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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4절 | [데일리큐티:나무향기] 2020.03.12 – 선악을 아는 일 – 창세기 3장 22~24절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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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악을 아는 일
– 창세기 3장 22~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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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어쓰기] 창세기 3장 1절~24절 – 산성교회

창세기 3 장사람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선언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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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mch.net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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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0-24절(영생으로 들어가는 패스워드) – 네이버 블로그

창세기 3장 20-24절(영생으로 들어가는 패스워드) …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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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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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2-24절 ‘에덴 동산에서 내보내어’ (201118)

하나님은 아담으로 하여금 그 땅을 갈게 하신 이유는 그 땅을 가는 내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하신 것입니다. 즉 그로 하여금 평생을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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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fesschurch.com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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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1-24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창세기 3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9.01.18 08:18. 창3:1-24 말씀 묵상.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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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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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4절 주석 – 헤르메네이아 미문

창세기 3장 24절 주석. The Rebuke of Adam and Eve by Domenichino. 하나님이 아담을 쫓아낸 후 에덴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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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moonchurch.com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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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1-24절 강해 ing… – 다음블로그

창세기 3장 1-24절 강해 ing… ·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말 잘 듣는 애완동물이나 혹은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다. 자의지(自意志)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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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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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24절 | [데일리큐티:나무향기] 2020.03.12

창세기 3장 20-24절(영생으로 들어가는 패스워드) …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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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a.covadoc.vn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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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창세기 3 · 23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 24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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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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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16-24절 (2)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

창세기 3장 16-24절 (2).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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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dlongstone.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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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24] 훼손된 하나님과의 관계… – 롱청반점

[창세기 3:1~24] 훼손된 하나님과의 관계… …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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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ongchengqt.tistory.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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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큐티:나무향기] 2020.03.12 - 선악을 아는 일 - 창세기 3장 22~24절
[데일리큐티:나무향기] 2020.03.12 – 선악을 아는 일 – 창세기 3장 22~24절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창세기 3장 24절

  • Author: Millstone TV 밀스톤
  • Views: 조회수 9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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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7. 3.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BxDXh6AZrk

창세기 3장 20-24절(영생으로 들어가는 패스워드)

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창세기 3장 20-24절)

오늘 본문은 “무엇으로 삶을 채우실건가요?2″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무엇으로 삶을 채우실건가요?2″에서는 범죄함으로 인해 뱀, 여자, 남자가 받게 된 저주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뱀 :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게 됨.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됨

여자 :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게 됨. 평등했던 남녀관계가 깨지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됨.

남자 : 평생동안 수고하고 땀을 흘리며 일하게 됨.​

<더 깊은 묵상>

창세기 3장 1-24절 말씀 묵상

창3:1-24 말씀 묵상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3:21).

“The Lord God made garments of skin for Adam and his wife and clothed them.”(Genesis 3:21).

1) 동산의 유혹자(1-6)

뱀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가운데 가장 간교한 들짐승 중의 하나로 에덴동산에서 사단의 도구로 이용되어 유혹의 상징인 사단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1).

에덴 동산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던 아담과 하와에게 사단의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뱀은 먼저 여자인 하와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미혹하였습니다. 뱀의 미혹에 넘어간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그 열매를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2-6).

2) 죄의 결과(7-13)

범죄의 결과 아담과 하와에게 찾아온 것은 수치심으로 아담은 스스로 ‘벗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범죄 이전까지는 벗었지만 벗은 줄 몰랐으나 죄로 인하여 오염된 인간은 바야흐로 수치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가운데 숨게되었습니다(7).

둘째로 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온 것은 범죄함으로 자신에게 가져올 결과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간 스스로 비참하고 왜소하게 만들어 점차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8-10).

범죄한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먼저 엄히 그의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모든 책임을 하와와 하나님께 돌린 데 비해 하와는 그것을 뱀에게 돌렸습니다(11-13).

3) 죄에 대한 징계와 구속의 은총(14-21)

하나님께서는 뱀에 대해서는 흙으로 식물을 삼고 여자와 원수가 되는 저주를 하였습니다. 뱀에 대한 가혹한 저주는 곧 그리스도를 대적할 사단에 대한 저주로서 장차 그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치명상을 입을 것임을 예고한 것입니다(14-15).

그리고 아담과 하와에게 저주하셨습니다. 하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과 자녀를 생산하는 수고를 더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사모해야 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에게는 노동의 수고와 죽음에 대한 선고입니다(16-19).

그러나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무거운 징계를 하신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써 범죄한 인간을 향한 당신의 자비를 나타내셨습니다. 가죽옷을 지어 입기 위해서는 동물의 희생이 필요했으며 이것이 인간의 죄를 속하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20-21).

