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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후기, 줄거리, 결말(스크롤 압박)
최근 무료 VOD에 있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다시 한번 훑었다. 작년에 구르미 그린 달빛 할 때 같은 시간대에 했던 드라마로, 난 구르미를 본방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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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 나무위키:대문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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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전체 줄거리, 결말
달의 연인 OST 내 마음 들리나요 피처링이 이하이 님인데, 이지은 님이 연기도 하고, 노래도 부른 줄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지은 님이 가수 아이유 …
Source: chanko20.tistory.com
Date Published: 5/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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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원작과 같은, 슬픈 결말의 마지막회!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달의 연인 마지막회에서, 여주인공 ‘해수(아이유)’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Source: sweebell.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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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oon Lovers – 적극적인 투자로 성공하자
현대에 살고 있던 고하진(이지은, 아이유)는 사고로 인해 물에 빠지게 되고 고려시대의 소녀 ‘해수’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그 시대에는 상처 입은 영혼 …
Source: rosename912.tistory.com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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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 SBS
#29 포토스케치: 열린 결말이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원망하지 않습니다. [PD노트] 열린 결말이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 [메이킹] 차라리 만나지 말 것을…그러면 이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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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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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찍었다” 주인공 이준기가 6년 만에 밝힌 ‘달의 연인’ 숨겨진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4황자 왕소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를 …
Source: www.wikitree.co.kr
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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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 우리 세상 이야기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8월29일부터 시작해서.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Source: rookie6127.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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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20회, 마지막회, 최종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월화드라마 시청률을 알아보겠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0% (닐슨코리아 제공)|9.0% (TNMS 제공) 우리집에 사는 남자 7.4% 닐슨 …
Source: pyozintcho.tistory.com
Date Published: 1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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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이준기·이지은, 아련폭발 새드 …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20회 줄거리이준기-이지은, 끝까지 진짜 사랑했다자신의 건강보다 광종(이준기 분)의 아이를 출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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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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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달의 연인 줄거리
- Author: 티비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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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DKLAr8iOdQ
뒷북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후기, 줄거리, 결말(스크롤 압박)
