두부 1/2모, 표고버섯(대) 2개, 팽이버섯 1/2봉지, 배추 속잎 6장, 당근 5cm 한토막, 대파 10cm 한토막, 다시마육수 800ml
* 버섯의 종류를 다양하게 추가하여 버섯불고기전골로 해드실 수 있습니다.
▣ 소불고기양념 (밥숟가락) : 간장3, 설탕1, 다진마늘1, 다진생강 1/6, 요리술1,후추조금
* 국물 양념도 할 겸 양념을 강하게 한 것입니다.
▣ 양념재료 : 소금
* 다 끓인후 개인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추가간을 해주세요. 국간장을 주로 사용하는데 국물색이 검게되어 소금을 사용했습니다.
2. 재료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고기양념하기 : 소고기 핏물빼기 => 간장,설탕,다진마늘,다진생강, 요리술, 후추로 양념하기 => 3~4시간정도 재워두기.
* 불고기 양념하는 법 자세히 찾아보기 ==> 육질이 부드러운 ‘소불고기(양념) 만드는 법’
▣ 다시마국물 만들기 : 물 850ml에 5x10cm 크기 다시마를 넣고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끈적이는 점액이 나와 지저분해집니다.
▣ 배추속 : 5cm 넓이로 썰어주세요.
▣ 표고버섯 : 0.7cm 두께로 얇게 썰어주세요.
▣ 팽이버섯 : 질긴 밑둥부분은 잘라주고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주세요.
▣ 당근 : 얇고 넙적하게 채썰어주세요.
▣ 두부 : 한입크기 ( 밥숟가락크기)로 썰어주세요.
▣ 대파 :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넓적하고 얕은 전골 냄비에 대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담고 다시마 국물을 부워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 둘째 – 강불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중불로 줄여주세요.
▣ 셋째 – 고기가 속까지 골고루 익고 양념이 국물에 배이도록 불고기를 살살 풀어주세요.
▣ 넷째 – 중간에 발생하는 거품은 바로 바로 제거해줘야 국물맛이 깔끔합니다.
▣ 다섯째 – 재료가 거의 익었다면 국물맛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 여섯째 – 고기가 익었다면 대파를 넣고 1분정도 더 끓여준 후 불을 꺼주세요.
* 오래 끓이면 불고기가 퍽퍽해지니 고기 익었다면 바로 드세요.
채소를 듬뿍 넣은 소불고기전골입니다.
원래는 전골답게 식탁위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면서 먹어야하는데 끓이는 과정을 사진찍어야 하기도하고
날씨가 더워서 따로 끓인 후 먹었어요.
국물맛은 기본적으로 불고기맛인데 여기에 버섯,채소를 푸짐하게 넣어 시원함이 더해져 국물맛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국물맛 때문에 각각의 재료 맛이 다 살아 있는데요.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맛 국물이라 채소도 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랍니다.
소불고기는 자주 해드시는 요리잖아요.
넉넉하게 양념해 두었다가 한번은 볶아서 드시고 그리고 두번째는 이렇게 채소 듬뿍 넣어 전골로 끓여보세요.
주부 입장에서는 손이 덜가서 좋고 아이와 아빠는 채소를 평소보다 많이 먹게될 것 같네요.
<불고기전골 끓인날~ 곁들여 먹으면 좋을 밑반찬 추천!!> 제목 클릭 ==> 10분만에 새콤달콤 아삭한 ‘오이무침 만드는법’
키워드에 대한 정보 김진옥 불고기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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