4) 에덴 동산에서 쫒겨난 인간(22-24)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즐거움의 동산에서 그들을 쫓아내시고 화엄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시므로 동산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께서는 범죄에서 대해서는 징계하시지만 인간 구원을 위해서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창세기 3장 1-24절 강해 ing…

본문 : 창세기 3장 1~24절 (NO3)

주제 :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인간

개요 : 본문은 인간 타락의 슬프고 아픈 이야기다. 1장이 하나님의 장엄한 창조역사를 보여주며 2장이 인류 시조(始祖)에 관한 거룩함과 행복함을 보여 주는 반면, 3장은 인류 최초의 범죄 및 그 치명적인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즉 하나님과 및 그 말씀을 떠난 인간, 그로 인한 인간의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그리고 자연계의 쇠퇴 등이 기술되어 있다.

1-5절 시험(試驗-probation)과 유혹(誘惑-temptation) 간에는 차이가 있다. 즉 시험의 배후(背後)에는 선(善)이 자리 잡고 있는 반면, 유혹의 배후에는 악(惡)이 도사리고 있다. 하나님은 첫 인류에게 보다 나은 차원에의 성숙을 위하여 시험을 허락하셨으나, 인간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감으로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거부하였다. 이 때문에 인간은 성숙에의 기쁨이 아닌 타락에의 슬픔과 비극을 맛보게 되었다.

1절 “야훼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제일 간교한 것이 뱀이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도 따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것이 정말이냐?”

유혹자로 등장하는 ‘뱀’ 은 본래 하나님이 만든 동물들 중에서 가장 우아하고 영리한 존재였다. 왜냐하면 그의 속성을 알려주는 “간교하더라”(히, 아룸: עָרוּם)란 말에는 본래 긍정의 의미로는 ‘지혜로운, 신중한 것’ 부정의 의미로는 ‘교활하고 기회주의적인’등의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잠12:16; 22:3 욥5:12; 15:5 마10:16). 그러나 이러한 뱀의 지혜도 사단의 도구가 되어 유혹자의 속성으로 나타날 때는 사악(邪惡)한 간사함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뱀의 이러한 양면성 때문에 고대로부터 뱀은 숭배의 대상(애굽인 및 슬라브인)이 되기도 하고 저주의 대상(유대인 헬라인 페르시아인)이 되기도 하였다.

2-5절 2.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먹되, 3.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4.그러자 뱀이 여자를 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5.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하와가 ‘그 뱀’과의 대화를 통해 유혹에 넘어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①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없는 말을 했다. 즉 만지지도 말라는 말은 하나님의 금지령(2:17)과 관계없는 하와의 과장된 표현이다. 이 말은 금지령의 엄격함에 대한 불만에서 하와가 지어낸 말이다. ②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화시켰다. 즉 ‘죽을까 하노라’는 말씀은 “정녕 죽으리라”(2:17)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한데서 나올 수 있는 말이다. ③하와는 그 뱀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 위배되는 거짓말인 줄을 알면서도(요8:44) 계속 상종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악과의 교제는 타락의 전주(前奏)일 뿐이다.

▷ ‘말하되(אמר 아마르)’ ‘대답하다, 얘기하다, 명령하다, 선언하다’등으로 의사소통의 수단을 포괄하는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뱀과 여자가 서로 의사(意思)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 ⓐ범죄하기 이전 인류는 오늘날과 같은 언어 이상의 언어로 동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언어는 인간 고유의 기능이므로 당시 뱀이 여자와 의사소통한 것은 사단이 뱀의 입을 빌어 여자와 얘기한 것이다. 전자는 이것은 언어 분열 현상(창11:1-9)이 하나님께 범죄한 결과였다는 점에 부합되며, 후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동물과는 본질적으로 구별된 존재로 지으셨다는 점에 부합된다. 그렇지만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 입각할 때 후자가 더 타당한 듯하다.

6~8절 “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줄 것 같아서, 그 열매를 따먹고 같이 사는 남편에게도 따주었다. 남편도 받아먹었다” 하와가 저차원의 식욕적 단계에서 심미적이고 지적인 고차원의 단계로 재빨리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과정을 극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즉 그의 속성이 잘 나타난 구절이다. ‘그 나무를 본즉’ 이전에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경계하는 마음으로, 이 나무를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지금은 마치 롯이 타락의 도시 소돔성을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본 것처럼(13:10) 탐욕과 욕망의 눈으로 쳐다보았다. 마음에 욕망을 품은 자는 이미 죄를 지은 자이다(마5:27,28).