주조연들이 넘쳐나는 이 드라마. 간략하게 인물 설명을 하자면, 1. 고려 해수(아이유)의 몸종이자 친구인 채령. 알고 보니 9황자 왕원의 몸종이었다. 해수를 아끼지만, 사랑하는 본래 자신의 주인이었던 왕원을 위해 스파이 노릇을 하다 결국 광종에 의해 처벌을 받고 죽는다. 2. 황보연화 공주, 8황자 왕욱의 동복으로 왕건이 예뻐하는 공주이다. 여자라고 저 멀리 시집가야 하는 삶이 싫어 완벽한 권력을 쟁취하려고 줄곧 독한 마음을 먹고산다. 오빠 왕욱이 황제가 되려고 하지 않자 가족을 버리고서라도 자신이 황후가 되어야겠다고 하더니 결국 광종의 황후가 된다. “달아라”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이준기만큼이나 하드캐리하는 분. 3. 1황자, 왕무, 정윤이다. 왕건 다음 왕이 되지만, 결국 심신미약, 수은중독으로 일찍 죽는다. 4. 14황자 왕정. 왕건과 독한 황후유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로 수를 좋아하면서도 수의 마음이 소에 있는 것을 알고 끝까지 친구가 되어준다. 드라마 말미에 수를 돕기 위해 혼인을 하고, 수를 마지막까지 보살피다가 수와 소 사이에서 태어난 예쁜 아기를 잘 키운다. 5. 13황자 백아 남주혁. 권력에 관심 없고, 예술을 사랑하는 착하고 착한 백아. 다른 황자들이 왕소에 대한 편견이 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올곧게 왕소 옆에서 돕는 동생이 되어주고, 후백제 공주인 우희(서현)과 사랑하여 행복하려 하지만, 비극적인 역사로 결국 우희를 잃는 맴찢 캐릭터이다. 6. 왕소와 왕정의 형인 왕요. 3황자로 정윤인 1황자 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계속해서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짓만 하다가 죽는 캐릭터. 7. 8황자 왕욱. 황후 황보 씨와 왕건 사이에서 태어난 왕욱, 권력보다는 학문에 관심이 많았지만, 자신의 가문과 해수를 위해 권력을 찾고 싶다며 점점 변하다가 결국 가문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해수와의 사랑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브남주! 9. 10황자 왕은(백현) 걍 발랄 발랄 발랄한 황자. 나중에 장군(성동일)의 딸인 순덕이와 결혼을 한다. 해수를 좋아하는데 순덕이와 결혼해서 맨날 히스테리만 부리다가 결국 부인을 사랑하게 되고, 3황자 왕요의 숙청 때문에 부부가 진짜 마음 아프게 죽게 된다. 10. 9황자 왕원. 걍 박쥐 캐릭터. 왕요와 친하고 늘 왕소의 반대편에 서 있었다. 그러다 결국 뒤에서 나쁜 짓을 많이 했다는 걸 왕소가 알게 되어 죽게 된다. 11. 지몽 김성균! 정확히는 모르지만 해수와 같은 별종! 어렸을 때 사고를 당해 죽었다가 살았는데 그 이후로 현대의 것들이 보이고, 예지력이 생겼다는.. 해수가 현대에서 물에 빠지기 전 만났던 노숙자 아저씨이고, 마지막 회에서도 해수에 고려의 일을 깨우는 인물이다. 12. 위에서 말했던 후백제의 공주 우희. 자기 백성들을 위해 사랑하는 백아를 두고 결국 투신한다 ㅠㅠ 13. 10황자의 부인 순덕이. 남편을 지키다가 죽는다. ㅠㅠ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전체 줄거리, 결말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전체 줄거리, 결말
달의 연인 OST 내 마음 들리나요 피처링이 이하이 님인데, 이지은 님이 연기도 하고, 노래도 부른 줄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지은 님이 가수 아이유 이니까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다시 보았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20회까지 있습니다. 전체 줄거리를 작성합니다. 배우 이준기 님이 4황자 왕소, 이지은 님이 해수, 강하늘 님이 8황자 왕욱, 홍종현 님이 3황자 왕요, 남주혁 님이 13황자 왕욱, 백현 님이 10황자 왕은, 지수 님이 14황자 왕정을 연기했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회, 2회 줄거리입니다. 하진은 쳐다보는 노숙자에게 술을 주고 이야기합니다. 하진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려고 뛰어듭니다. 달이 해를 가리고 하진이 물속으로 잠깁니다. 고려시대입니다. 하진이 물속에서 나오니 세욕터입니다. 채령이 불러 같이 도망갑니다. 하진은 기절합니다. 깨어나니 해씨 부인과 채령이 있습니다.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하진은 해수의 몸에 들어왔습니다. 왕욱이 해수를 봅니다. 해수가 왕욱의 손을 잡습니다. 과거 황후 유씨가 왕소 얼굴에 흉터를 남겼습니다. 해수가 왕욱을 쳐다보는데 연화가 등장합니다. 해수와 연화가 싸울 것 같은 분위기에 왕욱이 등장합니다. 왕욱은 해수에게 다른 아이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상관없다고도 말합니다. 말을 타고 달리던 왕소가 해수를 태웁니다. 그런데 떨어뜨리고 갑니다. 왕은이 채령을 훔쳐보다가 해수에게 걸립니다. 해수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왕은과 몸싸움을 합니다. 황자들이 나와 이 광경을 봅니다. 왕소가 해수의 손을 잡습니다. 그리고 왕욱이 왕은을 말립니다. 해수가 세욕터에서 왕소의 얼굴을 봅니다. 왕소는 해수에게 잊으라고 말합니다. 황후 황보씨와 황후 유씨가 만납니다. 밤입니다. 살수들이 등장해 싸웁니다. 왕소가 살수를 쫓아 싸웁니다. 해수는 살수들을 죽이는 현장에서 왕요를 봅니다. 해수가 왕소와 싸운 던 살수에게 인질로 잡힙니다. 해수가 손을 깨물어 풀려나는데, 살수가 왕욱이 던진 칼에 맞아 죽습니다.
배우 이지은 님의 눈 크게 뜨는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진이 고려시대 해수가 되면서 놀라거나, 당황하는 얼굴 연기가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3회, 4회 줄거리입니다. 해수의 말에 살수들을 죽인 현장에 왔는데, 시신이 없습니다. 해수가 울고, 왕욱이 포옹합니다. 연화가 왕소를 치료합니다. 왕소는 해수에게 살수들을 죽인 현장에 있었던 일을 묻지도 않았는데, 해수가 알아서 말합니다. 왕소는 잊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눈에 띄지 말라고도 말하는데 해수는 따지고 듭니다. 왕소는 송악에 머물겠다고 하고, 왕건은 허락합니다. 지몽, 왕소, 정윤 왕무가 살수들의 시체를 살펴보았는데 혀가 없습니다. 왕소가 왕요에게 정윤을 죽이려 했는지 묻습니다. 배후가 어머니냐고 묻습니다. 왕요는 부정합니다. 왕소가 혼자 절에서 살수들과 싸웁니다. 다 죽였는데, 스님이 등장합니다. 스님도 죽습니다. 정윤과 지몽이 절에 도착하니 이미 불타고 있습니다. 왕소가 황후 유씨에게 태워 흔적을 지웠다고 말합니다. 황후 유씨는 꺼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신주 강씨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채령이 매를 맞습니다. 연화는 채령이 물건을 훔쳤다고 해수에게 말합니다. 해수는 대신 맞겠다고 합니다. 연화가 때리려고 하는데 왕소가 막습니다. 그리고 해수를 자기 것이라고 말합니다. 왕정이 끌려가고, 해수가 쫓아갑니다. 팔 잘린 남자가 왕정의 팔을 자르려 하는데, 해수가 나무를 들고 등장합니다. 왕정이 해수를 감싸고 맞습니다. 왕욱이 등장해 싸웁니다. 이번에는 왕소가 등장합니다. 왕소는 싸우지 않고 이겼습니다. 왕정은 해수를 누이라고 합니다. 왕소와 해수가 대화를 하는데 눈이 내립니다.