▷ ‘밝아(פקח 파카흐)’ 문자적인 뜻은 ‘개안(開眼)되다’ 시력이 향상되어 더 잘 보게 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 혹은 봐서는 안 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는 뜻이다. “벗은 줄을 알고” 타락전과는 달리 수치심을 느낀 까닭은 창조시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았던 순수하고 고귀한 영적 순결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뭇잎을 사용해 몸을 가릴 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수치인 죄는 가릴 수 없다.

▷ ‘바람이 불 때에’ 직역하면 ‘서늘한 바람이 부는 때에’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갔던 아담과 하와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볼 수 있는 알맞은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 그들을 포기할 수 없으셨던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 음성(קול 콜)은 사람의 목소리나 일반적인 소리를 뜻하나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찾아오실 때 난 기척인 듯하다.

9절 “그때 여호와 하느님이 아담을 불러 물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숨은 장소를 모르시기 때문에 묻는 질문이 아니다. 다만 타락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실존(實存)을 파악하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타는 하나님의 심정이 토로(吐露)된 말이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잃어버린 양을 찾아 애타게 부르고 계신다(눅15:1-7).

10절 “내가 동산에서 하느님이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벗었으므로 두려워 숨었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죄 자체를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단순히 죄의 결과로 생긴 수치심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아담의 이 한마디 거짓 변명(辨明)은 자신을 완전히 거짓의 아비인 사단(요8:44)에게 예속(隸屬)시킨 결과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류사에 닥쳐올 엄청난 재난의 전조(前兆)가 되었다 어떠한 상황하에서든지 하나님 앞에서의 솔직한 고백은 모든 문제를 푸는 첩경이요 열쇠다(요일1:9,10).

12절 아담의 핑계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아담이 자신의 죄책이 하나님께 있음을 변명하는 말이다. 또한 이 말은 아담과 아내 하와 사이에 맺어진 한 몸 의식이 파괴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즉 아담은 아내와 함께 지은 죄의 유대성을 하나님의 면전에서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아내를 배신하였다.

13절 “야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하와도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뱀에게 보다 더 큰 책임을 전가시켰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죄가 한 몸 의식을 파괴하고 인간들을 단절된 타인으로 고립시키며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무서운 세력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14절 “야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어야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는 회개할 기회를 주는 질문을 하셨으나 사단의 도구가 된 그 뱀에게는 직접적인 저주를 하셨다. 그 이유는 아마 ①만물보다 인간을 각별히 사랑한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 때문이었다. ②사단은 인간 이전에 이미 타락하여 더 이상 구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하면 왜 사단이 질투와 유혹의 화신(化身)이 되어 우는 사자처럼(벧전5:8) 믿는 자를 두루 찾는지 알 수 있다.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이 말은 벌레가 전신으로 땅 위를 기는 모습을 묘사한 말이다. 이처럼 그 뱀이 배로 기어 다니게 된 것은 분명 저주의 결과이기 때문에(저주 이전 뱀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이동했을 것이다라는 주장은 문학적 해석을 간과한 해석 아래 ▷표시 참고 ) 저주를 받아 땅을 배로 기어 다니게 된 뱀은 ①땅에 속한 모든 멸망의 후손들을 상징하고 ②그 머리가 낮은 땅에 있음으로 해서 쉽게 상할 처지로 전락되고 말았다(마4:1-11).

▷ 뱀은 ‘그 뱀’ 즉 타락한 천사장을 말하며,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낼룽거리는 혀가 있는 머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 상위 우두머리인(히브리어 레쉬(ר :ריש)가 뜻하는 것처럼 타락한 천사장을 의미한다. “배로 다니고” 파충류인 뱀이 배로 다니는 것은 저주의 형벌의 결과라는 해석보다는 땅에 기어 다니는 형태 즉 철저하게 패배당한 사단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이를 간과한 해석들이 많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살아있을 동안” 직역하면 ‘너의 생명의 모든 날 동안’이다. “흙을 먹을지니라” 실제 뱀은 흙을 식물(食物)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적인 뜻보다는 ‘흙을 핥으리라’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께 징계 받은 조물이 종신토록 멸시와 굴욕가운데 처하는 것을 종종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시72:9 사49:23 애3:29 미7:17). (*후금에서 청나라로 개편한 청은 청의 편을 들지 않고 명나라 편을 들었다는 것을 이유로 병자호란을 일으켜 조선을 처들어왔고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항전하다 대패한 인조는 청 태종의 발 앞에 엎드려 삼전도(세 번 절하며 청태종 발에 입을 맞춤) 굴욕을 행함). 사탄에게 굴복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십자가의 승리로 영원히 패배한 사탄의 모습을 나타낸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인간과는 달리 뱀에게는 회개할 기회를 전혀 허용하지 않고 곧바로 저주를 선포하신다.

15절 “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십자가 죽음(발꿈치를 상함)으로 인한 사단에 대한 그리스도의 최후승리(머리를 치심)를 뜻하는 원시복음(原始福音)이다. 본절의 1차적인 의미는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사이에 끊임없이 있을 선과 악의 대립적 전쟁, 그러나 승부는 이미 판가름난 전쟁을 묘사한 말이다.

16~19절 “16.그리고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17.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둔 나무 열매를 따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18.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19.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인간은 뱀과 같은 저주는 받지 않았으나 삶의 고통과 고난이란 형벌을 죄의 대가로 받았다. 먼저 여자가 받은 형벌은 ①잉태와 해산의 고통과 ②남편을 사모하고 그 권위 밑에 놓여지는 형벌이었다. 여기서 ‘사모하다(히 테슈카 תשוקה)’는 ‘기대어 의지하다’란 뜻으로 종속이나 굴욕의 뜻이 아니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남편의 권위를 인정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고대 사회에서 종속의 개념으로 수용되어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로 취급받게 되었다. 한편 남자가 받은 형벌은 ①생계를 위해 죽도록 일을 해야 한다는 것과 ②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생복락의 존재가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고 또한 ③영혼과 몸의 분리 즉 혼은 위로 사라지고 영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가야만 하며 몸은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틀림없이 죽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20절 “아담은 아내를 인류의 어머니라 해서 하와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15절에 계시된 후손에 대한 약속을 믿고, 그 믿음안에서 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신하면서 고백하는 최초의 신앙고백이다.

21절 “야훼 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주셨다.”

현실적으로는 거친 환경속에 살아갈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구절이며, 예표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해서는 피흘림이 있어야 됨을 나타낸다. 즉 본절에 기록된 첫 짐승의 희생은 인간 속죄를 위해 구약 시대 그 숱한 동물들의 죽음을 통한 속죄 제물로 발전하여 마침내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화해가 반드시 요청된다는 메시야적 사상을 담고 있다(롬3:25 히9:22). 창세기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예표한 사건을 도표화 하면 다음과 같다.

예 표 관련 성구 여자의 후손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

아벨이 드린 피의 제사

노아의 방주

희생 제물이 된 이삭

높이 들려진 요셉

유다지파의 왕권 3:15

3:21

4:4

7:6-24

22:1-19

41:37-45

49:8-10

22~24절 “21.야훼 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주셨다. 22.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제 이 사람이 우리들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먹고 끝없이 살게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고 23.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셨다. 그리고 땅에서 나왔으므로 땅을 갈아 농사를 짓게 하셨다. 24.이렇게 아담을 쫓아내신 다음 하느님은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돌아가는 불칼을 장치하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목을 지키게 하셨다.” 죄는 인간에게 죽음과 동산으로부터의 추방 곧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왔다. 진정한 삶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 있으며, 죽음은 그 교제가 끊어진 분리의 상태를 뜻한다.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저주받은 상태에서의 영원한 삶은 오히려 또 하나의 저주와 형벌이 되기 때문에 낙원에서의 추방은 구속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시작이자 인간 사랑의 또 다른 측면이다. “그룹” 겔1:22절과 계4장 6절에서 보면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영적 존재이다(겔10:9).

그룹에 대하여 성경에 매우 빈번이 나타나는 것으로서 다의적(多意的)으로 사용되었다.

①정의 : 그룹을 나타내는 히브리어(케루빔 כְּרֻבִ֖י)는 ‘중보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천사들의 한 계급이다.

②신분 : 그룹에는 여러 계층이 있는 듯하다. 성경은 이들을 대부분 ‘주의 천사(Angle of the Lord)’라고 명칭하고 있다. 이 그룹의 우두머리 천사들은 ‘천사장들’(살전4:16 유1:9)또는 ‘군장들’(단10:13)로 불린다. 가브리엘과 미가엘이라는 이름도 아마 이것과 관련된 듯하다.

③수 : 전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겔1:5; 10:9,12절에 의거하면 그룹이 넷으로 나타나 있다. 이스라엘의 종교적 건축물에서 그룹이 복수형으로 상된 것을 보면 아마 그 수는 대단히 많음에 틀림없다.