정윤이 무언인지 궁금해 검색해서 정리하자면, 고려시대 초기에 왕의 후계자, 한 단어로 태자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황후 유씨가 왕소에게 신주 강씨의 아들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신주 강씨를 잘 모르겠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 6회 줄거리입니다. 왕욱이 시를 해수에게 주었는데, 해수는 읽지 못합니다. 채령도 글을 모릅니다. 백아가 시를 읽어줍니다. 해씨 부인이 등장합니다. 해수만 시의 의미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해수가 왕건을 만납니다. 해수는 왕건이 성군이라고 하고, 왕건이 이유를 묻자, 몇 가지 한국사 지식으로 상을 받습니다. 왕소가 갑자기 등장해 해수에게 어깨동무합니다. 둘이 대화 나누는데 황후 유씨가 등장하고, 해수가 숨어 엿듣습니다. 해씨 부인이 기침을 하는데 피가 나옵니다. 해수가 노숙자와 닮은 지몽을 보는데, 지몽은 계속 모른다고 합니다. 왕욱이 눈밭을 걷고, 해수가 발자국을 따라 걷습니다. 해수가 해씨 부인이 기침으로 나온 피를 봅니다. 해수는 해씨 부인을 화장해주고, 왕욱과 해씨 부인이 걷는데 뒤에서 따릅니다. 해씨 부인은 왕욱에게 업힌 채 죽습니다. 해씨 부인은 화장됩니다. 왕은이 인형극으로 해수에게 웃음을 줍니다. 해수가 해씨 부인의 무덤에 갑니다. 해수가 혼인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황자들은 해수가 팔려가는 거라고 말합니다. 왕욱이 해수를 말에 태우고 도망갑니다. 그런데 해수가 아니었습니다. 왕소가 해수를 말에 태우고 도망갑니다. 그런데 지몽이 등장해 해수를 데려가려 합니다. 지몽은 입궁 교지가 내려왔다고 말합니다. 왕건과 혼인 예정입니다. 해수와 오 상궁이 만납니다. 해수는 팔목에 상처를 냅니다. 해수가 깨어납니다. 왕건은 해수를 관비로 보내라고 하는데, 결국 궁녀가 됩니다.
8황자와 13황자 이름이 왕욱으로 같았는데, 13황자는 백아입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7회, 8회 줄거리입니다. 수경이 왕건에게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왕소를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찬물 때문에 정윤이 해수의 멱살을 잡습니다. 해수는 왕소에게 여기가 맞지 않다고 말합니다. 왕욱은 해수에게 팔찌를 채워줍니다. 우희가 버러지라고 백아에게 말합니다. 해수가 왕은의 생일 파티를 해줍니다. 왕소가 해수를 보고 웃습니다. 숨어있던 황자들이 나옵니다. 생일 파티 다른 장소입니다. 왕소가 황자들 앞에서 가면을 벗습니다. 수경의 딸 순덕과 왕은이 덫을 놓아 새를 잡습니다. 해수와 왕욱이 만나 대화합니다. 해수가 황후 유씨에게 머리채가 잡힙니다. 오 상궁 등장으로 위기를 넘깁니다. 왕건은 왕소에게 기우제를 맡깁니다. 백성들이 왕소에게 흙덩이를 던지며 항의합니다. 해수가 왕소의 얼굴 흉터를 화장으로 덮습니다. 다시 기우제가 시작됩니다. 백성들이 지난번과는 다르게 절을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립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회, 10회 줄거리입니다. 해수는 왕소가 광종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수는 지몽에게 다음 황제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지몽은 정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왕소는 왕건에게 해수를 달라고 말합니다. 왕건은 차후 보필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순덕과 왕은을 혼인시키려 합니다. 왕은은 싫어합니다. 백아와 우희가 다시 만납니다. 우희가 노리개를 흘리고 사라집니다. 순덕과 왕은의 혼례일입니다. 해수는 작은 부인을 거절하는데, 왕은은 첫 부인이라도 싫다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수는 왕은에게 행복하라고 인사하고 갑니다. 왕소가 강제로 해수에게 뽀뽀합니다. 왕소와 해수가 말을 타고 가서 바다를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왕욱, 왕정이 있습니다. 백아와 우희 세 번째 만남입니다. 정윤의 자리에 왕소를 앉히자는 신하의 말이 있습니다. 왕소는 황후 유씨에게 화를 냅니다. 정윤 독살 계획을 알게 됩니다. 해수가 국화차를 가져옵니다. 왕소가 국화차 잔을 떨어뜨립니다. 한 잔 마시고, 두 번째 잔을 마십니다. 잔이 아니라 차에 독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잔을 받는데 왕소 손이 떨립니다. 마시고, 자리를 비웁니다.
어떻게 독을 세잔이나 마시고 버틸 수가 있죠? 왕소 대단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왕을 황제라고 하는데, 왕건 재위기간에는 실제로 황제 칭호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1회, 12회 줄거리입니다. 왕소가 해수 뒤에서 쓰러집니다. 연화가 국화차를 마시는 척하면서 흘립니다. 그리고 쓰러집니다. 국화차에 독이 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해수는 감옥에 갇힙니다. 왕소가 감옥에 있는 해수를 만납니다. 범인을 잡으려는 왕욱 앞에 연화가 있습니다. 왕욱이 비녀를 던져 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연화에게 채무자라고 말합니다. 오 상궁이 왕건에게 정윤을 독살하려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반위라고 말하며 부탁합니다. 처형당하지 않은 해수는 석고대죄를 합니다. 비가 내립니다. 왕소가 팔을 올려 망토로 해수를 씌어줍니다. 오 상궁이 처형당합니다. 무수리가 된 해수는 빨래를 합니다. 빨래 너는 곳에서 왕소가 해수에게 백허그를 합니다. 연회장입니다. 연화가 춤을 추다가 왕건을 공격하려 하는데 백아가 껴안습니다.