④형체 : ⓐ사람과 사자의 얼굴(겔41:18) ⓑ사람, 사자, 황소, 독수리 모습(겔1:6,10; 10:14,21,22) ⓒ두 개 또는 네 개의 날개를 가짐(왕상6:24 겔1:6,11) ⓓ날개 밑에 사람의 손을 가짐(사6:2 겔1:8 10:8,21) ⓔ송아지 같은 발바닥을 가짐(겔1:7)

⑤기능 : ⓐ감시자(창3:24) ⓑ심판을 대행(겔10:2,7) ⓒ하나님의 보좌 병거 운반(출25:22 민7:89 삼상4:4 대상13:6 시80:1 겔1:16,17; 10:11)

⑥구약에서 장식적 사용의 실례 : ⓐ언약궤(출25:18-20 37:7-9) ⓑ성막(출26:26:1이하 36:8,35) ⓒ솔로몬 성전(왕상6:23-28 대하3:10-14 5:7-9) ⓓ에스겔 성전(겔41:17-20)

⑦결론 : 이상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그룹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서 하나님의 구속 사역들을 보좌해 주는 조력자(助力者)로서의 역할을 하는 영적 존재임을 알 수 있다.

톰슨 후쿠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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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창세기 3장 1~24절 (NO4)

주제 :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한다.

1~5 사단의 유혹을 경계하라고 말씀한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으며 성도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떼어 놓으려고 갖가지 술수로 하나님을 불신하도록 유혹하고 미혹하며 겁박한다. 뿐만 아니라 성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공유적 속성)을 무너트리고 검은 속성(사단이 거할 집)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일수록 성도는 하나님의 법(말씀)에 순종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사람임을 드러내야 한다.

불의(不義)로 유혹할 때 -> 하나님의 의(義)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

다툼, 미워하며 분리를 조장할 때 -> 하나님의 사랑(愛)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

실패(失敗) -> 믿음과 및 천국에 대한 소망(所望)을 확신(確信)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때야말로 성도들이 진정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순종의 기회이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오히려 하나님을 불신하고 배반하는 불순종의 기회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말 잘 듣는 애완동물이나 혹은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다. 자의지(自意志)를 가진 책임(責任)있는 존재(存在)이자 발전(發展) 진보(進步) 성숙(成熟)해가는 인격체(人格體)로 만드셨다. 이 같은 인간에게 사단은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인간의 지위와 명예를 왜곡된 교만으로 ‘하나님과 같이 되라’고 부추기면서 유혹함으로 범죄하게 만든다. 물론 이러한 사단의 유혹의 배후에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작정적 허용이 전제되었겠으나, 인간이 순종과 신뢰의 기회를 저버리고 불순종으로 범죄한 데에는 하나님의 명령(2:17)을 무시한 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인간의 교만이 주요인이었다(약1:15).

여기서 우리는 시험과 유혹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된다. 즉 시험에는 인간을 성숙시키려는 하나님의 선한 의지가 자리잡고 있으나, 유혹에는 인간을 타락시키려는 사단의 악의가 도사리고 있다. 즉 하나님은 아담을 더욱 성숙한 인격체로 만드시기 위해 시험을 허용하셨으나, 아담은 그에게 부여된 자유의지를 선한 하나님의 뜻에 두지 않고 사단의 뜻에 동조함으로서 유혹에 말려들고 말았다. 육체적인 탐심과 교만에 사로잡혀 의지를 그것에 동조함으로서 인간에게는 죄로 인한 타락과 고통과 죽음의 역사가 펼쳐지게 되었다.

죄란 소극적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며,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법(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다(롬8:7 요일3:4). 이 죄는 아담의 불순종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롬5:12 고전15:21), 그가 인류의 대표자라는 점에서 모든 인간은 그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온 인류는 아담의 불순종과 부패의 성향을 상속할 뿐 아니라, 죄를 향한 적극성을 소유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죄가 빚어낸 고통과 죽음을 맛보아야만 한다(요5:42 롬7:18,24; 8:7,8).

죄의 본질을 요약하면 첫째 인간을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 아래 두는 특별 악이다. 둘째 절대성을 갖는다. 즉 선과 악에는 회색 지대가 없으며 항상 한쪽으로의 절대적 편향성을 갖는다. 다라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사단의 계책을 따라야만 하는 존재들이다(마10:32,33). 셋째 죄는 하나님의 의지(말씀)에 대한 부조화를 의미한다(요일3:4). 넷째 죄는 반드시 죄에 대한 책임과 죄가 가져다주는 오염을 동반한다(2:17 롬6:23 엡2:3; 4:17-19). 다섯째 인간의 전인격(마음)에 자리하여 그의 전 삶에 영향을 미친다(잠4:23 렘17:9 마15:19 히3:12). 여섯째 죄는 비단 외형적 행위뿐만 아니라, 그 행위 이전의 것(죄악된 성향, 사고, 습관 등)을 모두 포함한다(마5:22,28 갈5:24).

6~13절 죄를 범했을 때 변명하지 말고 통회 자복하라고 말씀한다.

말씀을 멀리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깨어지면 인간의 모든 것(人格, 關係, 心性, 리듬 등)이 깨어지고 만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모든 것이 회복된다. 죄를 범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회복시켜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버린 타락한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이 묘사된 장면이다. 즉 본문은 수치, 공포, 핑계로 점철된 추잡하게 일그러진 인간상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피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날 때 필연적으로 초래되는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실로 모든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 희망과 사랑이 넘쳐났던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는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이제 더 이상의 즐거움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서로 간의 반목과 책임 회피 및 왜곡된 성(性)의식만이 남게 되었다. 이는 태초에 하나님과 인간 간에 이루어진 아름다운 창조질서 및 위계를 불신과 교만으로 깨뜨려 버린 인간에 남겨진 악의 부산물들이다. 이처럼 인간이 하나님과의 조화로운 삶을 깨뜨릴 때 인간 상호간의 조화 및 인간과 피조계의 조화는 여지없이 깨어지고 만다(18절). 또 하나의 비극은 회개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9절) 진실한 고백과 통회하는 눈물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저주를 부른 더 큰 요인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가장 큰 소망을 가져다주는 구원과 생명의 문임을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14~21절 형벌을 자숙의 기간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신다.

인류와 자연계가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의 원인을 발견하게 된다. 범죄한 자들은 각자를 합리화하며 하나님의 징벌(2:17)을 모면하려 하였으나, 모든 만물의 깊은 것까지 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다(히4:13). 하나님은 만유 주재요 심판자로서 범죄한 자들의 행위와 수량과 정도에 따라 정확하게 심판하셨고, 이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롬11:36).

형법에 집행유예(執行猶豫)가 있다. 요즘은 무죄처럼 여겨져서 법 본래의 뜻이 훼손되고 있지만, 형을 유예한다는 말의 본래의 뜻은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일정기간 제공하여 자신과 삶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저지른 죄는 연약함에서 넘어진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고 기회를 부여하여,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롬6:12 벧전1:14 딤후4:3 골3:5) 형벌을 당한 인간은 형벌의 내용 그대로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 이것은 땀 흘려 일함에 있어서 요령피우지 말고 성실하게, 맡겨주신 가정을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돌보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그 뱀을 가장 먼저 미천한 존재로 전락시키시고, 여자의 후손으로 일컬어지는 메시야와 영원한 원수 관계가 되게 하셨다. 따라서 이후 전개되는 역사는 두 세력간의 영적인 전쟁사이고 최후의 승리는 이미 예고된 그대로 메시야의 승리로 귀착된다(고전15:20-28). 사실 출산은 본래 인간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축복이었으나(1:28), 죄로 인해 여자에게는 임산의 고통을 더 하셨으며 남편의 권위아래 있게 하셨다(엡5;22). 아담에게는 고통스러운 노동의 수고와 수고한 만큼의 소산물을 얻지 못하게 하였고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형벌이 주어졌다.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 창세기 3:15절을 가리켜 원시복음(原始福音) 즉 최초의 복음이라 한다. 자세히 통찰하지 않으면 이 메시지는 축복이 아닌 저주와 파멸을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단의 세력이 종내 파멸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과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기에 이 구절은 분명 복음 중의 복음이다(요16:8-14). ‘뱀의 후손’이란 종국에는 멸망하게 될 사단과 그 추종세력들을(요8:44), ‘여자의 후손’이란 남성의 씨 없이 순수한 동정녀에게 잉태되어 인류의 대속자로 성육신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마1:18,23). 이 두 후손(세력)은 항상 적대적 관계에 놓이게 되고 그 뱀은 그 적대 세력의 머리인 여자의 후손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하고 끝까지 해(害)를 끼칠 것이나, 마침내 여자의 후손은 이 땅에 독생하시고 뱀의 머리 ‘그 뱀’ 즉 사단을 이기게 될 것이다. 3장 15절의 언약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에서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서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요19:18-24). 이로 인하여 아담이래로 사단의 노예가 되어 죄악된 삶을 살아야했고 끝내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만 했던 우리들에게 죄악의 사슬에서 해방과 자유의 새 생명이 주어지게 되었다(롬7:24-8:2). 그러므로 그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의 형상으로서 영광된 삶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22~24 잃어버린 낙원, 잃어버린 관계, 잃어버린 형상,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한다.

인간에게 허용된 최초의 낙원은 에덴동산이었다(2:8-14). 그곳은 인간에게 최고 최적의 장소로서 의식주를 걱정할 필요 없는 말 그대로 낙원이었다. 더구나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인간이 교제하는 신인(神人)의 만남의 장소였다. 인류가 꿈꾸는 유토피아의 실체였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법(말씀)을 어기므로 말미암아 그 낙원에서 쫓겨나고 만다.