비가 내리는 데 왕소가 팔을 올려 망토로 해수를 씌어주는 장면을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명장면으로 뽑고 싶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14회 줄거리입니다. 천덕전에 군사들이 등장하고, 수경이 황자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왕건 옆에는 해수가 있습니다. 왕건은 해수에게 정윤을 직접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왕건 옆에 황후 두 명과 지몽이 있는데 죽습니다. 왕소가 죽은 왕건을 봅니다. 왕욱과 왕요가 군사를 이끌고 천덕전에 왔습니다. 천덕전에는 왕소와 수경이 있습니다. 왕욱과 왕소가 결투를 하는데, 정윤이 옵니다. 왕욱이 왕요의 목에 검을 댑니다. 왕욱은 왕요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지몽은 방금 왕건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정윤 왕무는 황제가 됩니다. 왕요는 왕소와 싸우다가 칼에 찔리고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절에서 왕정이 유씨와 같이 있는 왕요를 봅니다. 왕소와 해수가 키스합니다. 왕요가 왕욱을 만납니다. 왕요가 왕무 앞에 등장합니다. 왕요가 왕무를 물에 밀어버리고, 왕무는 죽습니다. 왕소가 등장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수은이 나왔다며 해수가 범인으로 몰립니다. 왕요는 왕소에게 해수, 죽은 황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물이 깊어 보이지도 않는데 왕무가 허우적거리다가 죽는 것이 좀 황당하다고 해야 할까요? 수은 중독이 이정도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5회 줄거리입니다. 왕소는 해수를 선택합니다. 이외 작성할 만한 줄거리는 없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 줄거리입니다. 순덕과 왕은이 군사들과 싸웁니다. 군사들에게 순덕이 죽고, 왕요가 왕은에게 활을 쏘았는데, 왕소가 등장하고, 결국 또 활을 맞아 왕은이 죽습니다. 왕요는 왕은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립니다. 왕요가 해수에게 활을 쏘는데 왕소가 구합니다. 왕요는 실수라고 말합니다. 방에서 왕소와 해수가 키스합니다. 여전히 왕요는 왕은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립니다.
대부분 드라마가 16회까지 있어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가 마지막 회 인줄 착각하고 보았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7회, 18회 줄거리입니다. 왕소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왕요가 해수 앞에서 죽습니다. 왕소는 죽은 왕요를 보고, 종이를 봅니다. 왕소는 종이를 찢습니다. 지몽, 유씨가 등장하고, 해수는 왕소에게 새 황제라고 합니다. 왕소는 선위 받았다고 합니다. 해수, 왕소, 백아가 함께 식사합니다. 왕정과 유씨는 찢어진 종이로 해소에게 정말 왕소에게 선위했는지 묻습니다. 해소는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유씨는 믿지 않습니다. 왕소는 종이에 누구의 이름도 없었다고 해수에게 말합니다. 왕소와 해수는 데이트를 합니다. 연화가 황후가 됩니다. 왕소는 왕정을 귀향 보내려합니다. 유씨는 왕소 곁에서 죽습니다. 채령이 맞아 죽습니다. 이 일로 해수는 왕소를 원망합니다. 왕소는 채령의 죄를 말합니다.
채령의 배신감과 죽음은 해수에게 변화를 줍니다. 아픈 조짐이 보입니다. 이제 슬픈 결말이 남았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9회, 20회 줄거리입니다. 왕소가 해수를 후궁으로 만들려 하는데 해수는 거부합니다. 우희가 투신합니다. 백아는 왕소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왕정은 선황의 교지를 왕소에게 보여줍니다. 교지는 왕정과 해수의 혼인 허락 내용입니다. 왕소는 가짜라고 말합니다. 허락하지 않습니다. 왕정은 해수가 원한다고 말합니다. 왕소가 해수에게 물어보니 원합니다. 결국 왕소는 해수를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왕정과 해수가 함께 삽니다. 해수는 임신했습니다. 왕소가 왕정과 해수를 몰래 봅니다. 해수의 딸이 태어납니다. 해수는 왕소를 기다리지만 왕소는 친전을 읽지 않습니다. 해수는 왕정 곁에서 죽습니다. 왕소는 뒤늦게 친전을 읽고 오열합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왕소, 해수의 딸, 왕정이 만납니다. 왕소는 해수의 딸 머리에서 해수의 비녀를 봅니다. 왕소는 왕정의 귀향을 풀어줍니다. 지몽은 떠납니다. 하진이 깨어납니다. 화장품 판매를 하던 하진은 고려시대 그림들을 봅니다. 왕소의 초상화도 봅니다. 그리고 천덕전에 등을 보이며 혼자 서있는 왕소 모습의 그림을 봅니다. 하진은 혼자 둬서 미안하다고 혼잣말을 하며 웁니다.
왕소는 해수의 딸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모르고, 해수의 딸이라는 것만 아는 것이겠죠?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왕정이 왕소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왕소가 황제가 되었지만 결국 외로운 황제라는 안타까움을 남깁니다.
하진이 고려에 갔지만 이미 정해진 역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진은 고려에 한번 다녀왔지만, 배우 김성균 님이 여러 역할을 해서 지몽이 여러 번 왔다 갔다 한 것처럼 추측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많이 변한 황자는 왕욱입니다. 왕소는 원래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 왕소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배우 장혁, 오연서 님이 출연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먼저 방영되었습니다. 이때 광종의 이름이 왕소 라는 것을 안 것 같습니다.
보보경심 려] 원작과 같은, 슬픈 결말의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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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SBS 월화 드라마
/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지수 출연
/ 김규태 연출, 조윤영 극본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원작과 똑같은 결말을 선택한 마지막회.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이준기와 아이유]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달의 연인 마지막회에서, 여주인공 ‘해수(아이유)’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해수라는 인물을 광종(왕소, 이준기)과 관련한 고려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만큼, 드라마 ‘달의 연인’은 원작인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과 같은 결말을 선택했다. (보보경심 원작 줄거리 및 결말 보기)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中 – 죽음을 앞둔 해수(아이유)]고려에서 죽음을 맞이한 해수. 그러나 그녀는 개기월식에 맞추어, 고하진으로 살던 현대세계에서 깨어나게 된다. 고하진이 처음 물에 빠졌던 사고로부터 1년의 시간이 지나있었다.
고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고하진(해수, 아이유), 그러나 그녀는 매일 꿈을 꾸며 혼란스러워했다. 꿈 속에서 고하진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한 남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 현대의 최지몽(김성균)]그런 고하진이 일하는 화장품가게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바로 광종(왕소, 이준기)의 곁을 떠나 현대로 돌아온 ‘최지몽(김성균)’이었다. 최지몽은 고하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이 고씨세요? 현재 고씨가 고려시대 해씨였다는 사실을 아세요?
우연이란 없는 법입니다.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거든요.”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中]그 후 고하진은 고려에서 있었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났다. 이어 퇴근길에 들린 전시회에서 고려 시대의 풍속화를 보던 고하진은, 자신이 고려에서 해수로 살았던 일이 꿈이 아니라 실제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광종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왕소(광종, 이준기)는 주변인들이 모두 떠난 후 홀로 앉아, “너와 내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다. 나의 수야”라고 말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이렇게 모두 마무리되었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中, 이준기(광종)]고려 역사 속에 없는 ‘해수’라는 이름을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선택했을 때부터, 결말은 이렇게 되도록 정해져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지몽이라는 존재 때문에, 원작 드라마 ‘보보경심’과 다른 결말을 보여주지 않을까도 기대했었는데, 드라마 ‘달의 연인’은 결국 원작 ‘보보경심’과 같은 길을 걸어, 같은 결말을 선택했다. (아니, 오히려 원작보다 더 가혹하다. 광종과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았으나, 결국 해수는 자신이 낳은 아이와도 헤어져야 했으니.)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中]해수가 14황자와 혼인으로 궁을 빠져 나오는 것에서, 여주인공이 죽음을 앞두고 보낸 서신을 황제가 읽지 않는 것까지 똑같았다.
다만 원작 ‘보보경심’의 결말에서는 황제와 똑같은 얼굴의 남자를 여주인공이 현대에서 마주치는 것이고, ‘달의 연인’에서는 그저 ‘내가 너를 찾아 가겠다’는 왕소의 말만 흘러나왔던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랄까.
[드라마 달의 연인 마지막회 中, 고하진(해수, 아이유)]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이렇게 약간의 가능성을 남겨둔, 슬픈 새드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마지막회가 끝나고도 한참 여운이 감돈다. 그리고 뒤늦게야 전해진 해수의 진심이, 유독 아리다.
“‘사랑하다’의 반대말은 ‘미워하다’가 아니라 ‘버리다’입니다. 당신이 내가 버렸다고 여길까봐 두려워요.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 원작 웹툰 결말 및 내용 (수애, 김영광)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원작과 역사가 알려주는 결말!반응형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oon Lovers: Scarlet Heart Ryeo, 2016 드라마 리뷰 (감상평/줄거리/결말) – 망붕오게 만드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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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여인 포스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oon Lovers: Scarlet Heart Ryeo, 2016
★★★★☆
줄거리
현대에 살고 있던 고하진(이지은, 아이유)는 사고로 인해 물에 빠지게 되고 고려시대의 소녀 ‘해수’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그 시대에는 상처 입은 영혼을 가진 4 황자 왕소와 점차 약해져만 가는 왕건의 뒤를 노리는 다른 여러 황자들이 존재하는 시대였다. 고려의 역사를 알고 있는 해수는 다시금 피의 역사가 쓰이는 것을 두려워하고 여러 황자들의 분란을 막으려 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8 황자 왕욱의 도움으로 황자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8 황자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만 같은 4 황자 사이에서 해수는 갈등하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여백입니다. 얼마 전 아이유 미니앨범 5집 [love peom]이 나와서 신나게 스트리밍 하는 중입니다. 원래 아이유의 팬이기도 했고 노래도 좋고 최근에 찍었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도 여신 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었었죠. 그래서 오래간만에 달의 연인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달의 연인은 아시다시피 중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로 돌아가는 설정으로 드라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이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여러 호족들과 결혼하여 자식들이 많았다는 사실 때문에 이 시절로 설정한 것 같더군요. 중국 소설인 “보보경심 려” 도 재밌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장면만 이어지거든요. 사실 드라마도 크게 다르진 않죠.
어쨌든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드라마는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초반에 조금 지루한 면이 있기는 했으나 그 지루함보다는 아이유와 다른 여러 왕자들의 알력 다툼이라던지 그런 와중에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전 사극을 정말 많이 안 좋아하기 때문에 사극 드라마는 거의 본 것이 없습니다만 이 드라마는 역시 출연진 때문에 볼 맛이 나더군요. 아이유도 그렇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이준기 씨나 8 황자 역을 맡은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도봉순에서 활약을 펼쳤던 지수까지 등장인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보보경심이라는 원작이 고구마라서 그런지 드라마도 똑같이 고구마만 실컷 먹다가 끝이 납니다. 가끔 시원한 사이다도 한 번씩 마셔주어야 하는데 그런 것 따위는 없습니다. 게다가 너무 슬픈 결말 너무 슬픈 이야기들이라 다시 정주행 하기는 힘들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약간 슬픈 비운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괜찮습니다.