말씀을 떠난자의 비극의 시작이다. 본향을 잃어버린 사람 (실향민의 설음), 본래의 형상을 잃어버린 사람 (네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 ㅠㅠ), 본래의 영광을 잃어버린 것 (예루살렘의 영광)이다. 즉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사단의 말을 따른 인간은 죽음과 낙원의 상실, 도덕성의 부패 및 하나님이 제공하신 모든 행복들을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 비참한 일은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서 존재의 가치, 존재의 이유, 존재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원(原)낙원은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실(失)낙원이 되고 말았다(3:24). 즉 사단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들은 짐승의 피를 흘려 만든 가죽 옷을 입고 슬피 울며 쫓겨난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잃어버린 지상 낙원 에덴을 더 이상 그리워해서는 안 된다. 그 옛날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시온을 기억하며 날마다 통회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던 그들을 하나님의 언약대로 이스라엘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 백성들처럼(시137:1), 이곳 지상의 강가에서 낙원을 잃어버린 죄악을 통회하면서, 제2의 에덴 즉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낙원을 소망해야 한다. 그곳은 다시 유혹이 없으며(계20:2,10), 온갖 영적 보화가 풍부한(계21:17-23) 생명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계22:1) 새 하늘과 새 땅, 곧 천국이다. 메시야 왕국 묘사에서도 부분적으로 계시된(사11:6-9) 이 하나님의 나라 에덴에 참석할 소망을 가진 자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자신의 죄와 허물을 씻어 정결케 한, 흰 세마포 옷을 입은 자들이다(계7:13,14).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셨다. 지금도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알고, 닮고,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자라가도록 도우신다. 그리고 그 형상을 회복한 성도들을 위하여 영원한 낙원(주님께서 계신 천국)을 예비하고 기다리신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창세기3장1-24절 강해(NO3).hwp 0.04MB

@창세기3장1-24절 강해(NO4).hwp 0.04MB

창세기 3장 24절 | [데일리큐티:나무향기] 2020.03.12 – 선악을 아는 일 – 창세기 3장 22~24절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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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창세기 3장 16-24절 (2)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은혜

reformedmind

창세기 3장 16-24절 (2)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땅이 네게 가시덤블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은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추방당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은혜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는 것은 단순히 의복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 죄로 말미암아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문제의 해결 방법을 상징적으로 미리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클라인 교수님은 가죽옷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해 줍니다. “성경에서 아담과 하와의 옷의 재료인 가죽이 언급될 때 독자들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가죽의 획득을 위해 반드시 발생했을 희생 죽음이다. 창세기 3장 15절의 복음 약속에 대한 이와 같은 상징적 확증은 창세기 3장 15절의 고난에 대한 예언, 즉 메시아적 후손이 하나님의 화해와 언약의 갱신을 확보하기 위해 견뎌야 하는 고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가죽옷을 희생 행위에서 유래한 것으로 간주하면 우리는 그것을 구원자가 그 백성의 죄를 덮기 위해 죽음을 통해 획득한 의로운 의복을 예언적으로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지 않을 수 없다.” 가죽옷을 입히시는 것은 원시 복음(창세기 3장 15절)의 하나님의 맹세로 이해되어야 하며 여인의 후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십자가의 죽음)로 말미암아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 이유를 그들이 생명 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을 할까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사건은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죄로 인하여 영원토록 사망의 권세 아래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그룹과 불 칼로 인하여 죄를 가진 어떠한 인간도 에덴동산에 스스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성소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성소는 죄의 씻음을 용서(제사)를 통해서만이 시은좌(언약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요한계시록 2장 7절)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룹과 불 칼을 지나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3장 15절에 기록된 원시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완성된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뱀(마귀)과 원수가 되었고 하나님과의 언약이 회복됨으로 영원한 안식을 소유하는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저주는 그리스도인에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지만 우리는 둘째 아담으로 말미암아 새 에덴동산에서 다스리는 자로 부름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저주이지만 우리에게는 능력이요, 축복이라는 깊이 깨달으며 누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dlongstone

[창세기 3:1~24] 훼손된 하나님과의 관계…

날짜: 2020년 1월 5일 주일

본문: 창세기 3장 1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선명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되고, 두렵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저희들이 가길 원하신다면 분명하게 일깨워 주시고, 분명한 확신을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4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슬기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 여자가 그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서, 몸을 가렸다.

8 그 남자와 그 아내는, 날이 저물고 바람이 서늘할 때에, 주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다. 남자와 그 아내는 주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서,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부르시며 물으셨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였다.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저는 벗은 몸인 것이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1 하나님이 물으셨다. “네가 벗은 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그 남자는 핑계를 대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짝지어 주신 여자,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그것을 먹었습니다.”

13 주 하나님이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선언하시다

14 주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네가 저주를 받아, 사는 동안 평생토록 배로 기어다니고, 흙을 먹어야 할 것이다.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16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할 것이니, 너는 고통을 겪으며 자식을 낳을 것이다. 네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해도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17 남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내의 말을 듣고서, 내가 너에게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제, 땅이 너 때문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죽는 날까지 수고를 하여야만,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18 땅은 너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너는 들에서 자라는 푸성귀를 먹을 것이다.

19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너는 얼굴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20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하였다. 그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21 주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서,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22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23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24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 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뱀이 등장한다. 이 뱀은 들짐승 중 가장 간교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간교함과 벌거벗음의 히브리어는 비슷한 단어로 말놀이가 만들어지는데 교묘하게 인간의 운명을 예고한다. ‘인간은 영민하게 되길 추구했으나 벌거벗게 된다'(Wenham). 이 뱀의 정체는 사탄이다. 사악한 존재로 인간보다 지혜롭고 그들을 지배하려 한다(Waltke).

단락 구분

1~7절 뱀의 유혹과 인간의 타락

8~13절 죄에 대한 하나님의 추궁

14~21절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22~24절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

배경이해

에덴의 동쪽이라는 표현 또한 에덴이 성막의 원형임을 암시한다. 성막은 서쪽에 지성소가 배치되고 맞은편인 동쪽에 성막 입구가 위치한다. 이는 왕이신 하나님이 보좌인 법궤에 좌정하시어 해 뜨는 동쪽을 바라보도록 한 배치다. 따라서 동쪽은 하나님의 맞은편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하나님과 거리가 생긴다. 반대로 거기서부터 하나님께로 접근이 가능하다. 따라서 에덴 동산 동쪽에 불 칼을 든 그룹들을 두어 보초를 서게 하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봉쇄한다. 이는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가는 길을 막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남자와 여자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먹었음. 그러나 그들의 눈이 밝아져 보게 된 것은 탐욕으로 망가진 그들의 수치스러운 모습뿐이었음(1~7v)

2. 이 일로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피하였고, 하나님은 심판을 선언하시면서, 뱀은 저주를 받아 비굴한 존재가 되고, 여자는 임신하고 출산할 때 고통을 겪을 것이고, 남자는 망가진 땅에서 살기 위해 힘들게 일하다 죽게 될 것이라고 하심(8~21v)

3.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임재와 생명나무가 있는 동산에서 쫓겨남(22~24v)

* 본문의 정리: 사람이 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먹습니다. 그 결과 아름다웠던 모든 것이 망가지고, 사람은 에덴에서 쫓겨납니다.

* 본문의 명제: 뱀의 유혹에 넘어간 너희에게 죄가 찾아왔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 은혜를 베푸셨고, 회복과 소망의 길을 열어 주셨다.

메시지

명제: 죄로 말미암아 특별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a. 하나님과 동행하며 에덴을 거닐던 남자와 여자는 죄로 말미암아 에덴에서 쫓겨나게 됨

b.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영향을 주게 되었음

2. 둘째로, 죄가 우리 안에 들어와 죄인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a. 남자와 여자는 탐욕에 사로잡혀 그 열매를 다 먹었고, 그들 안에 죄가 들어오게 됨

b.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인으로 살아가게 되었음

3. 마지막으로, 회복과 소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a.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만들어 그들의 수치를 가려 주셨고,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막으셨음

b. 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회복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죄로 얼룩진 남자와 여자를 위해 구원의 길을 마련하여 주시고,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죄로 얼룩진 우리를 위해 구원과 생명의 길을 마련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인지를 분명하게 일깨워 주시고, 저희들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에 후회하지 않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에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을 보내어 주시고, 그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기도로 가득한 곳이 되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1월 17일 결과에서 아버지의 온전한 회복 소식을 듣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르게 잘 분별하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결정을 내리게 하여 주시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을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었지만, 그 관계를 다시금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 파괴된 관계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 앞에 우리는 죄인임을 잊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룩하다 칭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받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항상 깨어 있도록 하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죄인의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하고,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이들이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남자와 여자가 탐욕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그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그리고 눈이 밝아져서 그들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탐욕에 어두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수치스로운 모습에 젖어있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인으로 남겨두지 않으시고, 구원의 길을 마련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훼손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키워드에 대한 정보 창세기 3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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