아래는 자세한 줄거리 및 스포, 결말이 포함되어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해수로서 살아가게 되고 여러 황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4 황자 왕소의 상처를 현대에 살았던 화장 기술로 고쳐주게 되면서 둘의 사이는 친해지게 됩니다. 기우제가 있던 어느 날 왕소는 비를 내리게 하고 사람들의 신망을 얻게 됩니다. 왕소는 자신에게 기회를 갖게 해 준 해수를 고맙게 생각하고 점차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수를 이미 마음에 두고 있던 8 황자 왕욱과 대치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한편 해수는 왕건과 결혼을 하게 되고 몸에 상처가 있는 여인은 황 제과 결혼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자해를 하게 됩니다. 이 죄를 물어 해수는 신분이 강등되고 궁에서 시녀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황자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던 해수는 결국 태조 왕건이 죽음으로서 걱정하던 피의 역사가 시작됨을 직감합니다.
결국 여러 황자들이 죽게 되고 왕소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지만 왕소는 왕권을 굳건히 하기 위해 연화 공주와 먼저 혼인을 하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몸도 안 좋아지고 다친 무릎도 점차 악화되었던 해수는 광종(왕소)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궁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광종은 해수를 보낼 수 없지만 모진 말과 함께 14 황자인 왕정과 혼인을 하겠다고 궁을 떠나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광종은 분노하지만 이를 허락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광종은 해수를 그리워하였고 종종 그녀를 보러 갔지만 왕정과 해수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고 분노하고 마음을 접으려고 합니다. 그 이후 해수에 관한 모든 소식을 접하지 않으려 하고 해수를 잊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병이 깊어져 죽을 운명에 처한 해수는 왕소를 한 번만 보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이 말도 끝내 광종에게 전해지지 못합니다. 나중에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광종은 즉시 왕정의 집으로 달려가 해수의 유골을 붙잡고 오열하게 됩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해수는 다시 현대의 고하진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박물관에 가서 우연히 광종의 초상화를 보게 되고 자신이 겪었던 일이 꿈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오열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와 또 적다 보니 화도 나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줄거리와 결말은 주인공인 왕소 위주로 써 봤습니다. 왕욱이나 왕정 등등에 관한 이야기도 많고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여러 가지 러브라인에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스토리가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두 번은 못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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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찍었다” 주인공 이준기가 6년 만에 밝힌 ‘달의 연인’ 숨겨진 결말 (영상)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숨겨진 결말을 밝혔다.
이하 유튜브 ‘문명특급 – MMTG’
지난달 31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문명특급’에는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재재와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재재는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주인공 이준기에게 비공개된 결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재재가 “달의 연인의 마지막 장면을 두고 말이 많았다. 아이유 씨와 다시 만나는 장면을 찍어두고 공개되지 않았다는 말이 돌았다. 현대 버전을 다시 찍었냐?”고 묻자, 이준기는 “찍었다”고 답했다.
이준기는 “제가 현대에서 슈트를 입고 모르는 사람으로 나온다”며 “울고 있는 해수(아이유 분)에 다가가 손수건을 건넨다. 해수가 ‘누구지?’ 뒤돌아보는데 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마주 보면서 해수가 소(이준기 분)에게 ‘자기를 모르냐’고 묻는데 소는 아무 것도 모른다”며 “제가 씩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돌아서면, 뒤에서 해수가 부르고 다시 돌아보면서 끝난다”고 설명했다.
재재가 “너무 완벽한 엔딩이다. 너무 좋은데 왜..,”라며 아쉬워하자, 이준기는 “감독님께서 마지막까지 고민하셨던 부분인 것 같다. 조금 더 깊이 있고 아픈 여운이냐, 희망을 바라보는 여운이냐를 골랐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이준기는 “(해피엔딩이나 새드엔딩 중) 어떤 걸 선택해도 아쉬움은 있었을 것이다”라며 “감독님이 사무치는 여운을 아마 더 좋아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기는 결말 장면이 통편집 된 것에 대해 “솔직히 이 장면이 DVD에는 들어갈 줄 알았는데 감독님께서 (해피엔딩을) 완전히 차단하셨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4황자 왕소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당시 ‘달의 연인’은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엑소 백현, 김성균, 강한나, 성동일 등 초호화 출연진이 대거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8월29일부터 시작해서
이준기와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사는 세상 이야기 이번에는
월화 하룻밤의 마지막을 책임질 드라마 달의연인 – 보보경심 려를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게 됩니다.
의 영혼이
21세기 여인 ‘고하진’ (이지은 분) 의 영혼이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네번째 황자) ‘왕소’ (이준기 분) 와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하게 됩니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게 됩니다.
소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ㅎㅎ
등장인물에는
배우 이준기씨는 4황자 왕소로 등장합니다.
태어날땐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 자라서는 고려 제4대 황제<광종> 그리고 죽어서까지 해수의 연인으로 이루고자 하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배우 아이유는 해수 역으로 21세기 대한민국 고하진의 영혼이 수직 낙하한 신체의 주인으로 나옵니다. 8황자 ‘왕욱’의 아내 ‘해씨’의 육촌동생으로 병든 언니의 말동무로 송악에 온지 여러해째 됩니다.
강하늘씨는 8황자 왕욱으로 문무를 겸비한 인재, 고려판 뇌섹남 캐릭터로 나오게됩니다
배우 홍종현씨는 3황자 왕요 후에 고려의 3대 황제 <정종>이 되는 인물입니다.
지금 9화째 이거가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실제 역사사실 팩트에 21세기 고하진이라는 인물을 투입시켜
다소 지루할수 있는 역사물을 재밌게 그렸습니다.
그렇지만 무게있고 힘있는 역사물을
시청률에 의식한 배우들을 캐스팅해 극의 흐름을 깨뜨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점점 더 갈등이 고조되고
재미있어지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앞으로 더욱더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주의)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20회, 마지막회, 최종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월화드라마 시청률을 알아보겠습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0% (닐슨코리아 제공)|9.0% (TNMS 제공)
우리집에 사는 남자 7.4% 닐슨 6.6% TNMS (10.31)
캐리어를 끄는 여자 7.1% 닐슨 6.4% TNMS (10.31)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마지막화를 앞두고 처음으로 1위를 한 것 같군요 ?!..
(다른 드라마가 결방을 한 날을 제외한다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다음에 할 드라마도 기대가 되는군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20화, 마지막화, 최종화
달의 연인 보보보경심 려의 마지막회 방송날입니다.
해수(아이유)는 14황자 왕정과의 혼인으로, 궁에서 나와 정이의 집에 머물게됩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후.
귀향하던 태의가 14황자의 집에 들러, 해수의 진맥을 짚어보는데
해수가 임신을 했네요.
광종(이준기)의 아이입니다.
한편, 형식적인 관계라고만 생각한 14황자와 해수였는데,
둘을 지켜보던 첩자의 보고에는 14황자의 무예훈련을 해수가 오랜시간 지켜보았고,
손을 잡고다니며 서로를 위한다고 쓰여있어 광종이 분노합니다.
해수는 광종만 그리워하는데 말입니다.
해수는 아이를 낳았고, 건강은 자꾸만 악화되어갑니다.
자신의 죽음을 어느정도 예상하는 해수는 광종에게 14황자에게 부탁해 서신을 보냅니다.
14황자는 해수의 필체가 광종의 필체와 같은 것을 알고,
[내 부인이 황제와 필체가 똑같다니, 꼴이 우습게되겠어.] 라며표지를 자신이 다시 써서 보내지요.
해수는 광종이 자신을 찾아와주길 간절히 기다리고있는데,
광종은 14황자가 자신에 대한 불만을 보낸 서신인줄로만 알고, 확인조차하지않아요.
해수의 기분을 걱정한 14황자가 송악에서 가장 유명한 가악단을 불렀습니다.
그 가악단은 폐하의 총애를 받는 궁녀가,
노래 한 곡으로 폐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곡을 해수와 14황자에게 들려줍니다.
그 곡은 황자들이 모두 살아있고, 아직은 평화롭던 시절
해수가 황자들에게 불러준 노래입니다.
그 곡을 가만히 듣고있던 해수는 결국 14황자의 품에서 죽고마는군요.
해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광종은 그제서야 서신을 펼쳐봅니다.
14황자가 보낸 서신으로 오해하고 열어보지도 않았던 그 서신에는,
여전히 광종을 사랑한다는, 빗속에서 모든걸 버리고 내곁에 섰을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잊을 수 없게되었다는..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봐 두렵다는 해수의 서신이 들어있습니다.
그길로 광종은 14황자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는 13황자 백아(남주혁)이 먼저 도착해있었네요.
광종은 수는 죽었어도 내 사람이라며, 해수를 데려갑니다.
(물론 14황자가 막았지만, 13황자의 한마디가 14황자를 무너뜨리네요.
[알잖아, 해수가 누구와 같이있고싶어했는지. 정말 해수를 친우로 생각한다면황제와 싸우지마. 해수는 우리사이에 끼어 평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해수의 기일.
광종은 해수를 그리워하며 호숫가에 나와있는데,
한 여자아이가 광종에게 와서 부딪합니다.
그러고는 하는 짓이 꼬옥 해수를 닮았네요.
이 아이는 14황자를 보고 아버지라 부릅니다.
14황자가 재혼하긴 했지만, 아이가 많이 큰것을 이상하게 여긴 광종이
이것저것 캐묻죠.
결국은 아이가 해수와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해수는 이 아이가 황궁에서. 그 넓고 외로운곳에서 자라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죽는 그 순간까지 그것을 걱정했다는 14황자의 말에,
[너의 귀향형을 푼다. 가끔 황궁에 와도 좋다] 라고 합니다.아이를 보고싶은 마음이었겠죠?
13황자도, 최지몽도 광종을 떠나고, 넓은 황궁에 광종 혼자만이 쓸쓸히 남아있습니다.
해수는 물에 빠져, 1년을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하고있죠. 고려에 갔던 기억이 없습니다.
단지 꿈속에서 그들을 만날뿐.
하지만 우연히 고려시대 풍속화첩을 보고는 꿈이 아니었음을, 사실이었음을 기억해냅니다.
광종 혼자두어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라는 광종의 말과,잠시 즐거웠던 과거회상씬을 마지막으로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마지막회도 끝이나네요.
덧1) 해수의 부탁으로 채령이의 마지막 서신이 왕원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왕원은 역모죄로 죽고말죠.
덧2) 8황자 왕욱은 병으로 죽습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이준기·이지은, 아련폭발 새드엔딩…”내가 널 찾아가겠어” 현대서 재회? ‘열린결말’ 암시 (풀버전)
♦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20회 줄거리
이준기-이지은, 끝까지 진짜 사랑했다
자신의 건강보다 광종(이준기 분)의 아이를 출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떠난 해수(이지은 분)와, 해수의 죽음 이후 그를 그리워하며 잊지 못하는 외롭고 쓸쓸한 광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광종은 자신을 시시때때로 위협하고 형제들을 살해하는데 일조한 8황자 왕욱(강하늘 분)과 해수가 과거 혼인을 약속한 사이임을 알고 분개했고, 자신의 곁에서 절대 떠나지 못하게 했던 해수를 14황자 왕정(지수 분)에게 보내며 출궁시켰다. 해수 앞에서 냉정한 군주였으나 그는 누구보다 여렸고, 해수를 잊지 못하고 사람을 보내 해수의 소식을 듣는 등 누구보다 해수를 은애하고 있었다.
이는 해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해수는 광종의 아기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히려 차분했고 기력이 좋지 않아 아기씨를 고집하다가 큰일이 날 수 있다는 태의의 말에 “아기만 무사하면 상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매일 광종을 그리워하며 돌에 그의 얼굴을 그렸고, 늘 그와 함께 있는 것처럼 그의 환영을 보는 등 매일 그리워했다. 하지만 광종은 14황자 왕정과 해수가 부쩍 가까워진 모습에 분노했고 불이 꺼진 방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걸 보며 더 이상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지 말라고 명했다.
해수가 품었던 아기는 태어났고 해수의 기력은 최대치로 나빠졌다. 해수는 14황자 왕정에게 서신을 전하며 “제가 보고 싶습니다”라며 황제에게 전해달라고 했으나 황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결국 해수는 14황자 왕정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야 말았다. 이 사실을 안 광종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14황자 왕정이 전한 서신이 해수가 보낸 것이라고는 전혀 몰랐던 광종은 해수가 세상을 떠나고서야 서신을 보고 애통해했다.
그리고 몇 년 후 해수의 기일, 광종은 해수와 같은 행동을 하는 아이를 만났고 그 아이가 자신이 해수에게 줬던 머리꽂이를 꽂고 있는 모습을 보곤 의아해했다. 결국 광종은 14황자 왕정을 통해 그 아이가 자신과 해수의 아이임을 짐작했다. 해수가 “이 아이, 궁에서 살지 않게 해달라”했다는 죽기 전 해수가 남긴 유언을 왕정을 통해 듣고선 “14황자 왕정의 귀향형을 푼다. 가끔 황궁에 와도 좋아”라며 돌아섰다.
또한 사천공봉(최지몽 분)은 궁을 떠나며 광종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광종은 8황자 왕욱까지 저 세상으로 떠나버리고 13황자 백아(남주혁 분)까지 떠나 오롯이 혼자가 된 상황에서도 해수를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했다.
그리고 죽음으로 퇴당하는 줄 알았던 해수는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나 현대 고하진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 앞에 섰다. 첫 회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빠졌던 고하진은 1년 동안 의식을 잃었던 것.
현대로 돌아온 고하진은 “도대체 누구야?”라며 매일 꿈속에 나오는 광종을 궁금해 했다. 이후 화장품 행사장에서 근무하는 고하진에게 최지몽(김성균 분) 을 닮은 남자가 다가왔다. 그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고하진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씨가 고려시대의 해씨였던 거 아나?”라고 물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고려시대 그림 앞에 이끌려간 고하진은 “꿈이 아니었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광종은 역사 속 피의 군주로 남아 초상화로 그녀의 앞에 서 있었다. 광종이 홀로 서 있는 초상화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고하진은 “혼자 둬서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고려에서의 삶은 해수의 죽음으로 인해 새드엔딩을 맞이했지만, 해수를 향해 올곧게 직진했던 광종의 선전포고 같은 마지막 대사가 그려졌고, 두 사람의 사랑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이었다.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며 어디선가 다시 시작될, 그리고 해수를 찾아갈 광종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아련함과 두근거림까지 선사했다.
♦ 명장면&명대사4
# 죽음 직전 광종에 서신 남긴 해수.
해수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사랑과 미움도 결국 세월에 소리 없이 묻히고 흔적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 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든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아직까지 사랑 때문에 화를 내고 원망하나요?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봐 두렵습니다. 그립고 또 보고 싶지만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 해씨부인을 떠올린 왕욱.
왕욱 “그저 지켜보는 거다. 소가 어떤 황제가 되어가는지 궁금해서. 고려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황제를 갖게된 건 아닐까”
백아 “그만큼 포기하신 것도 클테죠”
왕욱 “요즘 유독 생각나는 얼굴들이 많아”
백아 “여전히 해수가 그리우십니까”
왕욱 “글쎄. 난 늘 마음을 주는데 실수만 거듭했으니깐. 그걸 이제야 깨달았어”라며 해씨부인을 회상했다.
# 해수와 자신의 사이 아이임을 알게 된 광종.
광종 “아이는 놔두고 가라”
왕정 “이 아인 궁에서 살지 않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무섭고 외로워서 그 곳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해수는 죽을 때까지 그 걱정만 했습니다”
# 광종에 의미심장한 말 남긴 채 떠난 채 최지몽.
최지몽 “해수아가씨는 어쩌면 이 세계 분이 아니셨을 겁니다. 돌이켜보면 그렇게 생각되는 일이 한 둘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만 잊으십시오. 닿을 수 없는 분을 그리워하면 저처럼 됩니다”
♦ 시청 포인트
‘새드엔딩’ 그리고 열린결말…현대에서 다시 재회할까.
해수의 죽음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달의 연인’이 열린 결말의 새드엔딩으로 고려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이준기와 이지은의 사랑이 슬픔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임을 암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말미 광종은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두 사람이 행복함으로 가득 찼던 지난 날의 모습, 해수가 광종에게 “우리가 “다른 세계, 다른 시간에서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정말 마음껏 사랑만 했을 텐데요”라고 하는 장면과 광종이 해수를 번쩍 업어 든 모습 등 추억이 공개됐다. 마지막 광종 왕소가 현대 고하진을 찾아올 것임을 암시하며 끝맺음 했다.
흔치 않는 새드엔딩으로 인해 아련함이 폭발하며 눈물 짙은 여운을 남겼고, 열린 결말로 새로운 세계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새롭게 시작될 것임을 암시했다. 선택은 달랐지만 끝까지 서로에 대한 끈을 놓치 않은 두 사람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눈물을 안겼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SBS ‘달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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